빈속에 술이 몸에 나쁜 이유는? 숙취예방까지!

2023년 01월 06일 by One In Month

빈속에 술이 몸에 나쁜 이유는? 숙취예방까지!

빈속에 술

연휴 기간 내내 술을 마실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는 알코올 흡수 구조와 공복 시 음주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술은 화학에서 배운 에탄올이나 에틸알코올 같은 액체입니다.

또한 물이나 혈액에 쉽게 용해되는 분자이기도 합니다.

알코올 흡수는 작은 혈관이 소량의 알코올을 흡수하는 입 내부에서 시작됩니다.

알코올도 위에서 흡수되지만 '소장'이 대부분을 흡수합니다.

알코올의 90%는 소장에서 흡수되고 거기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신체 기관으로 운반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뇌와 폐와 같이 혈액 공급이 풍부한 기관에서 더 빠르게 확산됩니다.

알코올 대사

섭취한 알코올의 약 10%는 땀, 소변, 날숨으로 배설됩니다.

술을 마신 후 약간의 냄새가 난다면 몸에서 알코올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온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나머지 90%는 간에서 분해됩니다.

알코올 탈수소효소라는 효소는 간에 풍부하며 알코올을 다른 화학물질로 분해합니다.

이들은 더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와 물이 생성되어 몸에서 배설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신장 기능도 촉진합니다.

신장은 알코올 대사의 부산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을 여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공복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는 성별, 연령, 알코올 내성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은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혈중 알코올 수치는 공복에 술을 마신 후 약 1시간 후에 최고조에 달하며 20~30%의 알코올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또한 샴페인이나 위스키 소다와 같은 탄산 음료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을 높입니다.

그리고 알코올 흡수의 속도와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효과도 당연히 증가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판단력이나 사고력의 감퇴와 신체의 적절하게 조정된 움직임의 억제입니다.

그리고 공복에 술을 마시면 심한 메스꺼움, 구토 또는 두통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한 빛과 소리에 민감해져서 수면을 방해하고 극도로 갈증을 느끼게 하며 머리에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마지막으로 '숙취'도 평소보다 훨씬 더 불쾌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숙취' 예방을 위한 마시는 방법

이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동시에 또는 위가 어느 정도 포만감이 있는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먹으면 알코올 흡수가 느려집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공복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4분의 1 미만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수화물은 다른 음식보다 알코올을 더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혈액에 녹는 속도도 느립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물이나 주스와 같은 무알코올 음료로 알코올을 희석하는것이 좋습니다.

소량씩 천천히 마시는 것도 알코올 흡수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몸에 흡수되는데 시간이 걸리면 알코올의 부작용은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연말이 되면 술 마실 기회가 늘어나겠지만 '빈속에 마시는 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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