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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효능 주의점 고르는법.
한국인이 좋아하는 새우. 비린내가 없는 바삭한 식감과 맛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잔치 요리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행운의 선물로도 이용되며 최근에는 새우에 함유된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작용이 보고되면서 항노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 새우 효능과 주의점 블랙타이거와 벚꽃새우 등 차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새우란?
생선회, 초밥 등 생식을 비롯해 새우튀김 등 양식·새우칠레 등 중화요리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새우입니다. 세계적으로 먹는 어패류이기도 하고, 비교적 저렴한 블랙타이거부터 럭셔리한 닭새우까지로 종류와 가격대가 매우 넓은 것도 특징적입니다. 왜냐하면 '새우'라는 말은 몇 개의 종을 제외한 모든 종의 총칭과 넓은 범위의 생물의 총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보면 새우의 종류는 약 2,400종이라고 합니다. 식용할 수 있는 종류도 많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새우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도 납득이 될것입니다.
총칭해서 '새우'입니다만, 영어로는 닭새우 등 대형의 것을 "로브스터(lobster)", 중간 사이즈가 "프론(prawn)", 작은 새우를 "쉬림프(shrimp)"라고 구분하고 있습니다. 새우는 식용으로는 물론이지만, 최근에는 이끼나 물때 등을 먹고 수조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색상과 무늬가 아름다운 것도 많기 때문에 아쿠아리움 만들기, 좁은 방에서도 살 수 있는 작은 수생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우의 종류를 나누는 경우는 크게 민물새우·해수새우, 알을 품는지·수중으로 방출할지 등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식용으로는 이동 방법부터 유영형인지 보행형인지 크게 구분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유영형이라고 불리는 것은 친숙한 벚꽃새우 등 몸이 비교적 평면적인 것, 보행형이라고 불리는 것은 닭새우나 랍스터 등 원통형에 가까운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흔히 먹는 새우는 유영형으로 초밥이나 회용으로는 보리새우나 모란새우, 북쪽분홍새우, 새우튀김 등 요리용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블랙타이거 새우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보행형 새우는 고급품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으며, 외형은 독특하지만 희귀하고 맛도 '닭새우에 필적한다'고 칭해지는 슬리퍼랍스터도 보행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새우는 연말연시나 계절행사 등 경사스러운 자리에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긴 수염과 구부정한 허리에서 '허리가 구부러질 때까지 장수할 수 있다'고 하여 새우=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우나 비라는 한자도 노인에게서 발견되어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노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탈피를 하여 불로불사나 부활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행운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눈이 튀어 나오고 색깔이 붉다고 해서 '경사스러움'의 상징인, 힘차게 뛰기 때문에 '운기가 높아진다' 등 어쨌든 재수가 좋은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새우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새우는 3대 영양소 중 단백질이 전체 중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당질과 지질은 1% 미만으로 상당히 낮은 식재료입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열량은 100g당 80~100kcal 정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류, 비타민E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새우 효능, 그 근거·이유는?
항산화 및 생활습관병 예방
새우의 대표 성분으로 불리는 것이 천연 색소 성분으로 카로테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타잔틴.연어의 살이 붉은 것도 먹이가 되는 새우나 게 등 갑각류에 들어 있는 아스타잔틴에 의한 것.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카로테노이드류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게다가 세포막 안팎과 작용하는 장소가 정해져 있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 가운데 세포막 안팎을 가리지 않고 작용하는 성분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뛰어난 항산화 작용에 의해서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 증가가 촉발이 되어 일어나는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 새우에 들어 있는 타우린에는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 저감·좋은 콜레스테롤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키틴도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작용과 함께 콜레스테롤과 활성산소가 결합해서 생기는 과산화지질이 혈관벽에 쌓이면서 일어나는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보충 및 피로회복에
단백질 질량이 많은 새우는 균형 관계에서 아미노산 점수야말로 어류보다 낮게 되어 있지만 대사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육 증강과 피로 경감에 효과가 있는 BCAA(바린, 로이신, 이소로이신)와 바린 함유가 다소 낮지만 단백질 보급원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우에 함유된 적색 색소 아스타잔틴도 근조직에서의 말초성 피로 경감 효과, 높은 항산화 작용으로부터 근 손상을 경감하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스타잔틴은 운동 퍼포먼스의 효율 향상과 근육통·피로 예방 등의 작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새우에는 눈에 띄게 많지는 않지만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비타민·미네랄 등도 폭넓게 포함되어 있어 종합적으로 자양강장이나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우에는 암모니아를 해독하는 요소회로(오르니틴 사이클)와 관련된 성분인 아르기닌이 함유돼 있습니다. 감칠맛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탐산도 간 이외의 부분에서 암모니아와 결합해 무독화되는 성질이 있어 흐릿함과 집중력 저하 등 뇌에 기인하는 피로감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됩니다.
숙취 예방 및 간 서포트
종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새우는 타우린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비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담즙산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레트를 사용한 실험에서는 타우린에 지방간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이 나타난 것도 보고되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인에도 간으로의 지방 침착 예방·지방 배출 촉진 작용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새우는 간 기능 향상이나 지방간·간 질환 예방 등 간 전체 건강 유지에 대해서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타우린에는 알코올 분해 도중에 발생하며 독성 강도 때문에 숙취의 주원인이라고도 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 기능도 있습니다.새우에는 알코올 탈수소 효소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 효소의 기능을 돕는 나이아신, 알코올 분해 촉진 효과가 기대되는 알라닌과 글루타민 등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아연 등의 미네랄 보급도 되기 때문에, 오취나 숙취의 예방·경감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디톡스·부종 예방에
간은 혈액 속 독소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알코올이나 카페인·지질·당분 등의 섭취가 많으면 간이 오버워크가 되어 버려, 본래 가지고 있는 해독 작용도 저하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따라서 타우린이나 알라닌·글루타민 등 간 기능을 지원하는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은 간 해독 기능을 높여준다=디톡스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우나 게 등 갑각류 껍질에는 무코다당의 일종인 '키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친은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거의 소화가 되지 않아 동물성 식이섬유라고도 불리며 콜레스테롤이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어 디톡스 지원에 유용한 성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타우린에는 근육의 수축력을 높임으로써 부종을 개선하는 작용이,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도 소변 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에 의해 이뇨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체액 밸런스를 유지하는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 흡수하기 쉽게 하는 기능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새우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고 항산화 작용이나 혈액 순환 촉진 작용이 있는 비타민 E도 비교적 많기 때문에 복합하여 부종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만 예방 및 다이어트 지원
보통 우리가 운동 같은 것들을 했을 때는 당질이 먼저 에너지로 변환되고 당이 없어진 다음에 지방이 에너지로 이용됩니다. 그러나 새우의 적색원인 아스타잔틴을 섭취하여 진행된 실험에서는 운동 후 유산치 상승이 낮은 =당을 에너지로 이용하지 않은 것·아스타잔틴 섭취를 하지 않는 그룹보다 체지방 감소가 컸던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스타잔틴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지방을 분해할 때 작용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당보다 지방을 우선적으로 에너지로 이용하도록 촉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키친에도 지방과 결합해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리파아제의 반응을 저해함으로써 장관으로부터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역시 항비만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새우에는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나이아신과 비타민 E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쪽에서도 대사 향상으로 연결됩니다. 저지질·저당질·고단백 식재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운동과 조합하여 섭취함으로써 효율적인 근력 향상·지방 연소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새우를 사용한 요리는 새우튀김이나 칠리 등 요리유·조미료 등에 따라 고칼로리가 되는 것이 많으므로 먹는 방법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저지방 당질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지만 푸린체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량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키친이나 아스타잔틴에는 지방의 산화 예방·배출 촉진 등의 기능도 기대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먹는 것만으로 살이 빠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절도 있게 도입하도록 합시다.
눈의 피로·눈의 피로 예방에
연어나 새우·게 등에 함유된 적색 색소 아스타잔틴은 망막 색소 상피층에 있는 혈액 망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항산화 물질로 혈류 개선 효과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대병의 하나라고도 불리는 안정피로는 핀트 조절 기능의 저하·눈의 침침·시력 저하·어깨 결림·두통 등의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만, 원인으로는 눈을 혹사함으로써 눈 주위에 있는 모양체근이라는 근육이 피로해 기능이 쇠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스타잔틴이 눈에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류를 촉진함으로써 모양체근에 축적된 피로물질 배출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로 인한 증상 개선을 돕는다고 생각됩니다. 임상실험에서는 하루 5mg의 아스타잔틴을 한 달간 섭취함으로써 눈의 피로 개선이 나타난 것도 보고되었습니다. 또 눈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신선한 영양·산소를 전파시키는 작용으로부터, 핀트 조절 기능의 저하에 의해서 일어나는 노안의 예방이나 경감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타우린도 망막의 광수용체(빛을 완치해 뇌로 전달하는 세포)에 존재하며 망막을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새우는 눈 부담 경감·피로 회복 등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피부미용, 안티에이징에도
새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잔틴 비타민E와 항산화를 도와주는 세렌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에 대해서도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여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타잔틴은 비타민C의 6000배, 비타민E의 1000배라고도 할 정도로 높은 항산화 작용이 기대되는 카로테노이드로서 자외선 등에 의해 생긴 활성산소로부터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있는 "인간 피부섬유아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강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쪽에서 안티에이징 및 미백(기미 대책)으로 높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아스타잔틴에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새우 단백질 속에는 천연보습성분(NMF)과 콜라겐의 근원이 되는 글리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작용이 기대되는 아스파라긴산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콜라겐도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함께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목적별 새우추천음식
- 새우+감자·고구마·부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 새우+고수·후추
⇒ 냉증 경감에 - 새우+치커리·표고버섯·다시마·잣
⇒ 노화 예방·아름다운 피부 만들기에 - 새우+셀러리·생강·굴·재첩
⇒ 강정·강장하게
새우 고르는법·먹는법·주의점
새우를 고를 때는 껍질과 살 사이에 틈이 없는 것·머리나 등 부분이 검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 신선도가 좋다고 합니다. 저장할 때도 상하기 쉬운 머리, 등을 떼어내 한 마리씩 랩으로 감싸주면 좋습니다.
새우에 함유된 동물성 식이섬유 '키친'은 껍질 부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육수로 이용하거나 튀김이나 꼬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키토산이라는 것은 갑각류 껍질에서 생성된 키틴을 달군 알칼리 용액에 담가 과학적으로 변성시킨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모든 것이 키토산이 되는 것은 아니고 섞인 상태이기 때문에 "키친 키토산"이라고 표기된다고 합니다. 새우나 게 껍질에는 키친 키토산이 풍부하다는 소개도 있지만, 이로 인해 정상적인 상태에서 키토산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새우류의 주의점
새우를 비롯한 갑각류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원인 물질은 '트로포미오신'이라는 단백질로 갑각류에 많이 들어 있고 오징어·문어·조개류 등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자각하고 있는 분은 물론입니다만, 이러한 식재료를 먹고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분·그 밖에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주의합시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나 운동 직전 등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 잡학 여러가지
블랙타이거
판별이 어려운 새우 중에서도 특히 헷갈린다는 보리새우와 블랙타이거. 분별 포인트로는 생의 경우라면 보리새우는 전체에 뚜렷한 줄무늬가 있어 알기 쉽지만 가열 후의 경우 차새우는 꼬리 부분이 줄무늬를 알기 쉽고 블랙타이거는 거의 같은 색인 것이 차이라고 합니다. 또 블랙타이거가 보리새우보다 훨씬 큽니다.
영양성분표에 의한 비교로는 블랙타이거는 100g당 82kcal로 새우류 중에서도 칼로리는 낮고, 반면 차새우는 97kal로 가장 높은 부류에 속합니다. 보리새우 쪽이 칼로리가 높지만 많은 대부분이 단백질이고 지질은 약간 많은 정도입니다. 탄수화물에 대해서는 블랙 타이거보다 낮아져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비타민 미네랄도 대체로 보리새우 쪽이 이기고 있으며, 특히 블랙 타이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베타-카로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쪽분홍새우
북쪽분홍새우는 날것으로도 분홍색을 하고 있어, 이름 그대로 단맛이 있는 것·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생선회나 초밥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존재입니다. 덧붙여서 독특한 단맛은 죽은 후 조금 지나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됨으로써 생겨나기 때문에, 잡자마자 신선한 새우로는 단맛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100g당 칼로리는 87ckal로 새우류 중에서는 낮고 단백질 비율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타민·미네랄에서는 칼슘 함유량이 100g당 50mg·비타민E(α-토코페롤)가 3.4mg으로 다소 많아지고 있으며, 비타민B군은 전체적으로 적은 경향입니다.
닭새우
대형 새우, 고가의 새우로 친숙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매우 높은 닭새우입니다. 회부터 구이, 전골까지 어떤 식으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로 가격적으로나 풍미적으로 '새우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참고로 영어 랍스터라는 것은 오마르 새우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대형 새우의 총칭이기 때문에 영어로 닭새우는 "Spiny lobster"라고 한다고 합니다.
100g당 칼로리는 92ckal로 새우류 중에서도 중간 정도의 포지션, 단백질 질량은 20.9g으로 약간 많고 아미노산 총량도 많은 부류에 들어갑니다. 비타민·미네랄류도 새우류 중에서는 풍부하고 균형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벚꽃새우
음식에서 종종 맛이나 색을 부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몇 센티미터의 작은 새우로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칼슘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새우 중에서도 지질 함량이 높고 삶으면 100g당 칼로리가 91kcal입니다. 건조한 것이면 312kcal로 되어있습니다. 이상 새우 효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