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킬라 효과란?!

2022년 09월 22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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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효과란?!

데킬라 효과

데킬라 효과는 1994년 멕시코 중앙은행이 페소화를 절하하면서 발생한 멕시코 경제 위기를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12월의 실수'라는 이름은 멕시코 페소 위기를 담당했던 당시 퇴임 대통령인 카를로스 고타리가 만들었습니다. 테킬라 효과는 주로 페소 위기로 인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의 경제 위기의 연쇄 반응을 설명하는데 사용됩니다. 데킬라 효과의 또 다른 이름은 '데킬라 쇼크'입니다.

데킬라 효과의 원인 이해 - 멕시코 페소 위기

테킬라 효과를 낳은 경제 위기는 고타리 대통령 행정부의 무허가 소비에서 비롯됐습니다. 정부 관리의 악명 높은 지출과 부패는 대부분의 정부가 집권 마지막 해에 확립한 전통의 일부입니다. 1994년 12월 20일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20일 만에 멕시코 중앙은행은 페소를 13~15% 절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소화가 평가절하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번복한 이 발표는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고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국내 자산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게 됩니다. 높은 보험료는 멕시코 페소에 더 많은 압력을 가했습니다. 다른 투자자들은 멕시코 투자에서 돈을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은행들은 차입 비용을 증가시키는 과도한 자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율을 32% 인상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는 12월 22일에 페소가 자유롭게 흐르도록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통화가 되기는커녕 큰 타격을 받아 가치가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데킬라 효과

멕시코 페소의 평가 절하 직후 일부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통화도 급격히 평가절하되었습니다. 멕시코는 물론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자본유출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헤알화는 단기간에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데킬라 효과가 신용경색과 국내 지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데킬라 효과는 많은 작은 것들이 심각한 경제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복잡한 위기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멕시코 선거는 위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의 대규모 국채 매입은 달러 자산 보유량을 크게 줄였습니다. 미국이 대규모 대출에 개입하지 않으면 데킬라 효과로 이어지는 페소 가치 절하의 규모는 재앙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개입

위기에 대응하여 빌 클린턴 대통령은 멕시코를 구제하고 위기를 멈추기 위해 의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995년 4월 클린턴 대통령은 멕시코 부채 공개법을 제정하여 미국이 멕시코에 5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패키지는 국제결제은행과 G7이 지원하는 국제통화기금(IMF)이 관리합니다. 그 대가로 멕시코 정부는 특정 통화 및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NAFTA 정책에 대한 약속을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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