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고대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추천관광지!

2023년 02월 25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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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고대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추천관광지!

이집트 국기

수세기에 걸친 전투, 자연 재해 및 현대화로 인해 고대부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번창해 온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변모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리아는 여전히 이집트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며, 가장 큰 항구 도시로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카이로 다음으로 이집트의 두 번째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는 많은 발견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집트 여행에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알렉산드리아의 역사적인 것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관광지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는 겨울 - 여름의 최저 기온은 약 10도에서 24도 까지이며,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0도정도까지 올라갑니다.

또 여행에서 알아둬야 할 것 중 하나가 치안인데, 2023년 numbeo닷컴에 따르면 이집트의 안전지수는 52.8로 81번째로 안전한 나라입니다. 이 구간에는 그리스, 몰도바, 모리셔스 국 등이 있습니다.

현재(2023년 2월 기준) 비자는 외교관, 관용여권 소지자만 비자없이 협정에 의해 90일동안 체류가 가능하며, 일반여권 소지자는 비자가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것은 여행당시 외교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시 비행 소요시간은 인천에서 이집트 카이로국제공항까지 직항은 없으며 경유하며 약 16시간 - 17시간이 소요됩니다.

 

외교부 사이트 바로가기

알렉산드리아란?

알렉산드리아는 현재 이집트 제2의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로 알렉산드리아 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한 곳입니다.

이집트에서는 경제도시 중 하나이며 이집트 북쪽 지중해 연안에 약 32km에 걸쳐 접해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알렉산드리아는 이 나라에서 중요한 공업지역이나 무역의 장소인 동시에 관광지로도 인기입니다.

헬레니즘 시대부터 번성해 온 곳으로 고대부터 오랫동안 이집트 최대의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서 번창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기원전 3세기에 건설되었다고 여겨지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유명합니다(※나폴레옹이 이 땅에 원정을 갔을 때 헐려 버렸기 때문에 현재는 신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재건되고 있다).

이 도서관은 고대부터 세계로 흩어지는 문헌들을 연구와 문화, 지식 보호를 위해 수집했던 가장 오래된 학술의 전당적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유명한 기원전 3세기경 알렉산드리아 걸프의 팔로스탑에 건조된 알렉산드리아의 대등대가 존재했습니다.

고대 역사상에 자리잡은 알렉산드리아는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는 도시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성립과 역사

이 알렉산드리아는 세계 역사상 유명인사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입니다.

당시 다른 지역에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알렉산드리아'라고 명명된 도시가 있었는데 이집트의 것은 최초로 지어진 알렉산드리아였고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가장 유명한 알렉산드리아는 이 이집트에 있는 알렉산드리아입니다.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된 후에는 프톨레마이오스조, 로마제국기, 비잔틴제국기의 이집트 수도로, 또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 약 1000년간 자리잡아갔습니다.

그러나 서기 641년 이슬람 왕조에 의해 함락되고 수도가 후스타트(이후 카이로의 한 구획으로 흡수 합병됨)로 옮겨지면서 기독교국(당시 비잔틴 제국)과 분리되고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상실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역할도 상실하게 됩니다.

한편 학술도시로서의 측면은 남아 헬레니즘 문화, 기독교 문화, 그리고 이슬람 문화가 뒤섞인 지금까지 없었던 학예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지중해 무역의 거점 중 하나로 이용되면서 경제적으로 다시 활발해졌다 쇠퇴했다를 반복하면서 이집트의 중요한 도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제2의 수도 알렉산드리아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알렉산드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를 살펴봤는데요, 지금부터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트램 거리

알렉산드리아는 노면전차(트램) 네트워크가 잘 갖춰진 거리로 알렉산드리아에 방문했을 때 반드시 이 트램을 타야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트램은 1863년에 운전이 시작되었고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봐도 가장 오래된 트램 네트워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땅에는 원래 다른 도시가 있었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그때까지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미 몇 개의 항구도시가 이 지역에는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카놉스(Canopus)나 라코티스(Rhacotis) 등으로 알렉산드리아가 건설되기 이전부터 이 지역은 일정 이상 번성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새로워졌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던 도시이자 학예도시로서의 지위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과거 나폴레옹이 원정을 왔을 때 파괴되고 맙니다.

하지만 2002년에 Biblioteca Alexandrina(알렉산드리아 도서관)로 명명된 새로운 도서관으로 재건되었습니다.

그 내부는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독서실, 800만권의 책, 3개의 박물관, 천체투영기, 다양한 전시회, 다양한 분야의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등 학예도시로서의 과거를 방불케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묘지 중 하나가 있다

알렉산드리아에는 가바리(Gabbari)라는 네크로폴리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네크로폴리스는 거대한 묘지 또는 매장 장소로 어원인 그리스어의 "nekropolis"를 직역하면 "죽은 사람의 수도"라는 뜻입니다.

가바리 네크로폴리스는 1997년 우연히 발견되어 기원은 기원전 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세계에서 가장 큰 묘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한편, 그런 거대 묘지이기 때문에 수세기 동안 무덤 도둑들에 의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최대의 항구가 있다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 최대 항만도시입니다. 모두 4개의 항구가 있으며 서쪽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항은 가장 유명합니다.

이 알렉산드리아항은 이집트 수출입의 3/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중 하나로 여겨지는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장소입니다.

작은 어촌 수준으로 돼 있었어?

알렉산드리아는 뉴욕의 고대판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번성했던 도시이지만 이슬람 왕조에 의해 641년 수도가 이전된 후 수세기에 걸쳐 서서히 쇠퇴해 갔습니다.

그 결과 이 땅에 나폴레옹이 도착했을 때 그는 이 땅에서 작은 어촌을 발견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쇠퇴했다고 합니다(비꼬는 표현일지 모르지만).

다행히 알렉산드리아는 19세기가 되면 다시 부활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갑니다.

지구 둘레가 처음 계산된 곳

알렉산드리아가 학예도시로서의 지위를 구축했다는 것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이 학예도시로서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지구의 원주가 최초로 계산된 곳이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계산은 당시 살아 있던 학자이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및 기타 연구기관의 관장도 지낸 엘라토스테네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알렉산드리아는 그 밖에도 유클리드 등의 유명한 수학자들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대의 흔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알렉산드리아는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고대의 흔적이 별로 남아 있지 않기도 합니다.

이것은 수세기에 걸친 대규모 전투에 더해 전투에서 파괴되지 않은 부분은 지진으로 파괴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대의 알렉산드리아」는 「고대 도시 알렉산드리아」가 있던 장소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고고학자가 그 지역에서 굴착 작업을 실시하는 것은 지극히 곤란합니다.

이러한 결과로 현대의 알렉산드리아는 생각만큼 고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렉산드리아에 관광을 간다면 가보고 싶은 곳들.

마지막으로 알렉산드리아에 관심을 가지고 관광을 가고 싶다면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소개해 두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렉산드리아 관광장소 ①알렉산드라 도서관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관광장소로도 꼭 가봐야 할 머스트 명소입니다.

기원전 3세기에 건축된 고대부터 남아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아니지만 재건된 새로운 도서관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크기로 이 지역이 학예도시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그 안에는 압도적인 수의 책뿐만 아니라 4개의 박물관이 있으며, 또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 알렉산드리아와 이집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데에도 추천합니다.

  • 사이트:https://www.bibalex.org/
  • 주소:Al Azaritah WA Ash Shatebi, Qesm Bab Sharqi, 21526 Alexandria Governorate, Egypt

알렉산드리아 관광장소 ②알렉산드리아 국립박물관

알렉산드리아 국립박물관은 항구에 면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약간 내륙 쪽으로 걸어간 곳에 위치한 큰 박물관입니다.

알렉산드리아와 이집트에 대해 알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2000점이 넘는 공예품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들 공예품과 예술품에는 콥트교(주로 이집트에서 신앙받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관한 것까지 있어 이 땅이 어떤 역사적 문화적 경로를 따라가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관광지 ③카이트베이 요새

카이트베이 요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알렉산드리아의 대등대 자리에 대등대에 쓰이던 건축재료를 사용해 15세기 후반(이슬람 왕조 맘루크 왕조 시대)에 세워진 요새입니다.

외양으로 돌출한 알렉산드리아의 반도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요새는 역사상 지중해에 면한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새이며 알렉산드라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당시 이집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지중해를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 주소:As Sayalah Sharq, Qesm Al Gomrok, Alexandria Governorate, Egypt

알렉산드리아 관광지 ④고대 로마시대 극장터

지금 알렉산드리아는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원래는 유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동시에 그리스인과 로마인 등이 살았던 곳입니다.

그 흔적을 느끼고 싶다면 고대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극장터(Kom Al Dikka)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적이라고 해도 당시 청중용 시트와 장엄한 모습이었을 칼럼(기둥) 등이 남아 있어 고대 로마의 모습을 느끼게 해줄것입니다.

  • 주소:Ismail Mahana, Kom Ad Dakah Gharb, Qesm Al Attarin, Alexandria Governorate, Egypt

알렉산드리아관광지 ⑤코니쉬해안거리

알렉산드리아는 수 킬로미터에 걸쳐 지중해와 근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알렉산드리아를 방문하신다면 지중해 연안이 보이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러니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코르니쉬의 해안 거리를 확인해보세요.

이 지역에는 위에서 언급한 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는데 내륙으로 조금만 더 가면 고대 로마 극장터에 닿을 수 있고, 해변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면 가이토만 요새에 닿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추천관광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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