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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에서 트빌리시로의 이동과 조지아 비자 취득에 대해서.

아르메니아의 엘레반에서 조지아의 트빌리시까지 가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에레반에서 트빌리시로 가는 방법과 조지아 비자 취득 방법을 소개합니다.

코카서스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엘레반에서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로 여행하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레반에서 트빌리시까지 가는 방법과 조지아 입국 시 비자를 받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는 고유한 문자나 언어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아르메니아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되고, 조지아 여행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예레반에서 트빌리시의 길이나 거리에 대해서

먼저 예레반에서 트빌리시까지의 거리를 확인해 보면 구글맵 상에서는 287km로 나타나 있고, 차로 걸리는 시간은 가장 가까운 길에서 5시간 8분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엘레반의 중심인 공화국 광장에서 트빌리시까지 차로 갔을 때 걸리는 시간과 대체로 같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레반에서 그루지야에 걸친 길은 포장이 되지 않은 길이 이어지거나 기복이 심한 곳이 있기 때문에 낮인지 밤인지에 따라서도 걸리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예레반에서 트빌리시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다음 세 가지 수단이 있습니다.

차 이동
택시
미니버스(마르슈루트카)
전철
비행기

이 중에서도 에레반에서 트빌리시의 교통수단으로는 기본적으로 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 것도, 전철은 계절에 따라 발차 시각이 바뀌거나, 또 전차도 비행기도 편수가 적기 때문(경우에 따라서는 움직이지 않는 날도 있을지도)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에 맞춘 편리성을 생각하면, 차 이동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택시나 미니버스를 이용하게 되며, 각각의 요금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택시
25000드럼(40,000-60,000원정도)
미니버스
7000드럼(15,000-20,000원 정도)

미니버스가 저렴해 언뜻 보기에는 택시보다 좋을 것 같지만 미니버스는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때문에 냄새가 진동하거나 여름철에는 더위를 견디면서 5시간이나 흔들려야 하기 때문에 예산에 제한이 있는 배낭여행자 이외에는 택시를 추천합니다.

다만 택시라도 중간 산길에서는 흔들림이 심하고 불편하며 장시간 이동하므로 멀미가 심한 사람 등은 단시간에 갈 수 있는 비행기도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전철은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엘레반에서 트빌리시까지 차에 흔들려 대략 4시간 정도 지나면 조지아 국경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나라를 건너 월경하는 것입니다만, 한국인의 경우 관광 목적이라면 조지아 입국 비자는 필요 없기 때문에 순조롭게 국경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수하물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하물 검사 등은 없고 여권을 전달하고 1분 정도만 있으면 바로 스탬프를 찍어줘 입국하게 됩니다.

한국인 기준 조지아 출입국 서류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여권
여행목적인 경우 무 비자 입국 가능(최대 360일)
관경병 에방 접종 권고
출입국 주의사항 휴대품 통관기준이 까다로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 비자 조건은 항상 바뀌기 때문에 사전에 조지아 관광정보국 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확인해 둡시다.)

참고로 아르메니아 비자에 관해서도 2022년 기준 한국인의 경우 여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특별하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국경에 도착하면 여권을 전달하기만 하면 입국이 가능합니다.(최대 180일)

이 정보와 관련하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신정보를 확인하려면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루지야 국경을 무사히 통과하면 나머지는 트빌리시까지 차를 1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조지아의 도로는 아르메니아에 비해 압도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험난한 도로를 생각하면 매우 편안할 것입니다.

엘레반에서 트빌리시로 가는 방법과 조지아에서 비자를 받는 방법을 요약했습니다.

코서스 지역 가실 때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여기까지 아르메니아 여행 조지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