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여행을 위한 아르메니아인들 문화 종교 소개!

2023년 01월 22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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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여행을 위한 아르메니아인들 문화 종교 소개!

아르메니아 여행을 위한 아르메니아인들 문화 종교

코카서스의 작은 나라 아르메니아를 아시나요? 문화와 종교 등 국내에서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 아르메니아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아르메니아 문화와 종교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특한 문화를 가진 아르메니아인에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보세요.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종교는 다른 나라와 사람들에 비해 독특합니다.

 

코카서스 3국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조지아)

아래에서는 아르메니아 문화와 종교의 독특한 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르메니아 여행 또는 아르메니아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 봅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는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 기독교를 국교로 한 해는 서기 301년(301AD).

따라서 아르메니아에 오면 고대부터 남아 있는 수도원이나 사당의 수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종교를 기독교(아르메니아 정교)로 만든 최초의 교회가 에티미아진(Echimiatsin)에 있는 에티미아진 대성당에서 계몽자 그레고리오스의 비전에 따라 세워졌습니다.

그런 역사에서 아르메니아가 가진 종교적인 측면과 문화를 이해하려면 에티미아진 대성당을 비롯한 여러 수도원을 방문하여 그 역사를 느끼는 것을 추천합니다.

Khachkar(십자가의 돌)가 표현하는 종교색

아르메니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딱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 그 영향으로 여러 나라와 인종,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아르메니아의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게 되기도 하지만 아르메니아산의 문화적 대표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Khachkar(하츠카르).

하츠카르는 영어로 'Cross Stone'의 의미로, 즉 십자가의 돌이라는 것입니다.

아르메니아의 종교인 아르메니아 정교를 대표하는 것으로, 카흐카르는 9세기경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하나로 같은 것이 없다는 독특한 비석입니다.

게다가 2010년부터는 유네스코에 의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의 문화를 접하고 싶다면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와인을 처음 만든 나라(인 것 같다)

아르메니아의 문화를 아르메니아인들에게 말하게 한다면, 절대로 언급될 수 있을 코토의 하나가 아르메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와인을 만든 나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다만, 이웃의 조지야도 자신들이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말해 진위는 불명).

아르메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는 기원전 41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연구자들에 따르면 실제 기원은 훨씬 전이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르메니아는 와인 생산국으로도 좀 유명합니다.

옆 그루지야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 비교적 유명하지만, 그 차이를 마시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가부장이 존중받고 있다.

아르메니아에서는 가족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서 부모와 형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말하는 먼 친척까지 포함해 자주 왕래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메니아 가족에서는 전통적으로 가부장제가 존중받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문화에 주는 하나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계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등으로 점차 그 가치관도 바뀌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어쨌든 고조된다!

아르메니아의 문화나 전통을 느끼고 싶다면 '결혼식에 참석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결혼식이 고조되는 것이 아르메니아의 문화입니다.

전통적으로 또는 아직도 시골에서 거행되는 결혼식에서는 7일과 7일 밤을 보낸다고 알려져 있어 어쨌든 시간을 들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아르메니아인다움과 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도심에서 하는 결혼식은 간소해졌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을 보내고 동네에서 달리는 차들은 경적을 울리며 어쨌든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담백하고 획일적인 결혼식이란 전혀 없기 때문에 아르메니아 문화를 접하고 싶다면 결혼식 참석은 꼭 해야합니다!

어린이는 매우 소중하다.

전통적으로 아르메니아 가족들은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소중한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존중되었지만 도심부에서는 그 전통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아르메니아에서는 아이를 아끼는 문화가 짙게 남아 있어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울든 아우성이든 일본처럼 싫은 얼굴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라는 점에서는 본받을 점이 많은 것이 아르메니아입니다.

춤을 너무 좋아한다!

아르메니아인은 군대에 있든 결혼식이든 어쨌든 춤추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거야말로 '더 아르메니언 댄스!'라는 걸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덧붙여서 아르메니아 댄스의 특징으로는 기본적으로 그룹 단위로 춘다는 것과 그 그룹에서의 춤이 원진을 이루고 있다는 것(그런 경우가 많다).

무슨 경사가 있거나 경사가 없어도 거리에서 전통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면 갑자기 행인들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전통에서 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대가 넘쳐나는

아르메니아인의 특징이자 어떻게 보면 아르메니아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 것이 그 환대입니다.

아르메니아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관광 정보 같은 것을 찾고 있으면 아르메니아인의 환대 높이에 대한 정보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전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손님은 최대한 접대하는 마인드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원래 그렇게까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가정 등에 방문하면 무리를 해서까지 호화로운 진수성찬을 준비하기도 하므로, 그 점은 삼가하는 등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의 전통 옷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아르메니아의 전통 복장인 taraz(타라즈)입니다.

매우 컬러풀한 장식이 풀려서 여성의 머리에는 얇은 베일이 연결되는 모자를, 남성의 머리에는 터번을 닮은 모자를 씁니다.

아르메니아 비자 정보

아르메니아 비자 정보는 한국인 기준 여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협정에 의해 180일 머무르는것이 가능합니다. 비자정보는 언제든 바뀔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아르메니아 여행전에 최신정보를 아래 외교부 사이트에서 확인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외교부 아르메니아 여행 무비자 상황 확인

독특한 휴일이 있다

아르메니아는 문화적 특징이기도 한 국교로서의 위치와 기독교라는 측면에서 독특한 휴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Trendez라는 명절에는 신혼부부들이 함께 불길을 뛰어넘어 이날 뛰어드는 남녀가 아직은 신혼부부임을 암시합니다.

또한 아르메니아에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확인하는 발렌타인 데이를 대신하는 'Surb Sarkis'라는 날이 있는데, 이 날에는 여자들이 쿠키를 굽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자기 전에 여자는 쿠키를 먹고 꿈에 남자가 나타나면 미래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르메니아에는 7월경 발타바르라는 축제가 있는데(날짜는 매년 미묘하게 바뀐다) 이날은 모두가 물을 뿌립니다.

이 발타바르라는 축제에 아르메니아에 있다면 공포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여기까지 아르메니아 여행을 위한 문화 종교 축제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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