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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효능 주의점 고르는법 보관법.
특유의 향과 쓴맛으로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만 요리 특유의 향미로 쓰이는 필수품입니다. 샐러드, 야채, 볶음에도 이용되며, 잎은 가열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제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칼슘 등의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또, 이완 효과와 소화 기능 지원이 예상됩니다. 그런 쑥갓 효능과 역사 기대되는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쑥갓이란?
스키야키나 전골요리의 정석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편, 독특한 향과 쓴맛 때문에 싫어하는 분도 드물지 않은 쑥갓.일반적으로 잎채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만, 품종에 따라서는 향미채소 쪽에 포함해도 좋을 정도로 개성 있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싫어하는 분뿐만 아니라 이 향과 쓴맛을 참을 수 없다는 분도 있습니다.
냄비·국요리뿐만 아니라, 참깨무침이나 흰무침 등의 무침, 튀김, 파스타 등 양식으로의 다양한 레시피도 많이 고안되어 있습니다. 쓴맛이 적은 생식용 품종은 샐러드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튀김도 머릿수가 빠지기 때문에 먹기 좋습니다. 최근에는 베타-카로텐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로서 감기 예방이나 건강 유지·미용 서포트 등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런 쑥갓은 부르는 이름 그대로 국화과 식물입니다. "국화"는 국화과 국화속, 쑥갓도 예전에는 국화속으로 분류되었지만 1999년 국제식물학회의 이후에는 쑥갓속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쑥갓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쑥처럼 생겼다'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제철은 봄입니다.
국내에서는 잎을 채소로 먹기 때문에 쑥갓의 "꽃" 이미지는 없지만, 귀여운 노란 꽃을 피웁니다. 여담이지만 관엽식물로 인기 있는 마가렛은 꽃이 쑥갓을 닮았습니다. 데이지와도 비슷하고, 역시 국화과라는 느낌입니다.
쑥갓의 역사
아시아를 중심으로 먹는 쑥갓이지만 사실 원산은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그리스, 터키, 이집트 등 넓은 범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산지에서는 향과 쓴맛 때문에 식용에는 적합하지 않은 식물로 여겨지며, 일부에서는 허브로 이용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관상식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카 대륙에도 귀화하고 있지만 잎을 채소로 활용하는 곳은 동아시아뿐이라고 합니다. 내버려둬도 자라지 않는 지역에서만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니 좀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쑥갓의 일반적인 영문 이름은 garland chrysanthemum이나 crown daisy인데, 최근 아시아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로도 인식되어 "edible chrysanthemum(먹을 수 있는 국화)"이라고도 불립니다. 최근 들어 조리법에 따라서는 한국식 나물, 중국식 볶음이나 조림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만 명물 굴 오믈렛에도 쑥갓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동아시아에서는 친숙한 식재료인 쑥갓. 언제쯤 원산지에서 동쪽으로 전해졌는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아마도 송나라 때(10세기~)에 중국으로 전파되었고 13세기경에는 재배도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재료로 지목해 보다 먹기 좋은 것으로 품종 개량한 것 중국이라는 설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쑥갓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쑥갓의 대표 성분으로는 베타-카로텐을 들 수 있습니다. 100g당 베타-카로텐 함량은 4500μg(삶으면 5300μg)으로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베타-카로텐이 풍부한 호박과 시금치를 웃돌 정도입니다. 베타-카로텐 이외에도 비타민E와 B군 등 비타민류, 칼륨·칼슘·철분 등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영양가 높은 채소입니다. 칼로리는 생 100g당 22kcal로 낮습니다.
쑥갓 효능, 그 근거·이유는?
칼슘 보급·골다공증 예방에
쑥갓은 베타-카로텐이나 엽산 등 비타민류의 풍부함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은 채소이지만 사실 생 100g당 120mg으로 칼슘이 풍부한 채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흡수율이나 한 번의 섭취량을 고려하지 않고 동그램당 칼슘량으로만 보면 일반적인 보통 우유보다 칼슘 함유량은 위입니다. 칼슘은 우리의 뼈나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미네랄로 부족하면 치아가 약해지거나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영양소입니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워지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도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미네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쑥갓에는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비타민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침착하기 위해 일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고 부족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쑥갓은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하고 골대사와 관련된 망간 등도 포함하고 있어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분들을 돕기에 적합한 채소라고 생각됩니다. 침착을 돕거나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 D를 포함한 건조 목이버섯 등의 식재료와 결합하면 더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릴랙스 스트레스 대책에
쑥갓이 가진 독특한 푸르스름한 향은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지만 쑥갓의 향기는 휴식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쑥갓향은 알파-피넨, 벤즈알데히드, 캄펜, 리모넨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방향성분(정유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로마테라피와 비슷한 작용을 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알파-피넨은 편백 정유 등에도 많이 나타나는 성분으로 흔히 삼림욕 효과라고도 표현되는 릴렉스 효과를 갖는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교환 신경을 높여 편안하게 해주거나 자율신경의 안정을 도와줄 수 있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쑥갓은 스트레스 대책을 도와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쑥갓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방향 성분의 작용과 상승하여 생리 전 짜증 등의 증상(PMS: 월경전 증후군)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됨으로써 릴랙스 이외에 혈류가 정돈되는 것 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쑥갓을 저녁으로 먹거나 입욕제로 이용하면 불면 예방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분, 집에 돌아가도 업무 모드에서 잘 전환하지 못하는 분 등은 쑥갓을 도입해 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로마 테라피 등에서는 알파-피넨은 강장 효과를 가진 성분으로도 취급되고 있습니다.
위장 기능 지원에
쑥갓에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 A로 변환됩니다. 비타민 A는 점막의 보호·수복에 관련된 존재이기 때문에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레스와 폭음 폭식으로 손상을 입고 있는 위장 관리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모넨이나 페릴알데히드 등의 방향 성분도 침·위액 등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식욕을 높이고 소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쑥갓은 위장 자체의 상태를 정돈하고 소화 흡수를 높이면 2단계로 소화 공정의 도움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체함·속쓰림·식욕부진·소화불량 등 소화기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장 기능 저하로 일어나는 구취 예방·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쑥갓에 들어 있는 엽록소(클로로필)는 가열해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고 클로로필은 체취 예방 성분으로 보충제로도 사용되는 성분입니다.위장 기능 지원 + 알파의 작용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변비 예방·개선
쑥갓은 생 100g당 3.2g, 삶은 100g당 3.7g으로 식이섬유를 잎채소 중에서는 많이 함유한 식재료다.채소류 중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생 100g당 0.8g으로 많은 것도 특징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료로만 보면 부추나 브로콜리와 거의 같은 양이기도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자신이 수분에 녹아 점도가 있는 겔 형태로 변의 경도를 조절하거나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플로라를 정돈하는 작용이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쑥갓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A)에는 점막 보호 작용도 있기 때문에 거칠어진 장·장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의 용량을 증가시키고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리모넨에도 장의 연동운동 촉진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색 색소 성분인 엽록소(클로로필)는 위장 속에 부착된 노폐물을 흡착하는 작용도 있어 식이섬유가 들어가지 않는 소장 융모 등 세세한 부분의 유해물질 배설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높은 변비 해소와 해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쑥갓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변비, 설사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연동운동을 높여 버리기 때문에 설사에 대한 민간요법으로는 쑥갓을 부드럽게 삶아 으깨어 포타주처럼 해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산화·생활습관병 예방에
생 100g당 4500μg으로 쑥갓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텐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테노이드의 일종입니다. 베타-카로텐만큼 많지는 않지만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나 비타민C도 쑥갓에는 포함되어 있고 알파-피넨 등의 방향 성분에도 항산화 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쑥갓은 항산화 물질의 보급원으로서 체내에서 지나치게 늘어난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데미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포의 산화는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채소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의 증가는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산화한 혈중 지질이 혈관 내에 축적되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동맥경화.항산화 물질의 보급은 혈중 지질의 산화 억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동맥 경화 예방을 도와줄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 쑥갓에 들어 있는 엽록소(클로로필)는 콜레스테롤 저하에,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함으로써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항산화 작용과 함께 생활습관병이 걱정되는 분들의 식사에도 적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감기 관리에도 기대
체내에서 베타-카로텐에서 변환되는 비타민A는 위장 점막뿐만 아니라 호흡기 등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해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족함 없이 보충함으로써 호흡기로부터의 잡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생각됩니다. 비타민 A로 변환되지 않은 베타-카로틴도 항산화 물질로 작용함으로써 산화에 의한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 줄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가진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향상과 감기·인플루엔자 예방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겨울철 등에는 섭취를 권장하는 특집도 짜여 있습니다.
필수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보급도 몸이 가진 저항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하며 쑥갓에 함유된 방향 성분에는 가래 끊기·기침 진정 등의 작용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방향 성분의 기능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인정된 것은 아니지만, 베타-카로틴(비타민 A) 보급으로도 점막 보호를 통한 목 홍합감·기침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한방에서 쑥갓은 해열과 저항력·회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먹는 감기약'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도 쑥갓탕을 인후통이나 가래를 끊는 데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으니, 목 건조나 감기 유행이 신경 쓰이는 시기에 먹어 봐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빈혈·냉증 예방에
쑥갓은 100g당 철분을 1.7mg, 엽산을 190μg 함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엽록소(클로로필)도 산소와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엽산이나 칼슘 등 임신 중에 많이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의 영양보충·건강유지로도 적합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E는 말초혈관을 확장함으로써 말단까지 혈액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알파-피넨이나 리모넨 등의 방향 성분에도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도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울러 혈액 순환 불량이나 냉증 완화 지원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종·비만 예방에
쑥갓은 칼륨과 마그네슘 등 수분 밸런스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칼륨은 100g당 460mg으로 채소류 정상급에서 같은 그램으로 비교했을 때 가지나 오이 2배 이상입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경쟁하여 세포 내외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는 미네랄로 나트륨 양이 많을 경우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칼륨이 부족한 상태에서 나트륨이 과다해지면 인체는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수분을 흡수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킴으로써 저장되어 있던 수분 배출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부종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쑥갓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아울러 변비, 부종 해소를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되며 엽록소(클로로필)의 작용으로 장내 해독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는 것, 100g당 22kcal로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서포터로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중에 부족하기 쉬운 철분과 칼슘 등의 미네랄 보급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식사 제한으로 컨디션이나 피부 상태를 나쁘게 해 버리는 예방도 될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작용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무난하지만 식사에 섭취함으로써 건강하게 스타일 유지를 도와줄 것입니다.
피부염증·피부노화 예방에도
베타-카로텐을 필두로 풍부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쑥갓입니다. 함유량이 눈에 띄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 E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서로의 작용시간을 높여 항산화작용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 ACE(※비타민 A는 베타-카로텐)가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쑥갓은 피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해 준다 = 피부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도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미 예방·먹는 자외선 대책으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엽록소(클로로필)와 비타민C는 상승하여 피부미백 효과를 가져온다는 설도 있으니 탄력 있고 투명한 피부 만들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환됨으로써 피부 점막의 형성과 유지를 돕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피부 각질화, 건조, 거칠어짐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쑥갓은 콜라겐 생성 촉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피부·머리·손톱 재생을 도와주는 비타민B2, 살균 항균 작용이 뛰어난 엽록소(클로로필)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건조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일어난 트러블의 복구 촉진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쑥갓이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겨울~봄은 피부 건조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감기 예방 등을 돕고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지켜준다는 점에서도 든든한 아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적별 쑥갓 추천음식
- 쑥갓+상추·호두·딸기·치즈
⇒피부미용·불면 - 쑥갓+유채꽃·고구마·셀러리
⇒ 변비 예방 및 개선에 - 쑥갓+당근·호박·가지·장어
⇒눈의 피로·눈의 피로 케어에 - 쑥갓+깨·미역·콩(두부·두유)
⇒ 집중력 업, 피부 거칠어짐 예방에
쑥갓 고르는법·먹는법·주의점
쑥갓은 떫은 맛이 적기 때문에 손질은 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고 샐러드 쑥갓이 아니더라도 잎 부분은 생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잎 부분은 가열될수록 쓴맛이 증가하므로 싫어하는 분은 잎 끝을 잘라 샐러드 등에 이용하는 것이 먹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줄기는 가열해도 쓴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볶음 등과 구분하여 사용해 봅시다.
쑥갓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 혹은 지질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과 결합하면 쓴맛이나 향이 신경 쓰이지 않게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냄비 등으로 싫어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만 의외로 나물로 만들거나 올리브 오일로 볶는 것이 먹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쑥갓 고르는법 및 보관법
쑥갓을 고를 때는 먼저 줄기의 자른 부분이 새것인지, 잎끝까지 팽팽하고 탄력이 있는지를 따져봅니다. 소비자의 품종과 취향에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향이 강한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줄기는 가는것이 더 부드럽고 쓴맛이 적습니다. 옅은 녹색 또는 노란색 얼룩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관시 잎이 시들기 쉬우므로 살짝 적신 신문지 등으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야채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똑바로 세우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그 이상일 경우에는 푹 삶아 물기를 뺀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냉동이라도 가능하면 2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먹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