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 저장법 떫은맛 제거법 감잎 활용법 등!

2023년 03월 05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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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 저장법 떫은맛 제거법 감잎 활용법 등!

감은 우리나라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로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단맛이 강하지만 열대과일과는 조금 다른 한국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를 공급할 수 있는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데, 그래서 예전 사람들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경험상 감을 많이 먹었던 아이들은 감기에 잘 안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감의 역사와 영양학적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감이란?

감은 한국의 가을 미각 가을의 풍물시라고 할 수 있는 과일로 가을의 계절어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원수로도 감이 심어져 있는 집도 있고, 그것을 이웃 아이가 훔쳐서 혼나는 장면 등도 친숙합니다.

동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등 식용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장면에서 등장하는 과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감즙이나 감 말랭이 등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풍습에도 밀착된 전통적인 식재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감은 기호품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도 사랑받아 온 존재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슈퍼 푸드나 슈퍼 프루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식재료에 눈길이 가기 쉽지만, 제철인 시기에는 옛날부터 사랑받아 온 감을 도입해 봐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울 것 같은 부드러운 단맛은 먹으면 따끈따끈한 기분이 될 수 있습니다. 단감은 그대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샐러드나 무침 등 반찬 레시피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진 것은 샤베트로 만들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식물로서 감(감나무)은 진달래목 감나무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감 재배는 삼한시대 이전으로 추정되며, 최초의 감 재배 기록은 고려 의서인 향악구급방에 처음 기록되어 있었고, 원종(1284~1351) 때 농상집표라는 문헌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고 합니다. 재배 기록은 조선 초기 경상도 고령 지역에 기록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개량·육성한 과수입니다. 하동군 악양면과 영암의 대보감, 김해시 진영읍의 진영단감, 함양, 산청, 영동, 상주의 곶감이 청도 반시로 유명합니다. 창원은 전국 최대의 단감 생산지이며 경상북도 상주시는 곶감의 최대 생산지입니다.

감에는 1000개 이상의 품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 품종은 익으면 완전히 달아지는 단감·익어도 떫은 맛이 약간 남는 불완전 단감·익어도 과육이 단단할 때는 떫은 맛이 남는 떫은 감의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떫은 감이라고 하면 생으로 먹지 않고 곶감으로 가공하는 용…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만, 청과로서도 탄산가스 등으로 떫은 감을 뺀 것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단감 품종은 여럿 있지만, 그 중 최근 일반 단감과 다른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인 태추 단감이 인기입니다.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그 품종만 다시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출하시기는 9월 - 10월입니다.

감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감은 과일류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부류로 불리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C 함유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베타-카로텐과 베타-크립톡산틴 등의 카로테노이드계 색소와 타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과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감 100g당 칼로리는 60kcal, 큰 것이 아니면 하나 다 먹어도 100kcal 정도가 됩니다.

감의 효과 효능, 그 근거·이유란?

숙취 대책으로

감에는 타닌계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 맛의 근원이 되기도 하는 시부올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떫은 맛이 없는 단감에는 없는 것처럼 여겨지기 쉽지만, 단감 시부올(탄닌)은 익으면 모두 사라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익을 때 시부올이 불용성으로 변화함으로써 입 안에서 녹지 않게 된다 = 떫은 맛을 느끼지 않게 되었을 뿐.흔히 참깨라고 불리는 과육에 있는 갈반의 정체가 바로 이 변화된 불용성 타닌입니다.

감의 떫은 맛 성분인 시부올(탄닌)은 알코올 흡수를 저해하는 작용이나 비타민 C의 작용과 상승하여 혈중 알코올 분해·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감에 포함되어 있는 알코올 디하이드로게나아제라는 효소 역시 알코올 분해를 돕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알코올에 의한 이뇨 작용에 따라 손실되기 쉬운 칼륨 보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때문에 민간요법 중 감은 오취 예방·숙취 완화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숙취의 묘약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 보급 및 항산화에

감은 비타민C가 많은 과일로 단감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70mg.감 하나(※180g으로 계산)를 먹으면 126mg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를 억제해 주는 항산화 비타민의 하나.비타민 C는 스트레스·자외선·담배나 술 외에 유산소 운동이나 PC나 스마트폰의 사용으로도 소비된다고 알려져 있어 현대인에게는 소비가 심한 비타민의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섭취 권장량은 1일 100㎎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섭취가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감은 비타민C의 보급원으로 도움이 되고 베타-카로텐과 베타-크립톡산틴 등의 카로테노이드류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떫은 맛 성분으로 여겨지는 시부올도 타닌의 일종이며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울러 몸의 산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과도하게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체내 지질·단백질·DNA 등에 악영향을 미쳐 몸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노화를 촉진하는 위험인자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항산화 물질을 공급하여 활성산소/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몸을 젊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면역력 향상 및 감기 예방에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에 의해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병원균을 공격하거나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 분비 촉진 작용을 하는 등 면역 기능과 관련된 작용을 할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는 비타민이기도 합니다.

비타민C만큼 함유량이 눈에 띄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체내에서 비타민A로 작용해 피부·점막 보강을 해주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돼 있습니다. 코와 목 등 호흡기계 점막이 강화됨으로써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감기 등 감염병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베타-카로텐과 같은 카로테노이드로 분류되는 베타-크립톡산틴이라는 색소도 감에 들어 있습니다. 베타-크립톡산틴은 혈중 IgM·IgA 농도 상승과 인터페론 생성 촉진 효과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직접적인 면역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접적인 부분으로 말하면 비타민C도 콜라겐 생성 촉진에 의한 바이러스 침입 억제·장내 플로라 개선에 의한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감이 붉어지면 의사가 파랗게 된다' '의사가 필요 없다'고 말했던 것도 납득이 될것입니다.

스트레스 대책 지원에도

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스트레스에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르티솔 등 부신피질호르몬(항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하여 스트레스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일명 '항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은 생성이나 분비 시 비타민C를 소비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비가 심해지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항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다=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비타민 C의 적절한 보급은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생각됩니다.

눈 건강 유지에도

베타-카로텐이나 베타-크립톡산틴에서 체내에서 변환되는 비타민 A는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 생성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부족함 없이 보충함으로써 눈의 피로 완화·시야를 깨끗하게 하는 등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고, 비타민 A 부족은 망막의 빛에 대한 반응을 둔화시켜 버리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A의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텐 등의 카로테노이드를 포함한 식재료 보급은 야맹증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비타민 A는 눈이나 호흡기 등의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감은 눈의 피로 경감이나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혈류 트러블 예방

감은 미네랄 중에서는 칼륨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짠 식사 등으로 과다 섭취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결과적으로 고혈압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단감 100g당 칼륨 함유량은 170mg(떫은 감의 경우 200mg)으로 채소류 등과 비교했을 때는 그다지 많이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동그램으로 비교했을 때는 수박의 약 1.5배입니다.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만큼 디저트로 먹거나 혈압이 걱정되는 분들은 과자 대신 감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감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텐, 베타-크립톡산틴 등이 포함되어 있고 시부올(탄닌)도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감은 과산화지질이 혈관에 부착되고 축적되면서 일어나는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도 항산화 작용 외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장 부종 예방

감 100g당 식이섬유량은 1.6g으로 같은 그램으로 비교하면 자몽의 2배 이상.떫은 감이라면 100g당 2.8g(이 중 수용성 0.5g/불용성 2.3g)으로 청과류 정상급에 포함될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감에는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플로라의 균형을 맞춰주는 등의 작용이 있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타닌은 수렴 작용으로 장을 조이기 때문에 설사 완화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뱃살을 추스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 외 감은 과일 중에서는 비교적 많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맛이 진한 식사를 한 후 등 나트륨 과다로 인한 부종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등의 부종·신체의 무게를 줄이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생감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증이 있는 분·혈통이 나쁜 분은 과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티에이징, 피부미용 유지에

감에는 비타민C와 카로테노이드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감에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피부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고 콜라겐 생성 촉진 작용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과 관련된 효소 티로시나제의 기능을 저해하여 기미를 예방하거나 멜라닌 색소 환원에 의한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므로 피부 미용에도 필수적인 비타민으로서 보충제 등의 형태로도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베타-카로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고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면서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작용과 각질층에 존재하는 NMF(천연보습인자) 생성 촉진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카로테노이드계 베타-크립톡산틴도 섭취 실험에서는 히알루론산량 증가,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등의 작용이 보고되었으며 피부미백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철분 흡수 저해 등으로 나쁜 인상을 받기 쉬운 타닌도 수렴 작용으로 피부(모공)를 조이거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일류 최정상급 비타민C 외에도 이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감은 미백, 피부미용, 안티에이징 등 미용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β-크립톡산틴 함량은 온주 귤계가 압도적이지만 사실 단감 쪽이 오렌지보다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재료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비타민E 함유량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한 견과류나 아보카도 등과 조합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곶감에 대하여

말린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곶감.생시를 곶감으로 만들면 단맛이 더해질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도 농축되어 보다 영양보충원으로서 뛰어난 존재가 된다고 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감은 식이섬유(특히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소개될 수 있지만 생시의 수용성 식이섬유량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100g당 수용성 식이섬유량이 생시 0.2g에 비해 곶감 1.3g으로 상당히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 해소나 장내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면 곶감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곶감으로 하면 생시보다 베타-카로틴이 2배 이상, 베타-크립톡산틴이 3배 이상 증가합니다.

그런데 곶감으로 하면 수분이 빠지고 영양가가 응축되는 만큼 100g당 칼로리도 276kcal로 높아집니다. 동그램으로 비교하면 생으로 감을 먹었을 때의 4배 이상이나 되고 당질 함유율도 생시는 전체의 16% 정도인데 반해 곶감은 70% 이상으로 굉장히 많아집니다.

그 밖에 비타민C의 대부분이 손실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곶감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카로테노이드를 섭취하고 싶은 등의 목적이 있는 경우에도 기호식품으로 맛있게 드시는 경우에도 과식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목적별 감추천음식

  • 감+호두 자몽 요구르트
    ⇒살을 가꾸는데
  • 감+레몬·가지·토마토·콩·홍차
    ⇒ 안티에이징에
  • 감+셀러리 오이 양상추 순무
    ⇒ 이뇨, 붓기 완화에
  • 감+배추·숙주·미역·두부
    ⇒ 비만 예방에

감 고르는 법, 먹는 법, 주의점

감은 몸을 식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과식하면 몸의 냉기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을 먹으면 유산을 일으킨다'는 말이 있는 것도 몸을 식히는 것에 대한 경고와 같은 것.

또 타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철분 흡수를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1일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빈혈이 있는 분이나 철제를 먹고 있는 분은 먹는 타이밍에 주의합시다.

떫은 감은 건조시켜 곶감으로 만든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가정에서 곶감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힘듭니다. 좀 더 간편한 떫은 맛을 빼는 방법으로는 35도 이상의 소주를 뿌려두기, 꼭지부분을 소주에 담가두는 방법과 40도 정도의 물에 담가 탕을 빼기, 쌀겨에 담그기, 사과와 같은 용기에 넣어 며칠~1주일 정도 밀폐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한 "탄산가스를 빼는 방법"이라는 것도 난이도는 높지만 맛있어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맛있는 감 고르는 법·저장법

감을 고를 때는 과피가 선명한 주황색을 띄고 있어 윤기가 좋은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헤타 부근까지 확실하고 균일하게 채색되어 있는 것·축이 과일 가운데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면 맛이 균일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싱싱하게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하고 무게가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하고, 너무 부드러운 것이나 큰 흠집·변색이 보이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 신선도를 구분하려면 과피뿐만 아니라 수세미를 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세로가 초록색으로 네 장 갖추어져 있고, 과일 사이에 빈틈없이 딱 붙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감은 상온에서도 수확 후 10일 이상은 보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오래 지속되는 과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상온에 두면 후숙이 진행되어, 끈적끈적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화합니다.

따라서 씹는 맛을 남긴 상태로 보관하려면 냉장고(채소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적신 키친타월을 붙이고 랩으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한 달 가까이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감잎 활용 방법에 대해서

감잎초밥이나 하옆차에 사용되는 감잎에는 비타민 B1, B2, C, K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가 과육보다 약 15배나 많습니다. 감잎에 함유된 비타민C를 '프로비타민C'라고 합니다. 열에 강하고 깨지지 않기 때문에 감잎차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루틴, 퀘르세틴 등 통칭 "비타민 P"로 알려진 비타민 C의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비타민 C를 보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감잎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아스트라가린'이라는 성분이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최근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꽃가루가 퍼지기 전에 감잎차를 마시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완화되고 개선된다고 합니다.

차로 마시는 것 외에도 예로부터 입욕제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가려움증, 습진 등의 피부 트러블 완화에 감잎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 중 상당수는 전통적인 경험적 규칙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옛 어르신들의 지혜를 한 번 시도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이상 감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 저장법 떫은맛 제거법 감잎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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