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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효능과 먹는법 영양성분 종류 소개.
용과(pitaya)는 선명한 짙은 분홍색과 노란색 껍질이 특징인 "진정한 열대 지방" 과일이라고 합니다. 선인장의 열매로 보통 과육이 흰색이지만 레드 파타야와 핑크 파타야와 같이 밝은 색상의 과육을 가진 품종은 포토제닉하며 색소 기반의 폴리페놀로 인해 항산화 활성이 높습니다. 기대하셔도 좋고,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뿐만 아니라 영양가로도 주목받고 있는 용과 효능과 먹는법 영양성분 종류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용과란?
용과는 호칭 그대로, 비늘과 같은 울퉁불퉁한 외피가 특징인 과일입니다. 과피의 색이나 과육의 핑크빛이 도는 붉은 빛을 발하는 것으로부터, 포토제닉 과일의 하나로서도 인기 있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용과를 사용한 스무디나 피타야 볼 등을 인스타 등 SNS에 올리는 분들도 적지 않을것입니다.
또 아사이에 이은 슈퍼푸드·미용 식재료로서 국내에서도 소개될 기회가 증가해 건강이나 미용을 의식해 도입하는 분도 적지 않아 믹스 스무디나 보충제 등에서도 가끔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용과는 끈선인장속으로 분류되는 과실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식용으로 여겨지는 종·품종은 20종류 이상 있습니다. 또한 현재도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어 신품종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과피·과육의 색으로 대략적으로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세계에 몇 품종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통되는 피타야는 과피가 붉고 과육이 흰 화이트 피타야(Hylocereus undatus)·과피뿐만 아니라 과육도 붉은 레드 피타야(Hylocereus costaricensis)·황피백육으로 과피가 울퉁불퉁한 옐로우 피타야 혹은 골든 피타야(Hylocereus megalanthus) 등 3종이 많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인기가 있는 용과이지만 사실 맛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존재입니다. 과육은 젤리 형태로 부드러운 키위와 비슷하다고 칭하고 있지만, 사먹었지만 '맛이 나지 않는다'고 느낀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것은 용과가 후숙되지 않는(수확 후 당도가 증가하지 않는) 과일로, 많이 유통되는 수입품은 수송 시간 등의 관계로 미완숙 상태에서 수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설탕이라고 쓰여져 있어도, 익은 것을 현지에서 가공한 냉동 용과 퓨레 등이 더 달콤하고 농후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또 아사이보다 용과를 추천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도 맛과 영양가뿐만 아니라 용과는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다는 것도 건강 의식이 높은 분들로부터 평가받는 포인트입니다.
용과의 역사
용과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걸친 지역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식용·재배가 행해진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스테카 문헌으로부터 적어도 13세기 이후의 아스테카 제국 시대에는 일반적으로 먹혔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과일(드래곤후르츠)밖에 먹지 않지만 멕시코에서는 꽃·봉오리·잎도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원산지 부근의 기후라면 과실도 1년에 5회 정도 열린다고 하니 작물로도 이상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달 이후에는 유럽으로 전해져 탐험가나 선교사에 의해 오스트레일리아나 중동에서 아시아에 걸친 지역등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00년 정도 전까지 용과는 고급 과일 중 하나이며 주로 부유층만이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명한 색·개성적인 외형을 선호하여 식용으로 이외에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재배 조건과도 일치하던 동남아시아에서는 널리 재배되게 되어 용과는 동남아시아와 대만 등에서 인기 있는 열대 과일이 되어 갑니다.
여담이지만 용과라는 호칭은 중남미에서 사용되던 것이 아니라 중국어 이름인 화룡과를 베트남에서 수출하는데 판매용으로 영어로 직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화룡과'의 유래로는 용과 인간 병사가 싸울 때 용이 토한 마지막 불에서 나온 과일이라는 중국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옛날'에 중국에는 용과가 없었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용과의 싸움이 일어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무역상들이 용과를 팔기 위해 임팩트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을 뿐, 과피가 용의 비늘처럼 보였다·선인장 줄기를 용으로 붉은 용과를 용의 눈이나 불로 찾았다는 주변이 실정일 것입니다.
용과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용과는 100g당 50kcal로 과일류 중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미네랄류를 폭넓게 함유한 식재료입니다. 미네랄류에서는 칼륨과 마그네슘·비타민류에서는 비타민B군의 함유가 많고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건강 장점과 미용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 표준 성분표에 기재된 비타민류나 미네랄류 함유량으로는 다른 과일과 비교하여 모든 영양소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언론에서는 영양가 높은 슈퍼푸드로 소개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과신은 금물입니다.
용과 효능 효과, 그 근거·이유는?
피로회복 및 더위예방
용과에는 당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1을 비롯해 비타민 B2나 B6 등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 칼륨이 100g당 350mg으로 과일류 중에서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근육의 움직임을 안정시키거나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 외에 나트륨과 균형을 맞춰 체내 수분량 조절 기능 등에도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하면 식욕부진·탈진감·근무력증·정신장애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다양한 식재료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식사로 결핍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칼륨은 염분 섭취나 땀을 흘리면서 손실되는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은 여름철은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 중 하나로 더위의 원인으로도 칼륨 부족이 꼽히고 있습니다. 용과의 칼륨 함유량은 바나나와 비슷하며 칼륨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더위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미네랄인 마그네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칼륨과 함께 세포 내 전해질을 구성하는 미네랄로 에너지(ATP) 생산 및 체액 순환 유지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전체 중량의 약 10%가 당질로 포도당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에너지 보급에 도움을 줄 것이며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는 것과 더불어 피로회복 촉진 및 더위 예방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따뜻한 지역의 과일인 만큼 더운 시기에 반가운 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종·고혈압 예방
칼륨은 더위 예방 이외에 혈압이 걱정되는 분들의 도움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미네랄입니다. 이것은 칼륨이 나트륨과 쌍을 이루는 형태로 서로 협력하여 삼투압 조정 등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트륨 양이 많을 경우에는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짠 음식을 섭취하는 등 체내 나트륨 양이 너무 늘어나면 신체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혈액량을 늘립니다. 결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의 보급은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도입되어 있던 수분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륨이 부종 개선에 좋고 이뇨 작용이 있다고 하는 것도 이 기능 때문입니다.
용과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근수축과 혈관수축을 조절하여 체액순환을 도와주는 마그네슘·혈행촉진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이아신과 비타민E 등도 포함되어 있어 상승하여 부종예방 및 경감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생활습관병
용과가 슈퍼푸드로 주목받은 이유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타민C나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과육이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는 레드피타야는 베타시아닌이라는 핑크색 색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타시아닌은 적 비트 등에도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안토시아닌 이상의 항산화력을 갖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사이를 넘어선다'고 칭해지는 것도 베타시아닌에게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용과에는 안토시아닌 등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것도 인정받고 있어 다양한 성분이 복합되어 항산화 작용을 발휘함으로써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고 건강·젊음을 유지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티에이징 과일로서 이외에 칼륨의 기능과 함께 고혈압 예방에, 불포화지방산의 기능과 함께 동맥경화 외에 심혈관계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드 피타야 추출물을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는 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와 혈당 상승 억제 작용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도 보고되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아직 확증이 있는 데이터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러한 보고가 있어 용과는 생활습관병 예방이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짜증·골다공증 예방
마그네슘은 보효소로서 300종류 이상의 효소의 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부터, 체액 순환이나 근수축 이외에도 다방면에 걸쳐 우리의 생명 활동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의 생성과 관련된·신경의 흥분을 억제해 신경전달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등 신경기능과도 관련이 깊고, 부족하면 짜증이나 신경과민을 비롯해 신경·정신질환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경계에 있어서 마그네슘은 "자연의 정신 안정제(트랜킬라이저)"라고 칭하기도 하는 존재.용과는 생 100g당 41mg으로 매우 많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뇌, 신경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비타민 B1 보급에도 도움이 되므로 짜증 예방과 정신 건강 유지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마그네슘은 인이나 칼슘과 함께 뼈 형성에도 필요한 미네랄로 골다공증 예방에 관련된 영양인자로도 손꼽히는 존재입니다. 이 때문에 용과는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의 서포트에도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용과는 100g당 6mg으로 칼슘 함유량은 낮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심질환·당뇨병·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골다공증과 생활습관병 예방 지원에 도입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변비 경감 디톡스
용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의 하나로서 정장과 변비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등에서는 '바나나의 65배나 되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재료'로서 소개되고 있지만, '식품표준성분표'에 의하면 생 100g당 식이섬유 함유량은 드래곤후르츠가 1.9g·바나나의 경우는 1.1g으로 되어 있으므로 같은 조건에서의 비교라면 강조되고 있는 것만큼 현저한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생 100g당 식이섬유량은 상당히 많고 키위 등과 마찬가지로 참깨 모양의 종자에도 장을 자극해서 변통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윤활제와 같은 형태로 작용한다는 설도 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으로는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통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칼륨 함유량이 많아 부종 경감으로 이어지고 항산화 물질 보급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용과는 디톡스 과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뇨작용 서포트
다른 과일류보다 눈에 띄게 많은지 의문이 남지만 용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 100g당 50kcal로 칼로리가 높지 않은 식재료입니다. 칼륨이 풍부해 이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일류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비타민B군이 많아 대사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다이어트 지원에도 적합한 식재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많은 것도 대사 저하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부족하기 쉬운 마그네슘 등의 보급으로도 이어지고, 변비 대책이나 식이섬유가 소화관 안에서 팽창한다=포만감 유지에 좋다는 설도 있습니다.
다만 먹는다고 대사가 올라가서 살이 빠진다는 것은 아니고 100g당 50kcal=동그라미 하나 먹으면 130kcal 안팎으로 '엄청나게 칼로리가 높은 식재료'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저칼로리인 것도 아닙니다.
필수 영양소의 전부를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용과나 피타야 볼을 메인으로 한 식사를 계속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피부 트러블이나 대사 저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영양 밸런스·운동 등에도 의식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유의하면서 도입해 봅시다.
피부미백 유지, 미백
베타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된 용과, 특히 레드 드래곤은 피부미용 유지와 피부 안티에이징을 돕는 식재료로도 여성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피부 세포의 산화 데미지를 억제함으로써 산화에 의해 야기되는 주름, 처짐, 칙칙함 등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줄 것입니다.
눈에 띄게 많지는 않지만 용과에는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작용이 있는 비타민C·말초혈관으로의 혈류를 촉진함으로써 혈색을 좋게 하거나 투명감을 높이는 작용이 기대되는 비타민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백(기미 예방)과 자외선 대책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비타민E와 폴리페놀로 인한 칙칙함을 줄여주어 피부미백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 항산화 작용은 피지 등이 산화되어 생기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부터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산화지질은 성인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이며 히알루론산 파괴, 아토비성 피부염 악화 등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용과에는 피부 건강 유지와 관련이 깊은 비타민 B군도 널리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피부 트러블 예방과 경감을 도와줄 것입니다.변통 개선을 통해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염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타야의 빈혈 예방 효과에 대하여
용과는 과일 중에서는 비교적 많은 철분, 조혈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이 있는 분이나 임신 중인 분들을 돕기에도 적합한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엽산 함유량은 100g당 44μg, 철분함량은 100g당 0.3mg으로 과일류 중에서는 비교적 많은 부류에 속하지만 시금치라면 생 100g당 철분함량은 2mg, 엽산은 210μg이 되기 때문에 보급원으로 최적이냐 하면 미묘한 부분입니다.
어디까지나 과일 중에서는 풍부하게 포함하면 부류일 뿐, 하루의 필요분을 보충하는 주력 식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한 식감과 풍미이기 때문에 임신 중 영양, 엽산 보급원으로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빈혈,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인 분들의 경우는 피타야로 철분 보충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무난합니다. 일반 식생활이라면 부족해 버리는 만큼을 커버해 줄 가능성이 어느 정도로 생각해 둡시다.
목적별 피타야 추천음식
- 피타야+레몬·바나나·사과·요구르트
⇒ 변비 예방·개선에 - 도피타야+아보카도·잣·아마란사스
⇒ 빈혈 예방에 - 피타야+피망·여주·참치
⇒ 더위 대책으로 - 피타야+파프리카·토마토·아몬드·키위
⇒ 안티에이징에
용과 먹는법, 선택하는 방법, 주의점
용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식품 표준 성분표에서는 레티놀 내지 카로텐 함유량은 0으로 되어 있습니다. 많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 B군도 과일류 중에서는 많은 부류라고 하는 정도의 양이고 비타민류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철분이나 엽산에 대해서도 위에서 소개한 대로이기 때문에 완전 영양식과 같은 이미지는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용과는 추숙하지 않은 과일이며, 또한 숙성 여부는 판별하기 어려운 과일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구입 시에는 신선해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피나 비늘조각(비늘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과피)의 끝이 싱싱하고 깨끗한 색을 띠는 것·전체적으로 탄력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숙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구입한 후에는 빨리 먹도록 합시다. 저장은 냉장고(채소실)가 적합하지만 너무 차갑게 하면 맛이 빠지기 때문에 구입일에 먹는다면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으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용과 주의점
용과는 특히 부작용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과식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남국의 과일로 몸을 식히는 재료라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냉증이 있는 분·배가 약한 분은 주의해서 도입하도록 합시다. 그 밖에 색소 성분의 관계로 레드 피타야는 과식하면 소변 색깔이 짙어지거나 붉어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용과는 완숙한 것으로는 당도 20도 정도까지 단맛이 나는 과일이지만 유통되는 것은 미숙과 단계에서 수확된, 싱겁게 먹기 어려운 것이 적지 않습니다. 싱거운 용과에 대해서는 레몬이나 시콰서의 과즙을 뿌리면 먹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샐러드에 넣는 등 야채처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열에 약한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타야볼에 대해서
아사이볼에 이은 붐으로 불리는 피타야볼. 레드 용과(레드 피타야)를 퓨레 모양으로 만들어 아사이볼과 마찬가지로 과일이나 그래놀라를 토핑하여 먹습니다. 피타야 볼이 아사이 볼보다 맛에 중독성이 적고 단맛이 강한 점, 미완숙한 용과를 먹는 것보다 맛 조절이 쉬운 점도 인기입니다.
용과는 아사이를 웃도는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고영양의 과일이라는 말로 소개되는 경우도 많은 존재입니다. 또한 레드 피타야를 사용한 것이라면, 안토시아닌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다고 여겨지는 "베타시아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등 미용면에서도 높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라고 해도 ○○가 뛰어나다는 것은 장사상의 관계등도 얽혀 있다고 상상되므로 그다지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분을 먹어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제조사에 따라서도 차이는 있지만, 단체의 칼로리는 100g당 아사이 72kcal·피타야 50kcal 정도로 피타야 쪽이 낮게 되어 있습니다.
용과 종류 소개
화이트피타야(백육종)
가장 많이 유통되는 용과의 종류로 붉은 과피에 반투명 백색 과육을 말합니다. 키위프루트에 가까운 식감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끈적끈적한 느낌보다는 상큼한 인상.맛은 신맛이 적고 라이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당도가 높게 표시되어 있어도 주성분이 '포도당'이기 때문에 그다지 확실한 단맛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레드피타야(적육종)
최근 조금씩 볼 수 있는 종으로 붉은 과피에 적자색 과육이 특징입니다. 식감도 맛도 화이트 피타야와 가깝지만 약간 수분이 많고 육즙이 풍부하고 단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색 색소 성분으로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베타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흰살 용과보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생활 습관병 예방이나 미용 측면에서의 작용을 기대하는 경우에도 꼭 선택하고 싶은 품종입니다.
그러나 레드피타야 색소는 염료나 립스틱에 사용될 정도로 강력하여 옷에 닿으면 색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옐로우피타야
동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과피가 노랗게 열린 솔방울처럼 울퉁불퉁한 돌기 모양으로 되어 있는 노랑피타야는 별속 식물의 과실입니다. 당질의 주성분이 포도당인 레드 화이트 피타야에 비해 옐로 피타야는 과당이 많기 때문에 단맛을 강하게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한 것 외에 육즙도 있어 '용과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분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수확량이 적고, 특히 산지에서 떨어진 지역이라면 볼 수 있는 기회는 적을 것입니다.
핑크피타야(복숭아육종)
백육종과 붉은 육종의 교배종으로 과피가 빨강, 과육 부분이 연한 핑크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용과 중에서 가장 단맛(당도)이 강하다고도 하는데, 옐로피타야보다 산뜻한 인상의 단맛입니다."베타시아닌"의 함유량에 대해서는 불명합니다.
골든피타야/오렌지피타야
노란색 피타야처럼 바깥쪽(과피)은 노란색이나 울퉁불퉁한 돌기가 없고 일반적인 용과처럼 비늘 모양입니다. 맛은 담백하고 상큼하며 하얀 피타야 껍질은 노란색 버전입니다. 풍미라고도 합니다. 용과 중에서 가장 단백질이 많고 담백한 맛이라고도 합니다.
주황피타야는 노란색피타야와 흰색피타야의 교배종으로 과육색은 흰색, 분홍,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도 안정된 품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일(과채류)을 "제품"으로 유통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 용과 효능, 먹는법, 종류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