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

2023년 03월 22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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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

파인애플 효능

파인애플은 이제 거의 일년 내내 생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사한 단맛과 신선함, 섬유질감이 있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인 과일입니다. 당류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에너지 충전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기 요리에도 사용되는 파인애플 효능, 고르는법, 식물의 특성, 역사, 식품 재료로서의 영양가, 예상되는 건강상의 이점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파인애플(파인애플)이란?

바삭바삭한 식감과 신선함, 새콤달콤함이 특징인 파인애플. 파인애플 통조림 등은 축제 포장마차의 간식, 트로피컬 주스부터 사탕 등 과자류의 양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불호는 다르지만, 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효소에 의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에 새콤달콤함이 더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홍합한 과피+머리에서 나는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잎과 파인애플은 외형적인 임팩트도 강한 과일입니다. 여름이 되면 파인애플 무늬의 텍스타일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외형이나 파인애플이라는 이름에서 소나무(pine) 혹은 그와 비슷한 나무에 열매를 맺는 과일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파인애플은 벼목 파인애플과 아나나스속으로 구분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수목이 아니라 초본, 소나무나 사과보다는 벼=쌀에 가까운 식물입니다. 학명은 Ananas comosus로 파인애플(pineapple)의 pine은 과실의 겉모습이 "솔방울"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애플 쪽은 사과와 같은 새콤달콤한 맛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파인애플은 재배 품종을 포함하면 200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통으로는 스무스 카이엔계, 퀸 레드계, 스패니쉬계, 카바조니계 등 4가지로 크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과일로는 "스무스카이엔 계열"이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세계 생산량의 약 90%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심지를 제거하지 않고 손으로 뜯어서 먹을 수 있는 스낵파인(보고르종)과 애플이 아닌 복숭아와 같은 달콤한 향기가 특징인 피치파인(소프트터치)·신맛이 적은 골드배럴 등 교배종도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델몬트'의 "골든 파인애플"이나 '돌'의 "스위티오 파인애플" 등 각 사의 개량 품종·브랜드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역사

파인애플이라고 하면 하와이나 필리핀 등의 이미지가 있지만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브라질/파라나강과 파라과이강 유역)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파인애플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 상륙한 이후의 일이지만,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하기까지는 중앙아메리카의 넓은 범위에서 볼 수 있는 존재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1000년 이상 전부터 원산지에 가까운 브라질 남부·아르헨티나 북부·파라과이 등의 지역에서는 원주민들에 의해 과수로 재배화가 진행되어 마야와 아스테카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 속명 "ananas(아나나스)"의 유래에 대해서도 "뛰어난 과실"을 뜻하는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에게 큰 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1493년 11월 콜럼버스의 제2차 탐험대가 서인도 제도에서 파인애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 과일과 과일이 열매를 맺는 식물을 'piñade Indes(인디언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으로 가져갔다고 전해집니다.

얼마 뒤인 1519년에는 마젤란도 브라질 부근에서 파인애플을 발견해 영국으로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럽 기후로 파인애플 재배는 어려웠고 배를 통한 수입 또한 엄청난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당시 파인애플은 초고급품었습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파인애플 하나에 몇 수백- 수천만원이나 됐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비싸고 귀한 과일이라 하여 머리에서 나는 톱니잎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하여 왕의 과일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한때는 왕가의 권력을 상징하는 과일로 취급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럽에 파인애플이 전해진 지 약 200년 후, 16세기 말경까지는 유럽의 식민지화에 따라 온난한 기후인 아프리카와 아시아·하와이 등 많은 지역에서 파인애플 재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부유층 사이에서 온실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고 온실 내에서 파인애플 재배도 이루어졌습니다.

온실에서 파인애플을 재배하는 것이 부의 상징이었다고 하고, 파티를 할 때는 파인애플을 전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손님에게 행세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파인애플이 상할 때까지 계속 전시되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참고로 "탕수육에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것도 서양인들에게 고급 요리라고 어필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프랑스의 영향력이 강했던 상하이 혹은 영국령이었던 홍콩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파인애플은 3대 영양소 중 당분(쇼당 포도당 과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는 생 100g에 51kcal로 과일류 중 중간 정도의 포시션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유에는 편차가 있지만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이 많이 있습니다. 또 신맛의 근원이 되는 구연산·사과산 등의 유기산이나 대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효능 효과, 그 근거·이유는?

식욕증진·소화촉진에

파인애플은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재료로 요리 손질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파인애플에 브로멜라인(bromelain/브로멜린이라고도 함)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은 고기를 부드럽게 할 뿐만 아니라 식후 디저트 등으로 파인애플을 먹었을 경우에는 섭취한 고기나 생선의 소화 흡수를 돕는 기능이 기대되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브로멜 라인은 열에 약해 50℃~60℃ 이상으로 가열하면 손실되기 때문에 파인 캔이나 가열 조리한 파인애플이 아닌 날것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시큼함의 근원인 구연산이나 사과산 등의 유기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연산 등에 의한 신맛은 침이나 위산 등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나, 입안·기분을 상쾌하게 함으로써 식욕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의 작용과 상승하여 파인애플은 식욕 증진이나 소화 지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연산에는 미네랄 흡수를 돕는 기능도 있고 파인애플에는 비타민 B군이나 칼륨 등의 미네랄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위 대책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로·피로감 예방에

파인애플은 3대 영양소 중에서는 당질이 많고 과일류 중에서는 당질의 분해·에너지 변환을 도와주는 비타민 B1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 B1은 당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뇌와 신경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도 있으며 부족 증상으로 권태감과 손발 저림 등도 꼽히고 있습니다.

단 것을 자주 먹는다·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비타민 B1이 대량으로 소비되어 버리는 것이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보급으로부터 나른함이나 권태감의 경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연산 등의 유기산류도 피로 회복을 촉진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는 당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TCA 사이클)라고 불리는 당 대사에 구연산 등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구연산 등을 외부로부터 보충하도록 함으로써 구연산 회로의 활발화=대사를 좋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초성 포도당 축적 억제·유산 대사를 높이는 데에도 연결되므로 피로 축적 예방·피로 회복 촉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연산의 피로회복 효과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것·섭취해도 피로회복 효과가 없다는 보고도 많이 있기 때문에 구연산에 피로회복 효과는 없다는 견해도 적지 않습니다.

그 외에 파인애플은 생 100g당 27mg으로 비타민C를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도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중 하나이며, 스트레스 하에서 분비되는 부신 피질 호르몬 등의 합성에도 관여하는 존재.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과 관련된 판토텐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등 육체 피로 이외에서 일어나는 "피로감"의 경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의 피로 회복 효과나 비타민 C의 작용에 대해서는 속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간식 대신 도입하기에는 좋지 않을까요.

변비 예방 및 장내 환경 개선에

파인애플은 100g당 1.2g으로 과일류 중에서는 식이섬유가 많은 부류에 속하며, 동그램당에서는 자몽의 약 2배 식이섬유를 보급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로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장 연동 운동 촉진이나 장내 노폐물 배출 촉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 브로멜라인도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고 소화지원 등의 기능 외에 장내 불폐물을 분해해주는 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설사나 소화불량, 복부팽창감(가스고임) 등 뱃살을 잡아주는 성분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식이섬유와 브로멜라인을 포함한 파인애플은 변통 개선과 장내 플로라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에도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나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장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소화 불량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도 브로멜라인이 단백질 소화를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장 상태를 정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밖에 장내 노폐물·불폐물의 분해와 배출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대변 악취 대책으로 이어진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파인애플은 비타민류나 미네랄류가 많은 과일이라고 하기 어려운 존재이지만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중 하나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작용으로 지질이 산화되어 생기는 과산화지질이 혈관에 축적되어 혈관을 좁히고 단단하게 연약한 상태로 만들어 줌으로써 일어나는 동맥경화나 혈전의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과일류 중에서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주는 칼륨도 100g당 150mg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상승하여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 인체에 대한 유효성이라는 단계는 아니지만 브로메라인에도 항혈전 작용 등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배출한다고 하는데 『식품표준성분표』에 따르면 파인애플 100g당 식이섬유는 1.2g이며, 그 내역은 불용성식이섬유 1.0g과 수용성식이섬유 0.2g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 것은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이쪽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

파인애플은 오래전에 '파인애플 다이어트'가 제창되기도 했던 과일. 과거에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몸에 붙어버린 지방 분해에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어트로 전혀 연결되지 않는 식재료는 아니고, 비타민 B1이나 구연산 등 유기산류의 섭취에 의한 대사 향상·식이섬유나 브로멜라인의 작용에 의한 변통 개선 등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은 것을 소화하기 전에 잠들면 섭취한 것이 지방으로 쌓이기 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파인애플은 소화 속도를 높여주는 과일이기 때문에 저녁 식사에 섭취함으로써 취침 전 소화를 끝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근육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도 먹기만 해도 살이 빠질수록 대사가 올라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파인애플의 칼로리는 100g당 51kcal로 단맛이 있는 것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아침 식사로 도입하거나 다이어트 중 단맛 보충·과자의 대체품으로 도입할 정도의 감각이 딱 좋습니다. 과식하면 몸을 차게 하거나 설사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유의해야 할것입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동반자로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 촉진 작용으로 인한 주름이나 타루미 등 피부 노화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C는 티로시나아제의 기능을 저해하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 대책, 미백(기미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밖에 천연 보습 인자 세라마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 유지 및 장벽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브로메라인이 단백질 분해 흡수를 도와줌으로써 피부 원료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단백질 대사, 피부 및 점막 건강 유지에 관련된 비타민 B6도 비교적 많아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 이외의 항산화 비타민류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티에이징에 유의하고 있는 분들은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E가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통조림 · 말린 과일에 대하여

보존 효과가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파인애플 통조림입니다만, 영양가로는 비타민 C가 1/5 정도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식품표준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생파인애플이 35mg인데 반해 파인애플 통조림은 7mg입니다.

그 외 비타민 미네랄류나 식이섬유 등도 대체로 줄어 영양보급으로는 생에 손이 갈 것입니다. 또한 통조림의 대부분은 설탕이 첨가되어 시럽 절임 상태로 되어 있다 · 가열 살균 처리되어 효소가 손실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나 미용을 의식해 도입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린 과일의 경우는 제조법에 따라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만, 효소(브로메라인)나 비타민 C의 보급이라는 면에서는 그다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의 보급원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10g에서 35kcal 전후로 칼로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과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식 대용으로 먹기에는 우수하지만 다이어트나 피부미용 등 미용적인 도움을 기대한다면 날것이 좋습니다. 말린 과일의 장점으로 몸을 식히기 어렵다는 설도 있습니다.

목적별 파인애플 추천음식

  • 파인+딸기·오렌지·키위
    ⇒피부관리, 피로회복에
  • 파인+포도·아보카도·호두·홍차
    ⇒ 안티에이징에
  • 파인+깨·캐슈넛·아몬드
    ⇒ 혈류 서포트에
  • 파인+사과·순무·무·꿀벌
    ⇒ 위장 서포트에

파인애플 고르는법, 먹는 법, 주의점

파인애플은 시간이 지나면 약간 부드러워지지만 후숙하지는 않은 과일입니다. 신맛이 누그러지지만 당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구입 시에는 잘 익은 먹을 때의 것을 선택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째로 상태라면 몸통 부분의 껍질이 누런 것·엉덩이(바닥)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이 익었는지를 구별하는 포인트가 됩니다.

그 밖에 파인애플을 선택하는 포인트로는, 잎의 색이 진한 녹색으로 잎 끝까지 팽팽하고 탄력있는 것·표면의 비늘처럼 되어 있는 부분이 통통한 것·쫀쫀하고 무게가 있어 아래쪽 부푼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맛있는 파인애플을 찾는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드물게 엉덩이 부분에 곰팡이가 피어 있거나 손상되어 버린 것도 있으므로 바닥을 잘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과일이며 상하기 쉬우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 혹은 냉장고(채소실)에 보관하여 며칠 안에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로 과일의 하단에 단 과즙이 많이 고여 있기 때문에 머리(잎이 달린 쪽)를 아래로 두면 단맛이 균일해진다는 설도 있지만, 이 방법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에서 신빙성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 주의점

미완숙 파인애플에는 옥살산 칼슘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혀에 독특한 자극을 느낍니다. 과식하면 입안이 거칠어지거나 위통·소화불량·피부염증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피합시다.

또한 브로멜라인도 과식하면 입술·치경·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이나 붓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을 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약을 처방받고 있는 분의 경우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먹도록 합시다. '섭취해도 문제없다', '파인애플 섭취와 약 복용 타이밍을 늦추는 것이 좋다'등의 조언을 받고 나서 먹는 것이 안심일 것입니다.

또한 브로메라인에는 월경 촉진 작용이 있다는 견해도 있으므로 임신 중인 분은 대량으로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난합니다·이것도 불안하면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파인애플 효소에 대하여

파인애플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효소(브로멜라인/브로멜린)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 요리 시 파인애플과 조합하면 고기가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찬 요리 중에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밑간을 할 때 파인애플을 넣어두고 불에 올릴 때는 파인애플을 빼두면 먹기 좋습니다.

파인애플 단백질 소화효소는 열에 약해 50℃~60℃ 이상의 열을 가하면 활성이 상실됩니다. 따라서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는 파인애플을 넣거나 올려 굽지 말고 생고기 시점에서 파인애플이나 파인애플 과즙에 재우도록 합니다.

파인애플 통조림은 가열 살균 처리되어 있는 관계로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작용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몸에 대한 작용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지만 소화 촉진이나 다이어트용으로 도입하는 경우도 생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덧붙여서 젤리 등으로 하는 경우는 젤라틴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망가뜨려 딱딱해지지 않게 되므로 젤라틴을 넣기 전에 파인애플을 불에 올리도록 합니다. 또 우유나 요구르트와 조합할 경우에는 20~30분이 지나면 브로멜라인이 우유 속 단백질을 쓴맛이 있는 펩타이드로 분해해 버리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섞도록 합시다.

파인애플 재사용

가게에서 파인애플 통째로 사면 열매의 꼭지를 떼고 화분에 심으면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수확하는데 몇 년이 걸리고 재배 시 밭의 상태와 기후 등의 문제가 있지만 관상용 식물로 키우는 것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돌(Dole)푸드컴퍼니는 "에코파인"이라는 이름으로 잎을 자른 파인애플을 판매하고 있는데, 출하시 자른 잎을 다시 심는다고 합니다. 이상 파인애플 효능 영양성분 고르는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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