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효능 주의점 민간요법 등.

2023년 05월 01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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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효능 주의점 민간요법 등.

파슬리

파슬리는 식재료라기보다 음식에 색을 더해주는 '고명'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국화꽃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먹지 않는 식감이나 쓴맛을 싫어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80% 이상의 사람들에게 친숙하다고 하지만,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슬리는 예전부터 '먹는다'는 이미지가 없었는데 최근 영양가가 풍부하고 미용과 건강에 좋은 채소라는 보고가 있어서 드시고 계시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나리 자체를 먹기 꺼려하시는 분. 일종의 허브라고 생각하시면서 요리에 첨가하시거나 그린스무디의 재료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슬리의 대표적인 종류는 잎이 곱슬거리는 Curly Parsely와 잎이 곧고 편평한 이탈리안 파슬리(Flat-leaf Parsely)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용 함부르크 파슬리도 있지만 널리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이 아닌 부드러운 향을 지닌 이탈리안 파슬리를 선호합니다. 파슬리 씨(parsley seed)는 향신료로 사용됩니다.

파슬리의 역사

파슬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암반에 많이 자생했기 때문에 그리스어로 돌(petro)과 파슬리(selinon)를 합친 'petroselinon(암반의 셀러리)'이라는 호칭이 영명 파슬리(parsley)의 어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미 비뇨기계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처음 가축의 먹이와 의식, 향기를 즐기는 목걸이 등에도 사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소화를 돕는다·음식 자체의 냄새나 식후의 구취를 완화하는 등의 기능이 알려지게 되어 약용·약효가 있는 야채로도 이용되게 됩니다. 고대 로마인들이 처음 식용했다고도 하는데, 당시에는 '임신 중에 먹으면 태어나는 아이의 몸이 약해진다'고 알려져 있어 임산부들이 기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8~9세기경까지 '로마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허브'라고 할 정도로 파슬리는 정착되어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의 넓은 범위로 전파됩니다.

파슬리는 야채·향미채소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로지 요리의 곁들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파슬리=첨물·장식이라는 경향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파슬리가 채소 톱클래스의 영양가를 갖는 것이 거론되면서 허브·채소로서의 이용도 늘고 있습니다.

파슬리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식사의 편중이 신경쓰이다
·영양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
·생활 습관병이 걱정되다
·혈압이 높아짐
·피로·흐린 눈
·스트레스가 많다
·짜증을 내기 쉽다
·피부미용을 유지하고 싶다
·기미피부노화예방
·철분 부족 빈혈
·붓기 쉽다·냉증
·식욕 부진·소화 불량
·변비·설사를 하기 쉽다
·구취·체취가 신경쓰이다

파슬리의 주요 영양 및 기대효과

파슬리는 베타-카로텐과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을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소 함량은 채소 최상위권이라고도 합니다. 그 밖에 식이섬유와 클로로필(엽록소), 루테올린과 제악산틴 등의 폴리페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및 생활습관병 예방

파슬리에는 클로로필(엽록소), 베타-카로텐, 비타민C, 비타민E, 기타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채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의 기준이 되는 ORAC(산소 라디칼 흡수능) 수치도 와인이나 초콜릿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참고로 100g당 베타카로텐 양은 7400μg으로 베타카로텐 왕삼에는 다소 떨어지지만 채소류 톱클래스, 단순 계산하면 브로콜리나 호박 등의 8배 이상의 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활성산소의 억제·제거에 의해 세포의 산화 데미지를 막아주는 것 외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저하·혈액 보송보송 효과·과산화지질 생성 억제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파슬리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륨 함량도 많기 때문에 고혈압·동맥경화·뇌경색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탁월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로 대책·눈병 예방

파슬리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중에는 시기능 저하 예방 보충제 등으로 친숙한 제악산틴과 루테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성분 모두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황반부와 수정체를 자외선과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황반변성증이나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루테인·제악산틴에는 PC나 스마트폰 등의 화면에서 발생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흡수하는 작용도 있다고 감이 시들어 있습니다. 그 밖에 파슬리에는 눈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A(β-카로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 등 눈 혹사로 인해 일어나는 피로한 눈·시력 저하·흐림 등의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스트레스 정신안정

파슬리는 100g당 290mg의 칼슘을 필두로 정신 안정과 관련된 미네랄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 안정 효과가 있는 허브라고도 합니다. 또 파슬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아피인'에는 신경계 진정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초조·흥분·두통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마찬가지로 정신 안정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의 '아피게닌'에 뇌세포 생성을 촉진·시냅스의 기능을 높이는 등의 기능도 보고되어 신경 변성 질환이나 조현병 등의 치료에의 응용도 기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빈혈 예방·개선

파슬리는 철분을 매우 많이 함유한 채소로 그 함유량은 100g당 7.5mg으로 채소 정상급. 동그램에서의 철분 함유량을 비교하면 닭이나 돼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 간보다 철분 함유가 많고 또 빈혈 개선의 대표 채소인 시금치의 3.5배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슬리 2개(10g 내외)로도 부추나 아보카도 100g과 같은 정도의 철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철분을 보충하고 싶을 때 딱 맞는 채소입니다.

식물성 철분(비헴철)은 간 등에 포함된 동물성 철분(헴철)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용률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파슬리는 식물성 철분의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적혈구의 생성과 유지에 필요한 엽산이나 아연 등의 함유량도 높기 때문에 파슬리는 빈혈 예방 및 개선용으로 뛰어난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안티에이징

파슬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 중 120mg으로 비타민C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레몬을 능가할 정도로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피부미용 효과, 항산화 작용에 의한 노화 방지 효과 등이 있습니다. 파슬리는 비타민C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미, 주름, 처짐, 칙칙함 등 피부 노화 예방에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C는 실로티나아제의 기능을 저해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베타-카로텐도 비타민C와 상승함으로써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슬리는 혈액의 원료가 되는 철분 등을 포함하여 혈류를 개선하는 작용과 함께 피부의 신진대사(턴오버)를 촉진하는 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긴 기미 개선, 피부에 영양소를 제대로 전달해 각질의 뻣뻣함이나 건조 예방 등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종·냉증 개선

파슬리에는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며 부종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칼륨이 100g 중에 1000mg으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같은 그램으로 비교했을 때 호박이나 셀러리의 2배 이상, 오이나 동과의 약 5배의 함유량입니다.
맛이 진한 식사에서의 소금 과다 섭취 등으로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그것을 희석시켜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몸은 수분을 축적합니다. 혈액 속의 수분이 증가하여 혈관을 압박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일으키고, 수분이 쌓이게 되므로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칼륨은 여분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동시에 여분의 수분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 효과도 갖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과 부종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파슬리에는 클로로필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빈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철분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류를 개선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증을 원인으로 하는 '부종', 과도한 수분에 체온을 빼앗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냉증' 모두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염분 과다로 짐작이 가지 않는 경우 붓기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뱃살 정돈·구취 예방

파슬리 효능

파슬리에 함유되어 있는 방향 성분 피넨에는 부드럽게 위를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지만, 아피올에는 식욕 증진 작용이 있다고 감g 시들어 있습니다. 레트에 의한 실험에서는 위궤양 억제 효과와 위벽 점막의 보호·복구 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파슬리는 소화 기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 본체의 건강 유지와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밖에 파슬리에 들어 있는 피넨에는 장내 유해균을 감소시킴으로써 장내 플로라의 균형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회장 경련을 억제함으로써 스트레스 등에서 일어나는 경련성 변비나 설사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파슬리는 100g당 6.8g으로 식이섬유 함량도 높기 때문에 보다 직접적인 변비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장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도 구취·체취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파슬리의 방향 성분인 아피올도 입안 잡균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구취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색소 성분인 클로로필(엽록소)도 탈취 효과를 인정받고 있어 구취 및 노화 냄새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기능 개선+탈취작용을 하는 성분의 작용을 하는 파슬리는 종합적으로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슬리 선택법, 먹는법, 주의점

파슬리에는 아피올이 포함되어 있어 중세 무렵에 낙태제로 사용된 역사도 있습니다. 식품으로서 통상량의 섭취라면 문제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임신 중·수유 중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반면 월경 불순의 경우 월경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섭취 상한량은 임신 중이나 수유 중이 아니면 1일 200g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파슬리는 건조, 변색되기 쉬우므로 저장봉투에 넣거나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장기 보존의 경우 냉동 혹은 전자레인지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체제작·시판에 관계없이 건조 파슬리는 변색되기 쉽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열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식감·쓴맛이 신경 쓰이는 경우는 30초 정도 가열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지고 나서 물에 노출되면 영양 성분이 유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파슬리 추천음식

  • 파슬리+고기·시금치·굴
    ⇒ 빈혈 예방에
  • 파슬리+당근·새우·피망
    ⇒ 면역력 향상에
  • 파슬리+땅콩·콩·현미
    ⇒ 혈액순환 촉진에
  • 파슬리+우유·치즈등 유제품
    ⇒ 정신 안정에

파슬리의 민간요법

파슬리 잎을 갈아서 바르면 벌레 물린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이상 파슬리 효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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