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윗대 효능 고르는법 주의점.

2023년 05월 08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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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윗대 효능 고르는법 주의점.

머윗대

눈이 녹자마자 머위가 살짝 튀어나옵니다. 봄의 도래를 생각나게 하는 식물로 은은하게 푸르스름한 향기와 쓴맛이 있어 '봄의 맛'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머위와 머윗대는 같은 식물이지만 수확 시기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식감과 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잿물에 함유된 간 독성 물질로 인해 다량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적당량 섭취 시 간과 신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봄철 해독식품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아래에서는 그런 머윗대 효능과 고르는법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머위는?

머위는 봄을 연상시키는 산나물 중 하나입니다. 흙 속, 지역에 따라서는 눈 속에서 나오는 머위의 선명한 연두색을 발견하면 '봄이구나…'하고 설렘을 느끼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절임이나 무침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고, 튀김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봄은 쓴맛, 여름은 신맛, 가을은 매운맛, 겨울은 지방"이라는 말이 있듯이 쓴맛이 있는 봄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은 사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를 서포트해 준다고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쓴맛은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순환 기능을 도와 겨울 동안 몸에 쌓아둔 지방이나 노폐물 등의 배출을 촉진해 준다고 합니다. 겨울잠에서 깬 곰이 제일 먼저 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봄에 먹을 수 있는 산나물에는 머위·두릅·땅두릅·죽순 등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에서도 머위의 제철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4-5월경입니다.

머위는 조림이나 볶음 등에 쓰이는 머위의 대가=꽃줄기(꽃을 붙이는 축) 부분을 말합니다. 머위라고 불리는 꽃줄기는 땅에서 드문드문 얼굴을 내밀고 있기 때문에 줄기는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줄기는 땅속으로 뻗어 있습니다. 머위가 말라 버린 후 그 지하 줄기에서 나온 잎자루 부분이 흔히 머위라고 불리는 부위가 됩니다. 머위와 머윗대는 같은 식물이지만, 수확 시기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식감과 풍미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머위는 국화과 머위속으로 분류되는 여러해살이풀 때문에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머위 알레르기'를 일으켰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섭취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머위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머위는 비타민 E·엽산·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함유량에 편차가 있지만 비타민·미네랄류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100g당 11kcal로 저칼로리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비타민 미네랄류를 미량밖에 함유하지 않는 머위와 비교하면 칼로리야말로 43kcal로 조금 높게 느껴지지만 영양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위의 쓴맛 물질이기도 한 켐페롤(kaempferol/켐페롤과도)과 푸키놀산 등의 폴리페놀, 식물성 알칼로이드 등에도 다양한 건강 혜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머위 효능, 그 근거·이유는?

머윗대 효능

변통 개선 및 위장 기능 지원

머위는 식이섬유 총량이 생 100g당 6.4g으로 동그램으로 비교했을 경우에는 우엉을 웃돌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6.4g의 식이섬유 중 5.4g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관 내에서 수분을 마시고 부풀어 올라 장을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내 노폐물을 얽어 배설시키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머위의 독특한 향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성분은 머위놀리드라고 불리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위장 기능의 활발화·소화 촉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민간요법 중에서 쓴맛 건위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도 이 성분의 작용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머위놀리드의 기능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통을 좋게 해주는 기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변이 딱딱해지기 쉬운 분은 주의가 필요하고, 과식은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다량 섭취는 피하도록 합시다.

붓기 경감 디톡스에

우리 몸은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에 수분을 흡수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짠 식사 후에 유난히 목이 마르거나 몸이 퉁퉁 붓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머위에는 나트륨 배출 촉진 작용을 하는 칼륨이 생 100g당 740mg/삶은 100g당 440mg으로 굉장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삶은 상태라도 같은 그램 오이의 2배 이상의 함유량이 되기 때문에 칼륨 보급원으로서 부종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머위의 쓴맛 성분인 식물 알칼로이드에는 간 기능과 신장 기능의 향상 작용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간과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의 무독화 배출을 담당하고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활발하게 작용함으로써 체내 노폐물 및 유해물 물질의 배출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머위는 변비 개선, 장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상승해서 해독 지원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로회복 및 대사향상 지원

옛날에는 자양강장이나 강정에 좋다고 여겨졌던 머위.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1,B2,B6가 함유되어 있고 위장기능 향상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는 향성분 머위놀리드·간과 신장기능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식물 알칼로이드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켐페롤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에너지 생산률이나 지방 연소를 높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머위는 대사 향상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해독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몸의 나른함·무게 등의 경감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그 밖에 대사와 관련된 성분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 지방 연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켐페롤을 포함함으로써 대사증후군 예방과 다이어트 지원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푸키노토는 쓴맛 성분이기도 한 켐페롤과 푸키놀산을 필두로 클로로겐산과 케르세틴 등의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비타민E가 생 100g당 3.2mg으로 풍부하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돕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산화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은 세포의 열화를 예방하는 것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폴리페놀이나 비타민류 등의 항산화 물질은 혈중 지질과 활성 산소가 결합함으로써 생기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산화지질은 혈관에 축적해 혈액이 지나가는 길을 좁히거나 혈관의 유연성을 손상시킴으로써 동맥경화·혈전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머위는 칼륨 함유량이 높은 식재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함께 고혈압 대책으로도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임신중 수유중 영양보충에

머위는 생 100g당 160μg으로 엽산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엽산은 적혈구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조혈의 비타민"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 외에도 단백질이나 핵산(DNA나 RNA)의 합성·신경세포의 대사 등에도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임신·수유 중에는 아기의 건전한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 많이 설정되어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엽산은 가열조리로 감소하기 쉬운 영양소이며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머위의 다량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철에 보통 양을 먹는 정도라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섭취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신 중에 일어나기 쉬운 변비, 부종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므로 봄기운과 함께 맛봅시다.

빈혈·골다공증 예방에

엽산이 풍부한 데다 머위는 철분 함유량도 100g당 1.3mg으로 채소류 중에서는 많은 부류에 들어갑니다. 덧붙여서 엽산 함유량은 두릅과 상당하지만 철분량은 약간 머위노토 쪽이 넘습니다. 철분 흡수와 이용을 돕는 비타민 C와 구리, 튼튼한 적혈구막 생성에 필요한 아연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혈과 함께 여성, 특히 폐경 전후부터 여성에게 많은 트러블로 꼽히는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머위에는 뼈에 칼슘이 침착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는 작용·골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슘도 100g당 61mg으로 채소류 중에서는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을 돕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티에이징, 피부염증 예방에

비타민E를 필두로 한 항산화비타민과 켐페롤·후키놀산·클로로겐산·켈세틴 등의 폴리페놀을 함유한 머위. 활성산소는 주름, 달미, 기미 등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산화를 억제하여 피부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E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의 칙칙함이 걱정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또 눈에 띄게 많은 성분은 없지만 피부 대사·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이나 베타-카로텐도 머위노토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체내 노폐물 배출 촉진과 더불어 피부 트러블 예방 및 경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는 구리도 많기 때문에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경감에 대하여

머위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머위놀산'이라는 성분은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 경감이나 기침약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리자 유화 주식회사의 카탈로그 중에서도 머위 추출 추출 추출물에 탈과립 억제 작용이나 로이코트리엔의 유리 저해·TNF-α 생산 억제 작용 등 알레르기 억제로 이어지는 기능이 나타난 것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위 자료는 머위 추출물이기 때문에 머위나 머위를 그대로 먹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알칼로이드류의 작용으로 간·신장 기능이 좋아지고 피가 맑아집니다, 켐페롤의 작용으로 면역력이 향상되어 알레르기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위 자체가 국화과 식물로 알레르겐이 될 가능성도 있고, 간 독성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다량 섭취는 피해야 할 식재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식재료로 먹을 경우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나 알레르기 개선 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확실합니다.

머위의 대가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머위는 안에 있는 꽃 부분도 먹을 수 있습니다만, 맛이 강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므로 떼어내는 것이 무난합니다. 거품 빼는 방법으로는 끓인 물에 머위를 넣고 3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노출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에 탄산음료나 소금을 넣고 소금으로 간수하여 나중에 삶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머위를 선택할 경우 꽃봉오리가 굳게 닫혀 있고, 속의 꽃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넣는 등 건조 대책을 실시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거나 채소실에 넣습니다. 향이 빠지고 풍미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먹도록 합시다. 섭취 후 시간이 지날수록 떫은 맛을 느낀다고도 합니다. 며칠 안에 먹지 않는 경우라면 떫은 맛을 뺀 후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위의 주의점

머위에는 간독성이 있는 페타시테닌(일명 머위톡신)과 센킬킨 등의 피로리디딘 알칼로이드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로리디딘 알칼로이드류는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떫은 맛을 빼고 먹으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튀김 등은 거품을 제거하지 않고 요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량으로 계속 섭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한 건강 피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과량 섭취 시 간에 손상을 줄 위험성도 있으므로 과식에 주의합니다.

산나물 채취 시 비슷한 독초 주의

산나물 채집 시 머위와 생김새가 비슷한 미치광이풀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특히 새싹이 막 돋아났을 때는 생김새가 비슷하고 맛이 쓰고 위화감이 거의 없어 잘못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체크포인트로 미치광이풀 잎의 뒷면은 전체적으로 자주색이며 머위보다 세로로 깁니다. 반면 머위는 꽃봉오리가 열렸을 때 하얀 솜털이 많은 작은 꽃이 특징입니다. 다만, 잘못된 보고가 꽤 있으니 직접 구할 수 없다면 따는 것을 그만두거나 산나물을 아는 사람에게 확인을 부탁해야 할것입니다. 이상 머윗대 효능 보관법 고르는법 주의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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