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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효능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공식적으로는 홍고추보다 매울 것 같은 이름이지만 피망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끔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입니다. 영양면에서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캡사이신과 같은 효능이 기대되는 '캡시산염'은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등 미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래에서는 꽈리고추 효능과 역사 영양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꽈리고추란?
꽈리고추는 간단하게 그대로 구운 것부터 구워서 끓이거나 볶음구이 등에 사용되며 안주로도 안성맞춤인 재료입니다. 식물 분류로서는 피망과 동종으로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품종 개량되어 확립한 고추 감미종(피망)의 한 품종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는 감미종 중 소과종이 꽈리고추, 중과종이 피망, 대과종(두툼한 종)이 파프리카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꽈리고추란 자못 맵고 투박한 이름인데, 열매 부분에 쭈글쭈글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외형적으로는 작은 피망·약간 굵고 녹색 고추라고 하는 곳으로, 매운 고추의 일종인 "청고추"와는 조금 헷갈리는 존재입니다. 꽈리고추는 맵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는 하지만 '음식의 러시아 룰렛'이라고 불리듯이 가끔 매운 것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풋고추로 착각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운 것도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수분 부족 등의 환경이나 수분 불량 등에 의해서 생긴다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어로는 고추의 감미종을 종합해서 "sweet pepper"라고 부르고, 꽈리고추를 가리키는 경우에는 "small sweet Green Pepper" 라고 합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고추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은 피망과 마찬가지로 미완숙 상태에서 수확되기 때문입니다. 품종에 따라 완숙해도 녹색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익으면 빨갛게 물이듭니다. 피망과 마찬가지로 익어 빨갛게 된 표고버섯은 푸른 것보다 비타민류가 많다는 견해도 있기 때문에 텃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경우는 2가지 색의 표고버섯을 즐겨 봐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꽈리고추의 역사
꽈리고추의 조상인 고추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동부가 유력하며, 구절에 따르면 8000여 년 전부터 먹혔던 기원전 8000년에는 일부에서 재배가 이루어졌다고도 합니다. 기원전 4000년경에는 중남미의 넓은 범위에서 재배도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달 후에는 유럽으로 유입되며, 환경과 품종 개량에 의해 18세기경에는 현재의 피망 등의 근원이 되는 매운맛이 적은 품종(단맛종)이 탄생합니다. 우리나라로는 1960년대 말에 일본에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꽈리고추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꽈리고추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6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미네랄도 비교적 폭넓게 포함하는 식재료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영양가로도 피망과 고추의 중간이라는 이미지로 고추와 달리 매운맛이 적기 때문에 양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g당 칼로리는 27kcal로 피망보다 약간 높지만 비타민 미네랄의 대부분과 식이섬유 함유량도 피망을 웃돌고 있습니다.
꽈리고추 효능, 그 근거·이유는?
피로회복 및 더위예방에
꽈리고추는 100g당 57mg으로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조리로 인한 비타민C 손실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텐도 눈에 띄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피망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비타민A나 C의 보급원으로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폭넓게 함유되어 제철이기 때문에 더위 예방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부신 피질 호르몬의 합성을 돕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꽈리고추는 일부 매운 것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캡사이신을 거의 포함하지 않는 감미종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캡사이신과 유사한 작용이 기대되며 매운맛이 적은 캡시에이트 등 캡시노이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캡시에이트는 매운맛뿐만 아니라 자극도 적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과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및 감기 예방에
꽈리고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백혈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거나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분비 촉진 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비타민. 더불어 스스로 병원균을 공격하는 기능도 보고되고 있어 면역력 유지·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시에 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이기도 하고 꽈리고추에는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나 베타카로텐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산화에 의한 면역력 저하를 막는 측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꽈리고추는 비타민류 중에서 단백질·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고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필요한 비타민 B6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6만큼 눈에 띄게 많지는 않지만 피부·점막 유지와 관련된 비타민 B2도 포함되어 있고, 베타-카로텐에서 필요에 따라 체내에서 변환되는 비타민 A도 피부나 점막을 유지·강화하는 작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 비타민류 보급에 적합한 식재료라는 점에서 꽈리고추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감기 등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혈액순환 불량·냉증 경감에
꽈리고추는 피망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 푸르스름한 독특한 향이 있고 향 성분인 피라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라진은 혈소판이 응축되는 것을 억제해 혈전이나 혈액 응고를 막는 기능이 보고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꽈리고추에는 비타민 E와 나이아신 등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기능이 기대되는 비타민류와 항산화 물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여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과 더불어 꽈리고추에는 비타민 B6를 필두로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캡시에이트도 체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체온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말초혈관의 확장을 촉진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혈류 지원과 함께 냉랭성 및 말단냉증 경감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에 적합한 재료이기도 해서 에어컨 추위가 걱정될 때 등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종 변비 예방에
꽈리고추는 100g당 340mg으로 칼륨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입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맞춤으로써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과 부종 대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네랄입니다. 이외에도 꽈리고추에는 칼륨의 운반과 체액순환을 도와주는 마그네슘,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와 나이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상승하여 체내 순환을 정돈하고 부종예방과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꽈리고추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100g당 3.6g으로 많고 클로로필(엽록소)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클로로필은 식이섬유의 약 5000분의 1로 매우 작기 때문에 소장 융모 안쪽에 축적한 유해물질·금속류(수은이나 납) 등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용으로 클로로필은 해독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상승하여 변비 해소,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 지원에
꽈리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캡시에이트 등의 캡시노이드 화합물은 캡사이신과 마찬가지로 TRPV1 수용체에 작용하며 캡사이신과 유사한 생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에너지 대사 촉진이나 체지방·체중 감소 등의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캡사이신과 같이 소화기 부담·혈압 변동 등의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캡사이신보다 안전성이 높은 성분으로 연소계 보충제 등 건강식품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카프리에이트 외에도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B군·디톡스를 촉진하는 식이섬유나 클로로필 등 꽈리고추에는 다이어트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서 근육량 향상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할 것입니다. 항산화 비타민류도 많기 때문에 산화나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대사 저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도
피망이나 꽈리고추 등에 포함되어 있는 향 성분인 피라진은 혈소판이 응축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전이나 혈액 응고를 막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혈액 보송보송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동맥경화·뇌경색·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꽈리고추에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막는다는 측면에서도 혈류를 지원해 줄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심장의 부담이 줄어들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꽈리고추에는 피망의 2배 가까이 칼륨이 들어 있고 캡시에이트는 캡사이신처럼 혈압을 상승시킬 우려도 낮기 때문에 혈압이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더 적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 외 클로로필이나 식이섬유류에 의한 콜레스테롤 배출·카프리에이트나 비타민류에 의한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등도 생활습관병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티에이징, 피부미용 지원
꽈리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것 외에도 베타-카로텐과 비타민 E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C·E는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일하는 장소나 효력에 차이가 있어 세 가지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상승 효과를 발휘해 줍니다. 스트레스나 노화·자외선 등에 의해 증가하는 활성산소는 피부세포를 산화시켜 주름이나 늘어짐·칙칙함 등 피부노화를 가속시켜 버립니다.
따라서 항산화 비타민을 공급할 수 있는 꽈리고추는 안티에이징 식재료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비타민C는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막는 미백 효과·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 등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과 함께 자외선 대책으로서도 든든한 것이 여름 채소라고 한 점입니다.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6·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베타-카로텐(비타민 A)과 함께 피부 탄력 향상과 건성 피부·피부염증 예방 등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혈류를 서포트해 주는 성분도 많기 때문에 신진 대사 향상과 칙칙함 대책으로도 연결됩니다.
목적별 꽈리고추 추천음식
- 표고버섯+마늘·임연수어·농어·돼지고기
⇒ 더위, 스트레스 대책에 - 표고버섯+양파·곤약·닭고기
⇒ 다이어트 서포트에 - 표고버섯+호박·당근·콩
⇒ 살을 가꾸는데 - 표고버섯 + 참깨, 소송채, 시금치, 김
⇒ 빈혈 예방에
꽈리고추 고르는법, 먹는 법, 주의점
꽈리고추는 전체적으로 탄력과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합니다. 머리가 깔끔하고 칼집이 파릇파릇한 것이 신선합니다. 부분적으로 주황색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만, 갈색인 부분·흠집이 있는 것은 피합시다. 꽈리고추는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에 넣어 채소실에서 보관합니다. 장시간 보존은 저온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날것 그대로라면 4~5일 이내에는 다 쓰도록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매운 꽈리고추는 물 부족이나 기온 등 환경적인 문제·수분 불량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이전에 말했던 "10개 중 1개"보다 매운 것에 해당할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꽈리고추가 매운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포인트로는 껍질의 색이 검고 녹색·모양이 일그러지고 끝이 가늘고 뾰족하며 껍질이 단단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극단적으로 씨앗이 적은 것도 매운 경우가 많다고 하며, 기온 관계로 여름철 것은 매운 것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조리 시에는 베타-카로텐이나 비타민E 등의 흡수율이 높아지도록 기름과 합치면 좋습니다. 꽈리고추 비타민C는 열에 의한 감소가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감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울 경우 센 불에서 살짝 볶는 등 신속하게 요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열하는 것보다 식감이나 풍미도 좋습니다.
꽈리고추의 씨앗에 대하여
꽈리고추 씨는 그대로 먹을 수 있으며, 씨앗을 지탱하는 부분에 캡사이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피망의 경우도 씨앗을 지탱하는 부분에 캡사이신이 많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꽈리고추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비만 예방이나 혈액 순환 촉진을 기대한다면 씨앗을 따로 먹어봅시다.
그러나 통째로 사용할 경우 내부의 공기가 가열되면 팽창하여 터질 수 있습니다. 특히 튀기거나 튀길 때 터지기 쉬우므로 대나무 꼬챙이로 껍질에 구멍을 뚫거나 칼로 칼집을 내도록 합니다. 잘라서 사용할 경우 씨가 부서져 그릇 전체의 식감이 나빠질 수 있으니 신경이 쓰이는 분은 씨를 제거한 후 사용합시다. 이상 꽈리고추 효능 고르는법 주의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