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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효능 먹는법 주의점 고르는법 등.
전복은 특유의 미역향과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섬세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열하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그 맛은 예로부터 매료시켰고, 예로부터 귀족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것은 식사나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영양면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타우린,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영양공급, 숙취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에서는 전복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복이란
외형은 조금 기괴하지만 1,2위를 다투는 고급 패류인 전복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비싸더라도 분발해서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음식일 것입니다. 맛이라든가 가격이라든가, 회·술찜·스테이크 등 주역으로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납득이 됩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도 전복은 제비집 상어 지느러미와 함께 3대 식재료라고도 불리는 초고급 식재료로,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복은 맛도 물론이지만 조개껍질 안쪽이 매우 아름다운 무지개빛 광택을 가지고 있어 단추나 액세서리 등으로 가공되거나 얇게 자른 것을 자개공에 남김없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식기나 소품함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껍질까지 가격이 매겨지는 것은 역시 유석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전복은 세계적으로 80~100여 종으로, 다른 해산물 자원과 마찬가지로 천연 전복도 해마다 감소 추세입니다.
전복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전복은 100g당 73kcal로 비교적 저칼로리이며 지질 당질이 적고 고단백질 식재료입니다. 타우린을 비롯하여 아미노산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 외에 미네랄도 폭넓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양가가 높다고는 하지만 비타민A나 비타민C·비타민B1, B2, B6 등의 함유량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전복 효능, 그 근거와 이유는?
간 서포트·숙취 대책에 도움이 된다.
전복의 영양성분으로 '타우린'이 거론될 기회가 많지 않을까요? 타우린은 비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담즙산 분비 촉진·간세포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할 가능성이 보고된 성분입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타우린에 지방간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이 나타난 적도 있어 간기능 향상이나 지방간·간질환 예방 등 간 전체 지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복의 타우린 함량은 문헌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개체 차이도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100g당 450mg~950mg 정도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굴이나 대합·소라 등은 1,000mg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하니 '조개류 중 넘버원'인지는 수상하지만 보급원으로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타우린은 알코올 분해 도중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 기능도 기대돼 숙취 예방과 회복용으로도 도입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타우린의 기능에 대해서는 가능성 단계인 것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지만 전복에는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아르기닌, 위장 보호와 알코올 대사 촉진에 작용함으로써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알라닌과 글루타민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복을 안주로 먹으면 간 부담을 줄이고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로 회복과 스태미나 향상으로 이어지다
전복은 수분을 제외하고 3대 영양소로만 보면 단백질 비율이 굉장히 많은 식재료입니다. 밸런스 문제로 아미노산 점수 자체는 낮게 되어 있지만 구연산 회로를 원활하게 돌려 피로 물질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요소 회로(오르니틴 사이클)에도 관여하여 암모니아 분해를 높임으로써 피로 회복에 효과가 기대되는 아르기닌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칠맛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타민산도 간 이외의 부분에서 암모니아와 결합하여 무독화되는 성질이 있어 흐릿함과 집중력 저하 등 뇌에 기인하는 피로감 경감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게 많지는 않지만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는 당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1도 많은 부류입니다. 아미노산류와 상승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아르기닌에는 근력 유지·혈류 개선에 의한 대사 향상이나 남성 기능 강화 등의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복, 특히 건전복은 옛날에는 정력 증강에도 이용되고 있었다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 대사나 근육 상승을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물론 여성의 경우에도 자양강장이나 스태미너 업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톡스와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간은 혈액 속 독소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지질, 당분 등의 섭취가 많으면 간이 오버워크가 되어 버려 본래 가지고 있는 해독 작용도 저하된다고 생각됩니다. 타우린은 간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해독 기능을 높여준다=디톡스 능력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도 암모니아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에 의해서 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독 기능 지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타우린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 붓기를 개선하는 작용과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도 소변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암모니아 배출을 돕는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디톡스와 동시에 이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은 칼륨과 마그네슘의 운반을 도와 체액 밸런스를 맞추는 기능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체액 순환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그네슘도 전복에는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여 부종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피로도 경감 및 시기능 지원
전복 외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눈 망막에도 이용되는 성분으로 망막의 광수용체(빛을 완치하여 뇌로 전달하는 세포)에 존재하며 망막을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유효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눈의 부담 경감,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타우린에는 눈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각막의 복원을 돕는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된 전복이나 굴 등의 식품은 눈 피로회복이나 시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빈혈 예방·냉증 완화로 이어지다
동그램으로 비교하면 재첩이나 바지락 등에는 뒤지지만 전복도 100g당 1.5mg으로 비교적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아연·구리·비타민 B12·엽산과 조혈에 관련된 성분도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복을 먹으면 괜찮다는 것은 아니지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이나 아연 등의 보급원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전복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의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일산화질소를 만들어냄으로써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와 관련된 세렌이나 비타민E 등의 영양소도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철분 등의 보급과 함께 혈액순환 불량이나 그에 기인하는 냉증 경감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미용과 안티에이징에도
조개류는 콜라겐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살이 딱딱한 것일수록 콜라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전복도 콜라겐이 매우 많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주름이나 처짐 예방 등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르기닌에 의해 분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호르몬도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복구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 미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콜라겐은 요통이나 무릎 통증 등의 완화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고 전복에는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콘드로이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와 관련된 세렌이나 비타민E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노화·노화에 수반되는 부진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티에이징 이외에도 전복 비타민류 중 많이 함유된 비타민B의 일종인 판토텐산은 지질대사를 높여 지성피부와 여드름을 개선하고 비타민C의 기능을 도와 피부와 모발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등의 기능이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풍부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복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2·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B6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부염증 예방과 개선을 기대한다면 전복에는 비타민C가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C 판토텐산은 부신피질호르몬(항스트레스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목적별 전복추천음식
- 전복+표고버섯·아스파라거스·브로콜리
⇒ 면역력 향상에 - 전복+시금치·인삼·구기자·국화꽃
⇒ 시력 저하 예방에 - 전복+피망·파슬리·생강·마늘
⇒ 노화 예방 · 아름다운 피부로 - 전복+소송채·잣·레몬·식초
⇒ 빈혈 예방에
전복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전복을 선택할 때는 두꺼운 것(껍데기가 있는 경우에는 껍질이 깊은 것)으로 선택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 활전복이면 입이 굳게 다물어져 있다·만지면 입이 다물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 신선도를 알아보는 포인트입니다.
전복간에 대해서
독특한 쓴맛이 있기 때문에 전복살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간'. 어른 중 특히 술을 마시는 분이라면 간간장을 이용한 '간무침이 가장 맛있는 먹는 방법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영양면으로도 간에는 전복이 먹이로 삼고 있는 해조의 영양도 포함되어 있어 미용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성분으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류·수용성 식이섬유로 작용하는 알긴산 등을 섭취할 수 있다는 설도 있어 안티에이징이나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봄 전복의 내장부에는 먹이가 되는 해조 클로로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광증감제의 일종으로 섭취함으로써 광과민증이라고 불리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일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적·부종·물집·동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봄에는 피하도록 합시다.
임신 중 전복 섭취도 주의
전복은 타우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태아의 망막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임신 중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들어 있지만 전복 살코기와 간에는 모두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과식을 엄금합니다. 이상 전복 효능과 고르는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