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씨드 효능과 주의점 이용법.

2023년 06월 26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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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드 효능과 주의점 이용법.

치아씨드 효능

치아씨드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들깨 식물인 "치아"의 종자로 기원전부터 멕시코와 남미에서 수확된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영양보충이 뛰어난 슈퍼푸드로서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효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만감을 유지하고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혈당대책 및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 철분, 단백질 대중화에도 도움이 되는 치아씨드 효능과 주의점, 이용법까지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아씨드란

건강보조식품 식재료로 자리잡고 있는 치아씨드. 셀럽이 애용하는 식재료·미국에서 슈퍼푸드로 유행한 사실이 미디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어, 지금은 슈퍼푸드나 드러그스토어에서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높은 영양가도 물론이지만, 물에 담그면 10~12배로 부풀어 포만감으로 이어지는 것과 다이어트 서포트에도 기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인기를 끈 이유일 것입니다. 물에 담그면 단지 부풀어 오르는 것만이 아니라 젤 계열의 트롤링한 식감이 되는 것도 특징으로, 음료에 첨가하면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있습니다. 다이어트계 스무디 상품 등에도 배합되어 있습니다.

치아씨드로 판매되는 것은 참깨보다 더 작은 흰색 혹은 깨 모양의 알갱이.치아씨드(chia seeds)라는 말 중 시드는 종자를 가리키기 때문에 식물 이름으로는 치아(chia). 어원은 아르테카 시대에 사용되던 나와틀어로 '유성(기름기가 많다)'을 뜻하는 'chian'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물로는 꿀풀과로 분류되기 때문에 '민트의 동료 종자'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치아는 꿀풀과 중에서도 배암차즈기속(살비아속)으로 분류되는 식물입니다.민트 패밀리이긴 하지만 민트보다 세이지에 가까운 식물로 꽃도 세이지와 비슷합니다.

치아씨드라고 불리며 식재료·의사곡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학명 Salvia hispanica와 Salvia columbariae라는 두 종류입니다. 상품으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살비아 hispanica인 것 같습니다. 치아씨드는 종자의 색상에 따라 블랙 치아씨드(흑 치아씨드)와 화이트 치아씨드(백색 치아씨드) 두 가지로 나뉘는데 둘 다 같은 hispanica종이긴 합니다. 덧붙여서, 건강 사이트·건강 식품 회사 등에서는 화이트 치아씨드가 더 영양가 높다고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그러나 치아씨드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The Chia Co Asia에 따르면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만 섭취량을 생각하면 오차 범위 내·재배 장소 등에 따른 차이가 더 클 정도라고 합니다.화이트 치아씨드 쪽이 음료류 등에 첨가했을 때 보기 좋을 정도로 생각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치아씨드의 이용으로서는, 물에 담가 젤 상태로 만든 후, 음료에 넣는다·요거트에 섞는 등으로 먹는 것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부순 종자를 겔화하는 것으로, 케이크나 머핀등의 구운 과자를 만들 때의 "계란"의 대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시피의 계란을 모두 대체하는 것은 좀 어렵지만, 1/4 정도까지는 실패하기 어렵습니다. 분쇄 종자를 겔화시킴으로써 생기는 젤라틴 모양의 식감은 아이스 캔디와 잼 만들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건 분들은 계란이나 젤라틴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며, 글루텐 프리 레시피에서도 치아씨드를 넣어 폭신폭신하고 통통한 느낌을 더하는 것이 있습니다. 의외로 활용 폭이 넓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치아시드의 역사

치아의 원산은 북아메리카에서 중앙아메리카(멕시코 중서부에서 과테말라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원산지 부근에서는 예로부터 음식물로 이용되어 안데스 문명 속에서도 소중히 여겨져 왔다고 생각됩니다. 명확한 연령대는 단정되지 않았지만 기원전 3500년경에는 아스테카에서 수확·식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2600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토르텍 테오티와칸 등 고대 문명에서도 음식으로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재배가 이루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기원전 1500년에서 900년 사이에 멕시코 주변에서 치아씨드 재배도 이루어졌으며 교역품 혹은 화폐와 같은 느낌으로도 사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스테카 문화에서 치아씨드는 옥수수, 콩 다음으로 중요한 작물로 간주되어 지배층이나 성직자에 대한 세금 및 공물로도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동안 치아씨드가 중시된 것은 곡류와 마찬가지로 장기 보존이 가능하고 지질과 단백질을 포함한 고영양 식품이었기 때문입니다. 먹으면 에너지가 솟아나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어져 별 운반이 용이한 것과 함께 아스테카 전사들의 휴대식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장거리 달리기 능력이 높다고 주목받고 있는 멕시코의 타라흐말라족도 물에 치아씨드와 레몬을 섞은 음료를 마시고 달리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뛰어난 러너 푸드', '치아 씨드와 물이 있으면 살 수 있다'고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역사에서입니다.

중앙~남아프리카에서는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치아씨드이지만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잉카제국이 정복되자 키누아나 아마란사스와 마찬가지로 암흑시대에 돌입합니다. 현지 종교나 전통과의 관계가 깊은 음식이라고 해서 정복자에 의해 강제로 금지되고 치아씨드는 배제되어 버립니다.덧붙여서, 치아씨드의 학명은 Salvia hispanica와 종소명이 hispanica=스페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스웨덴의 식물학자가 "스페인에서 재배된 식물"이라고 기록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금지하고 있어도 모국으로 가져갔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스페인인들에 의해 배제된 치어는 자취를 감추고 멕시코 일부 지역에서 근근이 살아남은 정도.약 500년 후에는 잃어버린 전통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1990년대 초에 이르러 미국과 남미의 과학자·영양학자·농업 전문가들의 팀 조사를 통해 재발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오메가3계 지방산과 항산화물질의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르헨티나 등에서 치아 상업재배가 시작됐습니다. 영양과 기능성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치아씨드는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영양보조식품으로, 유럽연합에서도 건강이나 환경에 위험성이 없는 신규식품 'NOVEL FOOD'로 승인받고 있습니다.

치아씨드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치아씨드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영양가 높은 식재료.오메가3(n-3)로 분류되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것이 많이 거론되는데 칼슘을 필두로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 미네랄류나 비타민B2나 엽산,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 등의 보급원으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전체 중량의 30% 이상이 식이섬유와 식이섬유 함유율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치아씨드 효능, 그 근거·이유는?

영양보충 및 근육만들기에

치아씨드가 '슈퍼푸드'로 인기를 끈 것은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를 함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미노산과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널리 함유하고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치아씨드는 식물성 단백질로는 기적적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함유한 아미노산의 종류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인간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8종류, 수아미노산 이외에도 넣으면 18가지나 되는 아미노산이 치아씨드에는 함유되어 있어 간편한 단백질원, 채식주의자 분들의 영양보충원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미노산은 근육이나 신경전달물질의 원료로서 그 외에도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육 증강과 회복 촉진에 효과가 있는 BCAA(바린, 로이신, 이소로이신)를 비롯해 당 대사를 도와주는 아스파라긴산,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등이 있죠.이러한 아미노산류의 보급에 도움이 되므로 치아씨드는 근육량의 증가·강도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근육 조직의 복원을 돕는 것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훈련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운동선수들에게도 도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 서포트·골다공증 예방에

치아씨드는 미네랄류 중 100g당 570mg으로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칼슘은 우리의 뼈나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미네랄로 부족하면 치아가 약해지거나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은 튼튼한 뼈나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영양소로서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미네랄이라고 할 수 있고 치아씨드에는 뼈 대사에 관여하는 망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의 성장 지원·연령에 따른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플럭스 씨드에는 뒤떨어지지만 철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비 예방 및 장내 환경 지원에

치아씨드는 '가장 식이섬유율이 높은 식재료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하듯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입니다. 제품 메이커등의 기재에 의해서 차이도 있지만 「식품 표준 성분표」에서는 치아씨드 100g당의 식이 섬유 총량은 36.9g입니다. 동그램으로 비교하면 식이섬유량은 참깨의 약 3.5배, 플럭스씨드의 약 1.5배나 되며, 사뿐히 한 스푼(7g) 정도만 먹어도 바나나 2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보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음료 등에 더해 보충제 감각으로 이만큼의 식이섬유를 보급할 수 있는 것은 편리합니다. 참고로 치아씨드 7g의 칼로리는 약 35kcal입니다.

물에 담가두면 겔상이 될 수도 있어서 치아씨드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100g당 36.9g의 식이섬유 중 불용성 식이섬유가 31.7g, 수용성 식이섬유가 5.7g으로 약 85%가 불용성 식이섬유로 되어 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변 부피를 늘림으로써 장을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장내 노폐물을 얽히게 하여 배출을 도와줍니다. 또 비율로 보면 적게 느껴지지만 치아씨드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보급원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를 통한 장내 유익균 활성화, 장내 환경 개선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혈당치 대책·다이어트

식이섬유가 풍부해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을 포함한 치아씨드는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을 마시고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과식 예방에, 물에 담가두면 바깥쪽으로 나오는 "글루코만난"의 끈적임과 탱탱한 식감도 "먹었다"는 감각에 의해 포만감을 줄 것입니다. 정제 글루코만난을 사용한 실험에서는 플라시보에 비해 식후 포만감의 상승이나 체중 증가를 볼 수 있었다는 보고도 몇 가지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단백질 보급에 의해서도 식욕과 음식 섭취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이소로이신이나 로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류는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7년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된 터키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로 치아씨드를 섭취한 그룹은 단기간에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사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마찬가지로 2017년에는 제2형 당뇨병 과체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치아씨드 섭취군은 플라시포보다 큰 폭으로 체중이 감소했다는 것도 『Nutrition, Metabolism & Cardiovascular Diseases』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09년 발표된 하루 50g의 치아씨드를 12주간 섭취한다는 실험에서는 치아씨드 섭취군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도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치아씨드를 식사에 추가하는 것만으로 살이 빠진다, 라고 하는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분쇄 치아씨드를 섞은 빵은 식후 혈당 상승이 완화되었다는 보고도 있지만 비만 예방·혈당 컨트롤에 대해 단정할 만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치아씨드는 들어 있는 탄수화물의 대부분이 식이섬유로 소화 가능한 탄수화물인 당질 양은 극히 낮은 식재료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지질 보급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식사 개선의 일환으로 도입한다면 혈당 대책과 다이어트를 지원해 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노화·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플럭스씨드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치아씨드도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ALA)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알파-리놀렌산에 유해(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저감 효과가 보고되고 있어 관상동맥성 심장병 및 고혈압 위험을 줄이고 혈소판 기능을 개선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011년 『PLOS ONE』에 실린 네덜란드 조사에서는 알파-리놀렌산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심장발작이나 심혈관질환·뇌졸중 위험과 알파-리놀렌산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는 그 외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알파-리놀렌산은 혈류관계 질환 예방을 도와줄 가능성이 높은 지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치아씨드는 클로로겐산·커피산·밀리세틴·켈세틴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도한 활성산소는 체내 지질·단백질·DNA 등에 악영향을 미쳐 몸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노화를 촉진하는 위험인자가 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하면서 생긴 산화 LDL이 쌓이면서 혈관을 좁히거나 유연성을 손상시킴으로써 생기는 동맥경화 같은 것도 있습니다. 치아씨드는 알파-리놀렌산과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보급하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면역 서포트 알레르기 경감에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은 그 구조에서 오메가3(n-3) 지방산, 오메가6(n-6) 지방산이라는 두 계통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계 지방산으로는 어유에 많이 들어있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나 DHA(도코사헥사엔산)가 대표적이고 오메가6계 지방산에는 콩기름 등 식물성 유지에 많이 들어있는 리놀산이 대표적이며 치아씨드에 들어있는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계 지방산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EPA나 DHA로 대사됩니다.직접적으로 DHA 등을 섭취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는 지적도 있지만 알파-리놀렌산을 보급하면 체내에서 EPA나 DHA가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생선을 먹지 않는 비건 분들 등에게는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n-3) 지방산도 오메가6(n-6) 지방산도 우리가 낳기 위해 필요한 지질=필수지방산이지만 섭취하는 지방산의 균형 흐트러짐이 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최근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거는 대충 얘기하면 오메가6계 지방산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 오메가3계 지방산은 염증 억제 물질로 변환된다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짝을 이루어 기능함으로써 면역반응 등을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할 텐데 최근에는 오메가6 계열의 지방산 섭취량만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결과 체내 면역 균형이 깨지면서 알레르기 증상 등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고 있다는 설이 있어 오메가3를 풍부하게 함유한 생선이나 플럭스씨드 등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경감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습니다.

뇌기능 향상·우울 예방에도

오메가3(n-3) 지방산 중에서도 DHA(도코사헥사엔산)에는 뇌 내로 유입됨으로써 세포막을 부드럽게 하고 시냅스를 활성화하여 뇌 전달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혈관장애 등으로 인해 뇌의 일부 기능이 저하되더라도 DHA는 남아있는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치매나 기억장애를 개선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분들의 "뇌·신경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성분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이나 기억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과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1998년 『The Lancet』에 발표된 Hibbeln씨 등의 9개국 우울증 발병률 조사에서는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EPA나 DHA로 대사되기 때문에 알파-리놀렌산을 포함한 치아씨드도 치매 예방이나 우울증·기분장애 등 정신질환 위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메가3 지방산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수도 적고 유효성에 대해서도 단정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덧붙여 치아씨드에 포함되어 있는 알파-리놀렌산에서 DHA로의 대사 효율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단계입니다. 약과 달리 부작용의 위험은 낮으며, 치아씨드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나 페닐알라닌도 뇌 내 신경 전달 물질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건강 유지 서포트로서 도입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미용 유지 및 안티에이징에

치아씨드에 들어 있는 알파-리놀렌산 등 오메가3계 지방산은 세포를 감싸는 세포막이나 세포간 지질의 원료로 쓰이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필수 지방산이 부족하면 몸 전체의 기능 저하, 피부에 관해서라면 수분 유지력이나 신진 대사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피부 수분 유지력 향상과 건성 피부 예방에, 혈액순환 지원과 함께 주름, 처짐, 칙칙함 등의 예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메가3계 지방산은 알레르기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예방, 튼튼한 피부 만들기에 한 몫 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또 치아씨드에 많이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표피 각질층에 있는 촉촉한 성분 NMF나 콜라겐의 원료로도 쓰입니다. 클로로겐산이나 케르세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한다는 측면에서도 안티에이징 지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세포 원료 보급, 신진대사 향상, 항산화 등 다양한 방향에서 젊고 아름다운 피부 유지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를 통한 변통·장내 플로라 개선도 체내 노폐물과 유독물질을 감소시킴으로써 피부 투명감 향상과 피부 거칠어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아씨드 먹는법·주의점

판매되고 있는 치아씨드는 검은색 혹은 진갈색 계열의 것과 흰색 같은 2종류입니다. 화이트 치아씨드가 약간 알파-리놀렌산(ALA) 함유량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차이는 극히 미미하고 재배지나 개체 차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구분해서 사용한다면 외형적인 인상에 맞춰 화이트 치아씨드는 밀가루에 반죽하거나 음료를 만들 때 블랙 치아씨드는 토핑이나 악센트 정도입니다.

치아씨드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화이트 치아인지 블랙 치아인지가 아니라 황갈색 계열의 미묘한 색상의 종자가 들어 있지 않은지 여부입니다. 갈색계 치아씨드는 아직 미숙한 종자로, 제대로 완숙되어 있는 화이트 치아씨드나 블랙 치아씨드보다 영양면에서 확실히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하는 만큼 영양 보급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고를 때는 갈색빛 치아씨드 혼합률이 낮을 것 같은 걸 초이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아씨드 주의점

치아씨드는 '압시딘산'이라고 하는 발아독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의 경우는 그대로 샐러드 등에 뿌려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메이커도 있기 때문에 대책이 취해졌을지도 모르지만, 불안한 분은 제대로 물에 담근 것을 먹도록 합시다. 12시간 이상 물에 담가두면 무독화됩니다. 제조사에 따라 사용법·물에 담그는 시간 등을 표기하고 있는 곳도 있으므로 패키지의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이용합시다.

치아씨드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재료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식이섬유는 과다 섭취 시 미네랄 등 영양소 흡수 저해 및 소화기관에 손상을 줄 위험성도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복부팽만감·복통·설사·오심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소량씩 도입하도록 합니다. 속이 안 좋아졌다고 느낀 경우는 계속 먹지 말고 양을 줄이거나 일단 사용을 중단합시다.

연하장애가 있는 분·의약품을 복용 중인 분은 치아씨드 섭취를 삼가거나 의사와 상담 후 도입하도록 합니다. 임신 중 섭취로 인한 안전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불안한 분들은 단골 산부인과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씨드 이용법에 대하여

치아씨드는 케이크나 쿠키와 같은 구운 식품을 만들 때 계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 3큰술을 넣어 부풀린 것이 계란 1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씨드를 과즙에 담가 겔화한 후 설탕이나 꿀로 맛을 조절하면 잼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보존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며칠 이내에 드시면 문제 없습니다. 또한 설탕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는 경우에도 실제 잼보다 적게 먹을 수 있으며, 미트볼 및 수프 증점제와 같은 식사 기반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치아씨드 효능과 주의점 이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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