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효능 고르는법 보관방법 껍질 활용법!

2023년 03월 09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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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효능 고르는법 보관방법 껍질 활용법!

블러드 오렌지

스위트 오렌지는 감귤류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귤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강합니다. 품종은 크게 발렌시아 오렌지, 네이블 오렌지, 블러드 오렌지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영양면에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헤스페리딘 등의 폴리페놀도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고 생활 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향으로 인한 피로 회복 지원 및 릴렉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분과 예상되는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오렌지는?

네이블 오렌지

감귤류 특유의 산뜻한 향과 쫀득한 새콤달콤함이 특징인 오렌지. 오렌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맛있는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렌지 주스를 비롯한 음료류·젤리 등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유럽 등에서는 과피(오렌지 필)도 이용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기에 오렌지 포맨더를 만드는 풍습이 남아 있는 등 일본 이상으로 친숙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식품류 이외에도 기운을 얻을 수 있는 비타민 컬러의 외형부터 소품류나 패브릭류의 무늬 등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요.향수·실내방향제나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되는 정유 등 "오렌지향"도 친숙하고,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을 오렌지(주황색)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 외모, 맛, 향기와 우리 생활 속에도 자리잡고 세계적으로도 대중적인 과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과일 오렌지. 무심코 사용하는 오렌지라는 말은 귤과 귤속 감귤류의 총칭으로도 쓰이지만, 식품으로서의 경우는 스위트 오렌지(학명: Citrus sinensis)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스위트 오렌지(학명: Citrus sinensis)에는 다양한 품종이 있으나 대체로 발렌시아 오렌지(보통 오렌지)·네이블 오렌지·블러드 오렌지의 3계통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것이 발렌시아 오렌지군으로 다소 신맛이 강해 오렌지 주스 등 가공품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블 오렌지는 외관상 발렌시아 오렌지와 비슷하지만 "navel"=배꼽과 비슷한 움푹 들어간 점, 신맛이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네이블 오렌지는 가을부터 봄, 발렌시아 오렌지는 봄부터 가을까지와 정반대의 시기가 제철입니다. 일본에서 상기 2종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는 블러드 오렌지는 이름 그대로 피와 같은 깊은 붉은색 과육을 한 품종으로 다른 품종에는 없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덧붙여서, 비터 오렌지의 경우는 과일로 그대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렌지향료(정유), 꽃에서는 네롤리라고 불리는 고급향료의 채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비터 오렌지(Citrus aurantium)뿐만 아니라 생식에 적합하지 않은 베르가못과 비갈라드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향료로 향수·화장품·식품에 쓰이거나 조미료나 허브 감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스로 만들어 마신다고 하는 지역도 없지 않기 때문에 생으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닙니다만, 느낌적으로 말하면 레몬즙을 짜서 사용하는것에 가까운 취급이라는 느낌일까요.

오렌지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발렌시아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로 많지는 않지만 철분·칼륨·칼슘 등 미네랄류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폴리페놀의 일종인 헤스페리딘(비타민P)과 향성분 리모넨 등도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건강지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서도 함량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발렌시아 오렌지 네이블 오렌지 블러드 오렌지 세 가지라도 영양 성분의 경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식품 표준 성분표에 기재되어 있는 "네이블"의 수치를 바탕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덧붙여서 100g당 칼로리는 발렌시아 오렌지로 39kcal·네이블 오렌지로 46kcal. 블러드 오렌지는 일본 식품 표준 성분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명료하지는 않지만, 50~70kcal 정도로 약간 높은 것 같습니다.

오렌지의 효과 효능, 그 근거·이유는?

피로회복 및 더위예방에

오렌지는 자당·과당·포도당 등의 당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체내 에너지 전환이 빠르고 피로할 때나 더위 때 에너지 보급·회복 촉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게다가 오렌지는 비타민 B1도 과일류 중에서는 톱 클래스의 함유량이기 때문에, 당 대사의 향상·근육이나 신경의 피로를 완화시켜 피로감 경감을 도와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밖에 구연산을 포함함으로써 구연산 회로(TCA 회로)를 활발해져 젖산의 근원이 되는 물질(초성 포도당)의 축적 억제·유산의 대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도 있지만, 구연산의 피로 회복 효과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낮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것이 무난합니다.

또한 오렌지에 함유된 방향성분(정유성분) 리모넨에는 침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식욕을 높이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등 위장 기능을 돕는 기능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함유량이 많지는 않지만 칼륨 외 미네랄류도 폭넓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식욕부진이나 더위를 먹을 때 영양보충원으로도 적합할 것입니다.

나이아신이나 비타민 B1과 같은 알코올 섭취 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류도 포함되어 있고, 산뜻한 단맛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숙취가 있는 아침 식사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대책에도 기대

오렌지의 방향 성분(정유 성분)인 리모넨은 릴랙스와 리프레쉬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우스를 사용한 실험에서는 릴랙스 작용이나 항불안 작용 등을 볼 수 있었다는 보고도 있고 아로마 테라피에서 오렌지 정유는 릴랙스 & 숙면용으로도 도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교감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머리를 상쾌하게 재충전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이러한 점에서 "오렌지향"은 스트레스나 신경피로 등의 경감 등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렌지는 부신피질 호르몬 등의 합성에도 관여하는 비타민C도 풍부한 과일.부신피질호르몬의 대표로는 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코르티솔이 꼽히며 스트레스 하에서 분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명 '항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기 효과와 상승하여 스트레스 대책으로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감기 예방·알레르기 경감에

오렌지나 귤 등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비타민P라고도 불리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해 주고 비타민C를 안정시킴으로써 비타민C의 흡수 이용률을 높이거나 비타민C의 작용을 도와 콜라겐 생성을 높이는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된 성분입니다.

콜라겐이라고 하면 피부 이미지가 있는데 피부뿐만 아니라 몸속의 여러 세포들을 촘촘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작용에서 특히 가늘고 약한 혈관인 말초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헤스페리딘은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말초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고 경감시키는 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22명의 건강한 자원봉사자 8주간 오렌지 주스를 섭취하게 한다는 실험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CRP와 IL-6) 농도에 감소가 나타났다는 보고도 2014년 "ISRN Nutrition"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아직 확증이라고 할 만한 연구 데이터는 없지만 오렌지에 항염증 작용이 있을 가능성, 염증성 물질을 감소시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헤스페리딘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먹고 싶은 분들도 많은 귤이나 오렌지의 흰줄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렌지는 얇은 껍질째 먹기 어렵기 때문에 과일로 그대로 먹을 경우에는 귤 쪽이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그 외 세포를 연결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은, 바이러스 침입 억제=감기나 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연결되며, 메인으로 작용하는 비타민 C도 오렌지에는 100g당 60mg으로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에도 항산화 작용이 인정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작용을 갖는 인터페론의 분비 촉진 작용이나 백혈구 강화·스스로 병원균을 공격하는 기능을 갖는 등 면역 기능 지원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함께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감기나 독감 등의 예방·알레르기 증상 경감과 양쪽 모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항산화·생활습관병 예방에

오렌지에 함유된 폴리페놀 헤스페리딘(비타민P)은 비타민C와 협력하여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관 유연성을 높여 동맥경화와 혈전 예방에 대한 효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헤스페리딘도 비타민C도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산화 데미지 억제 측면에서도 건강 유지나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혈중 지질이 산화된 물질이 축적돼 혈관을 좁힘으로써 일어나는 동맥경화나 고혈압, 산화로 인해 일어나는 노화 촉진·생활습관병 등의 위험 저감에도 일조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렌지에는 당 알코올의 일종인 이노시톨이 포함되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노시톨은 지방·콜레스테롤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여 언론에서는 항비만 성분·항지방간 비타민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 성분입니다.

오렌지의 이노시톨 함유량이나 작용에 대해서는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오렌지는 GI값(혈당치 지수)이 31~51로 낮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이노시톨의 기능뿐만 아니라 당질이 절제되고 항산화 작용이나 모세혈관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대사증후군이나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오렌지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변비 예방·스타일 유지에

오렌지의 식이섬유량은 100g당 1.0g으로 눈에 띄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감귤류 중에서는 펙틴(수용성 식이섬유)과 유기산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노시톨에도 장 근육 수축 활동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고 리모넨도 자율 신경계를 자극함으로써 연동 운동을 촉진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눈에 띄게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은 아니지만 오렌지는 식이섬유·수분·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성분을 한꺼번에 보급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이나 개선에도 도입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오렌지 주스에 무잎을 으깬 것을 첨가하여 마시는 등 변비 대책 민간 요법에도 사용되고 있어요.

또한 이노시톨은 지방(콜레스테롤)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지방 축적 예방 효과, 리모넨은 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과 대사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당량의 오렌지 섭취는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헤스페리딘이나 비타민C 등의 기능과 함께 혈액순환 불량에 의한 부종 냉증 경감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렌지는 당질량이 극히 적다는 과일이 아니기 때문에 과식하면 역효과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당량의 섭취를 유의합시다.

피부미용 유지 및 안티에이징에

오렌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와 비타민C의 기능을 도와줌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헤스페리딘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등 외모를 젊게 유지한다는 점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함유량이 많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텐 비타민E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함으로써 상승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ACE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도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산화 예방 = 안티에이징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 모세혈관이 튼튼해지는 것, 리모넨 등의 작용으로 혈류 촉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확실하게 산소와 영양이 전달되어 칙칙함의 경감, 턴오버의 정상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 건강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B군도 오렌지는 과일류 중에서는 비교적 풍부하다고 할 수 있고 스트레스 경감 등의 작용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염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노시톨도 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피부와 두피, 두발 트러블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블러드 오렌지에 대해서

네이블 오렌지와 발렌시아 오렌지의 함유 성분·영양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다른 식재료라고 하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육이 레드와인을 졸인 듯한 색을 띠고 있는 블러드 오렌지는 좀 별개입니다.

특징적인 색의 근원이 되는 플라보노이드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류를 함유하고 있어 다른 두 가지 타입의 스위트 오렌지와는 또 다른 건강 이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인체에 다양한 유익한 작용을 할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는 성분인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시기능을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로돕신은 눈 망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이것이 분해됐을 때 발하는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면서 우리는 영상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로돕신은 분해된 후 재합성되어 다시 분해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만, 눈의 혹사나 노화 등에 의해 재합성이 정체되면 눈의 피로나 침침·흐림·시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로한 눈 등 눈이 좋지 않은 원인은 로돕신 재합성 저하에 의한 것만이 아니지만, 이 작용으로 안토시아닌은 눈기능 보조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 안토시아닌에는 혈중 지방량이나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 섭취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낮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토시아닌의 비만이나 생활습관병 예방에 대한 효능도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연중 상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봤을 때는 도입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적별 오렌지 추천음식

  • 오렌지+아보카도·호두·카카오
    ⇒ 안티에이징에
  • 오렌지+딸기 사과 요구르트
    ⇒ 변비 예방 · 개선에
  • 오렌지+레몬·인삼·토마토·닭고기
    ⇒살을 가꾸는데
  • 오렌지+ 가리비·아몬드·생강
    ⇒ 혈액순환 촉진, 냉증 완화에

오렌지 선택법, 먹는법, 주의점

콜라겐 생성, 모세혈관 유지 등과 관련된 헤스페리딘은 오렌지의 과피나 얇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미용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라면 정낭(얇은 껍질)이 옅은 오렌지를 사서 통째로 먹거나 믹서기에 갈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동양의학적으로 오렌지 과육은 '약간 몸을 식히는 성질'이 있는 식재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냉기로 속이 상하기 쉬운 분들은 섭취량에 주의하시고 냉장고에서 가볍게 식힌 정도의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맛있는 오렌지를 선택하는 방법 및 보관방법

오렌지를 고를 때는 과피의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들었을 때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과피는 얇은 것이 좋습니다만, 만졌을 때에 확실한 탄력이 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모양에 울퉁불퉁한것이 없고 균형이 좋은 것, 과피에 있는 유포를 말하는 보글보글 작고 매끄러운 촉감의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지가 있으면, 꼭지가 완전히 시들지 않았는지도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과피의 결이 거칠다·스펀지처럼 푹신푹신한 것은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오렌지는 수분량이 많아 신선함도 맛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저장할 때는 수분이 잘 빠지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 혹은 냉장고 채소실에 넣어 둡시다.

오렌지 껍질 활용법

레몬과 마찬가지로 오렌지는 껍질에 방향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껍질은 먹을 때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욕조의 뜨거운 물에 띄워 입욕제 대신 사용하거나 머리맡에 두어 기분 좋은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 이완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는 이론이 있어 머리맡에 두면 긴장을 풀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냥 버리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의가 필요하며 농약과 관련하여 국산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렌지 껍질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청소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TV 프로그램 등에서 생활의 지혜로 자주 소개된다. 오렌지 껍질에는 구연산 오일을 녹이는 효과가 있는 리모넨이 함유되어 알칼리성 얼룩을 중화시켜 쉽게 제거합니다.

귤껍질로 문지르지 않고 에탄올에 담가두거나 뜨거운 물에 끓여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제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분들이나 어린아이가 닿는 부분을 청소할 때 소박하고 편리하지 않을까요? 이상 오렌지 효능 고르는법 보관법 껍질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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