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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효능 전설과 슈퍼푸드가 된 이유는?
2010년경부터 아사이 베리는 높은 영양가와 항산화 작용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국내에서도 "기적의 과일"(기적의 과자) 또는 "슈퍼 푸드"로 붐을 일으켰습니다.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등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는 비싸고 전문점이나 대형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 재료였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구입이 쉬워졌습니다. 밑에서는 아사이베리 효능과 슈퍼푸드가 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사이베리란?
현재는 다양한 식품이 슈퍼푸드나 슈퍼후르츠로 불리고 있지만 아사이베리는 국내에서 "슈퍼푸드 붐"을 일으킨 계기가 된 식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사이베리 붐은 지금은 사그라들었지만, 현재도 음료류나 과자 등에는 아사이베리가 배합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아사이베리는 외형 때문에 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등의 동료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와는 많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식물로는 야자과 에우테루페속으로 분류되는 존재로 학명을 Euterpeoleracea인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베리"라고 불리는 과일도 과 등은 제각각이지만, 아사이베리의 경우는 굳이 말하자면 야자수계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
영어의 경우에도 아사이베리베리가 열매를 맺는 수목 자체는 "아사이팜(acai palm)"이라고 부르고, 과실을 아사이베리(acai berry)라고 부릅니다.
상품 패키지 등에서 아사이베리가 블루베리와 비슷한 흑보라색의 구형 과일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 아사이베리 자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아사이베리 열매가 매우 상하기 쉬워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가공하지 않은 영양가가 손상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확 후 바로 아사이베리 열매를 냉동하거나 으깨어 페이스트형(과육)이나 주스 등 산지에서 가공된 후 수입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와는 달리 전체의 90% 이상이 씨앗으로 과육은 껍질과 구별할 수 없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냉동에서도 펄프나 퓨레라고 불리는 타입이 많은 것도 수입 비용을 생각하면 납득이 될것입니다.
아사이베리의 풍미로는 '초콜릿과 베리를 섞은 듯한 맛', '구수한 바나나 요구르트'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개되는 맛의 대부분은 아사이볼이나 주스 등으로 가공되었을 때의 "맛"으로 아사이베리 자체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아사이베리 자체는 상당히 싱겁고, 희미하게 떫은 맛을 느끼는 정도라고 합니다.
좋게 말하면 단백하여 다른 식재료와 조합하기 쉽다, 나쁘게 말하면 단독으로 먹어서 맛있다고 느끼는 분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아사이베리 믹스 주스나 스무디는 다른 과일 등을 첨가하여 맛을 정돈하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만, 아사이베리 100% 무설탕 냉동 과일이나 주스는 쓴맛, 쇳내 등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사이베리의 역사
국내에서는 하와이의 건강식·미용식으로 아사이볼이 소개되어 유명해졌습니다만,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의 기적"이나 "아마존의 우유" 등으로 칭해지듯이 남미 브라질·아마존 강 유역이 원산입니다. 덧붙여서 아사이볼도 브라질 발상의 먹는 방법으로, 브라질 혹은 아마존식 아사이볼은 달지 않은 식사 메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고장 브라질에서는 퓌레 모양의 아사이베리에 팔리냐(카사바고구마 플레이크)나 건어 등을 섞거나 딥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아사이베리 나무는 수천 년 전부터 남아메리카에 존재해 왔으며 아마존 주변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 사람들은 수천 년 전부터 아사이베리를 이용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아마존의 장구에는 다양한 약초 가치가 있는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부근에 살고 있는 부족의 무속인들은 2,000종 이상의 식물의 약효를 이해하고 처방했다고도 생각됩니다.
아사이베리도 그 중 하나로 면역력 향상이나 감염병 예방·생식기 트러블 등에 대한 민간 의약으로도 이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보급원으로도 이용되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사들이 싸우러 갈 때 영양 보급 겸 강장제로 쓰거나 기근 때 비상식량처럼 쓰던 부족도 많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설이 있지만 "아사이베리"라는 호칭의 유래설에도 식량난이 일어났을 때의 투피족 전설이 있습니다. 이 전설에서는 식량난 때 투피족 추장이 아기를 희생하기로 결정합니다. 추장의 딸인 이아사(Iaajo)도 아이를 죽이고 말았는데 어느 날 밤 야자수 아래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고 껴안았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이사는 슬픔에 잠겨 울면서 죽고 맙니다. 다음날 아침 야자를 끌어안은 채 미소 짓고 있는 이자사의 시신과 그 나무에 여물어 가는 검은 열매가 발견됩니다. 추장은 이 열매로 포도주를 만들어 딸의 이름을 거꾸로 딴 "아사이베리"라고 짓고 그것을 부족 모두에게 마시게 한 뒤 슬픈 규칙의 해제를 고했다고 합니다. 기적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것은 높은 영양가뿐만 아니라 이러한 전설과의 관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500년대 이후에는 브라질도 유럽인에 의해 '발견'되어 식민지화되어 버립니다만, 아사이베리베리는 수확 후 하루 정도 밖에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성질상 감자 등과 같이 유럽으로 반입되어 소개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사이베리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70년대 냉동된 과육이 아마존에서 브라질 거리로 전달되기 시작한 이후라고 합니다.
2000년에는 미국에 의해 아사이베리 공장이 설립되어 냉동 외 파우더 등 가공품이 만들어짐으로써 세계 시장으로 유통되는 식재료가 되어 갑니다.
마찬가지로 미국 하와이에서도 2000년경에는 브라질에서의 먹는 방법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먹기 좋은 디저트로서 아사이베리볼이 확립되어 갑니다. 선탠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면 현지 서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져 관광객에게도 서서히 침투했다고 합니다.
아사이베리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아사이베리는 필수 지방산인 올레산과 폴리페놀 베타카로텐, 식이섬유, 미네랄 등 폭넓은 영양 성분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아사이베리는 뛰어난 영양성분을 포함한 식재료라고는 알려져 있지만, 아사이베리의 영양성분 함유량에 대해서는 일본 식품성분표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고, 또 브라질 등 극히 일부 지역 이외에서는 "가공품"으로서의 판매·섭취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성분량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사이베리 가공품에 포함된 영양 성분에 대해서는 각 제품의 기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사이베리 효능 효과, 그 근거·이유는?
항산화 지원에
아사이베리가 슈퍼푸드로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한 = 높은 항산화 작용을 갖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ORAC 산소 라디칼 흡수능과 항산화 작용이 높은 식품에 따르면 과거 미국 농무부(USDA)에서 항산화력 지표로 이용되던 ORAC(활성산소 흡수 능력) 수치에서는 동결 건조 가공된 아사이베리베리는 ORAC 수치가 102,700으로 톱10 안에 들 정도로 높은 점수의 식재료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러 설이 있지만 아사이베리 과실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 총량은 100g당 4000~4500mg으로 추측되며, 레드와인의 30배, 블루베리의 18배에 해당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다만 ORAC 수치로는 라즈베리(4,882)나 블루베리(6,552)보다도 상당히 높아졌지만 비교 분석에서 '아세로라나 딸기보다 항산화 작용이 낮고 과일의 중간 수준 범위'라는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랭킹에서 사용되고 있는 ORAC는 동결 건조 상품의 수치이며, 해외에서는 'USDA가 acai의 정확한 ORAC 값을 검증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사이베리의 항산화 작용이나 건강 이점에 대해서는 과장이 지적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건강 효과를 표방하며 보충제를 판매하고 있던 기업 5개사에 벌금을 지불하라는 등의 뉴스도 있어 논란이 된 존재이기도 합니다.
항산화물 질량이나 항산화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지만, 아사이베리에는 안토시아닌·프로안토시아니딘·플라보놀·엘라그산 등의 볼리비아노르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아사이베리는 안토시아닌류 중에서도 흡수가 빠르고 항산화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시아니딘계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항산화를 신경 쓰고 있는 분들이 도입하는 식재료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과 같은 과도한 효과를 기대하지 말고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으로 도입해 봅시다.
눈 피로, 안구건조증 예방
아사이베리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눈 망막에 존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시각은 로돕신이 분해될 때 생기는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고 뇌가 그것을 인식함으로써 영상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로돕신은 분해된 후 재합성되고 또 분해되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데, 노화나 눈의 혹사로 인해 재합성 능력이 저하되면 눈의 피로나 침침·시력 저하 등의 영향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안토시아닌 섭취가 피로와 안개 등의 경감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 섭취는 눈 피로 경감·시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약 5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한다고도 알려져 뛰어난 안토시아닌 보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블루베리 5배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신빙성 있는 데이터인지 미묘한 부분이지만 대부분 검게 보일 정도로 색깔이 짙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안토시아닌의 보급원으로 도움을 줄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피로감의 원인은 안토시아닌 부족, 로돕신 재합성 저하에 의한 것만이 아니므로 경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사이베리의 경우는 안토시아닌 이외에 베타-카로텐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눈의 피로 완화·드라이 아이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타-카로텐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됨으로써 로돕신 생성과 관련된 것 외에도 눈이나 호흡기 등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그 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에서 백내장, 녹내장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설도 있기 때문에 눈 혹사가 신경 쓰이는 분, 눈 건강 유지를 돕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은 호칭 그대로 발병이나 진행에 "생활습관"이 깊게 관여하고 있는 것이 인정되고 있지만, 그 외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서 산화도 관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활성산소는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킴으로써 산화LDL(과산화지질)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변화시켜 버립니다. 산화 LDL은 매크로 퍼지에 의해 처리되지만, 흡수한 매크로 퍼지의 잔해는 걸쭉한 죽상 물질이 되어 혈관 내에 축적되어 버립니다. 이 시체가 쌓이면 플라크가 생겨 혈관을 좁히거나 유연성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항산화 물질의 보급은 산화 LDL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동맥 경화나 혈전의 발병 저하로 이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또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것은 혈류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예방하고 개선함으로써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사이베리에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칼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비 해소 디톡스
아사이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과 해독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아사이베리는 우엉의 약 3배~6배나 되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재료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Nutrition Data에 따르면 "pure acai berry unsweetened" 100g당 식이섬유량은 2.0g으로 되어 있으며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에 게재되어 있는 아사이베리 가공품에 대해서도 건조분말을 제외하면 식이섬유량은 100g당 2.0 ~3.0g 정도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분말화된 아사이베리 파우더라면 100g당 약 30g 정도이므로, 상기 비교는 생우엉과 아사이베리 파우더(건조)의 비교라고 생각됩니다. 우엉도 건조하면 100g당 식이섬유량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비교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사이베리 변비에 좋다고 하는 것은 식이섬유량이 많다는 것보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 아니냐는 설도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수용성·불용성 모두 변통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지만 불용성 식이섬유의 경우 수분이 부족하면 변을 굳히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변비를 악화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에 수분을 함유시켜 경도를 조절하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기능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별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아사이베리는 주스나 퓨레 등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섭취하기도 해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설을 촉진해 준다고 생각됩니다. 칼륨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디톡스에 좋다'는 설이 나왔겠지만 식이섬유나 칼륨을 목표로 한다면 아사이베리 이외의 과일에서도 동등한 작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 예방에 대하여
아사이베리는 다이어트용 스무디나 보충제 등에도 잘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입니다. 일본에서 대붐을 일으킨 이유로도 항산화 작용이나 다이어트 효과 등 "미용면"에 대한 높은 기능이 보도된 점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사이베리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 이유로는 탄수화물 물량이 적고 GI값(글리세믹 인덱스 값)이 낮은 것·안토시아닌에 지방 흡수 억제나 내장지방 연소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그 외 비타민 B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나 항산화 작용에 의한 대사 저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것, 수용성 식이섬유의 보급으로부터 장내 플로라를 정돈해 대사를 높이는 동시에 섭취한 음식(당질)의 흡수 속도를 부드럽게 해 혈당치의 변동을 억제하는 것 등도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식이섬유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실제로 섭취할 경우 보급할 수 있는 양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며, 수국주스 등의 경우 비타민B가 포함되어 있는지 미묘한 부분입니다. 미국에서는 2009년에 아사이베리를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소비자단체 공익과학센터(CSPI)의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GI 수치가 낮고 영양성분이나 폴리페놀을 공급할 수 있는 식재료로 변비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는 우수하다고 생각되지만 아사이베리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 상품에 따라서는 첨가되어 있는 감미료 등의 문제도 있어, 섭취량·섭취 방법에 따라서는 반대로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신해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피부미용 안티에이징
항산화력의 높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아사이베리는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재료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세포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주름이나 기미 등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사이베리는 과일로 보면 지질 함량이 높고 리놀렌산과 올레산이라는 두 가지 필수 지방산이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지방산 보급을 통해서도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과 피부 건조, 건조소 주름, 노화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사이베리 과육 자체에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타민B군,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거나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작용이 있는 비타민E 등 피부 건강 유지에 관련된 비타민류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 및 필수 지방산 보급과 함께 피부 거칠어짐,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종합적으로 피부 미용을 도와주는 재료라고 하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 다만 과육·분말·주스 등 가공품류에서는 비타민A(β-카로텐) 이외의 비타민류 함유량이 "0"인 것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적별 아사이베리 추천음식
아사이베리+바나나·치아씨드·요구르트
⇒ 변비 예방·개선에
아사이베리+사과·키위·레몬·코코아
⇒ 안티에이징에
아사이베리+라즈베리·딸기·토마토
⇒피부미백에
아사이베리+호박·아보카도·고구마
⇒ 건성 피부 경감에
아사이베리 선택법, 먹는법, 주의점
아사이베리의 유효성이나 안전성, 섭취 상한, 금기 등에 대해서는 데이터 부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반 식품으로 섭취하는 경우는 문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보충제 등으로부터 섭취하는 경우는 용법 용량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수유 중인 분들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다량의 섭취량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확실할 것입니다.
식품으로 이용되는 아사이베리에 대해 부작용이나 독성 등은 보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드물게 아사이베리 섭취로 위통이나 복통 등 소화기계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거나 몸의 가려움증이나 습진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자과 알레르기의 증상이 아닐까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만, 모두 체질적인 알레르기 반응인지 섭취량·방법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불쾌감을 느낀 경우 섭취를 삼가도록 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서 진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사이베리는 미네랄이 풍부한가?
아사이베리는 항산화물질 이외에도 칼슘·마그네슘·철분 등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로 원산지인 브라질에서 '기적의 과일'이나 '아마존의 우유'로 불리는 것도 이러한 영양소와 관계가 있다고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칼슘이 우유의 2 ~3배, 철분이 프룬의 10배나 간의 3 ~5배, 마그네슘이 브로콜리의 약 10배 등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칼슘은 부족함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 영양소이기도 하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기능부터 나이가 들면서 여성이 일으키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미네랄에도 첨가되어 있습니다. 아사이베리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고 칼슘과 마그네슘은 신경계와의 관계도 깊은 미네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경감이나 정신 안정에 좋다는 설도 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이것도 여성에게 많은 빈혈(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입니다. 혈액이 충분히 퍼짐으로써 권태감 경감과 냉증 개선 등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사이베리는 다양한 건강 이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만, 아사이베리 가공품을 먹고 어느 정도의 영양 보급이 가능한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사이베리 자체에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가공품 함유량에 대해서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USDA에 등록되어 있는 몇 가지 아사이베리 주스 등의 성분을 확인했습니다만, 100g당으로 보면 철분이나 칼슘 함유는 미량인 것이 대부분이며, 엽산 등 비타민류에 이르러서는 "0" 표기인 것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사이베리 과육 자체를 먹지 않는 경우에는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고 과신하지 않는 것이 확실합니다. 또 '○○의 몇 배'라는 영양성분량 비교는 아사이베리 그 자체·과육·분말 어느 상태에서의 비교치인지 명확하지 않고, 건조분말과 생채소나 과일을 비교하고 있는 등 "실제로 섭취하는 양"으로서는 참고가 되지 않는 것도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사이볼에 대하여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 퓨레나 스무디 위에 그래놀라, 바나나, 사과, 베리 등의 과일을 올리고 꿀을 뿌려 먹는 디저트입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아사이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 아침 식사나 대체 식단의 한 형태이다'라고 소개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사이베리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설이 있지만, 주스나 분말 등의 가공품에서는 베타카로틴 이외의 비타민의 함유량이 "0"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사이베리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과신하지 말고 다른 과일과 함께 섭취하거나 하루 영양 밸런스를 잘 생각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최근에는 아사이베리 볼 뿐만 아니라 용과를 이용한 '피타야 볼'도 인기입니다. 용과는 아사이베리보다 미용 효과가 높은 고영양 과일로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베타시아닌, 칼륨, 마그네슘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수한 ○○은 장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너무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단체 100g당 칼로리는 다릅니다. 아사이베리 72kcal, 피타야 50kcal, 피타야 쪽이 적습니다. 이상 아사이베리 효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