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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효능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봄을 실감케 하는 특유의 쓴맛과 풍부한 풍미 때문에 '산나물의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고대부터 약 대신에 느릅나무의 여러 부분을 사용했습니다. 봄의 맛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봄의 쓴맛'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물론 제철의 맛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산나물로 분류되지만 활발히 재배되고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그런 두릅 효능과 주의점 고르는법에 대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릅이란?
두릅은 독특한 씁쓸함과 따끔한 식감, 진한 감칠맛을 지닌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기도 하는 재료입니다. 산나물은 버릇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는 헤어지지만 두릅은 산나물을 잘 먹지 않는 분들도 친숙한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쓴맛이 줄어든 '두릅 튀김'은 초봄에 한 번쯤 먹고 싶다는 분들도 많고, 천연물이면 '벚꽃 필 무렵에 두릅이 난다'는 표현으로 제철 시기가 표현되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는 싫었지만, 어른이 되면 이상하게 그리운 맛이 되었다·봄에 두릅 튀김을 먹는 것이 기대되었다는 분도 적지 않을까요.
식물로는 오가피과 두릅나무속으로 분류되어 산나물로 먹는 독활과 비교적 가까운 존재입니다. 두릅이 돋는 두릅나무의 특징은 줄기나 가지 표면에 희끗희끗한 가시가 많이 있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두릅나무의 어원도 가시의 옛말이 두릅이다·가시가 많아 손을 다치기 쉬운 나무 = 철쭉나무에서 변화한 것은 아닌지 등 가시와 관련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두릅의 변종에는 두릅나무라고 불리는 가시가 적은 타입도 있고, 반면 가시가 많은 두릅나무도 있습니다.
두릅은 수요가 높은 산나물이지만 천연물 섭취량에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배되고 있는 것은 가시가 적고, 천연물보다 재배물 쪽이 쓴맛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 접시에는 쓴맛을 담아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철 식재료를 먹자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을 축적하려는 겨울철 몸에서 봄이 되면서 몸의 대사가 활발해지기 위한 변화를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쓴맛을 가진 봄 채소는 겨울 동안 몸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이나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도와줌으로써 환절기 몸의 변화를 도와주는 존재인 것입니다. 현재 말하는 바의 해독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것입니다. 두릅은 영양가 높아 강장강정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두릅나무의 역사
두릅나무의 원산은 중국 북동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소와 산나물로 먹는 것 외에 두릅나무의 껍질을 조목피, 뿌리껍질은 조근피라고 부르며 민간의약품으로도 이용해 왔습니다. 생약으로는 건위·정장·강장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시만 모은 것은 고혈압에 좋다고도 합니다. 현재도 대구의 줄기피·근피는 건위·정장작용 등 위장기능 지원에 도움이 되는 생약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중국에서는 강장·강정약으로도, 류마티스나 통풍 등에 의한 관절통이나 신경통을 경감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무껍질이나 대구잎도 야생초차·건강차의 일종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적인 분석과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식재료로서 건강차의 재료로 인기 있는 두릅. 특히 천연물은 산나물 채취로도 인기가 있지만 남획으로 인해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채취하는 것은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나무 끝에서 자라는 제일 윗눈, 그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2번 싹까지 합니다. 다 섭취해 버리거나 줄기를 손상시키면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내년에도 싹을 불어 줄 수 있도록 매너를 지키도록 해야할것입니다.
두릅의 영양성분·효과에 대하여
두릅은 계절감이 있는 식재료로 일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라기보다는 기호품이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미네랄 등의 함유도 비교적 많고 100g당 27kcal로 저칼로리 식재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철에는 의식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릅나무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 · 뼈에 칼슘 침착을 돕는 비타민 K가 많기 때문에 폐경 전후의 여성에게도 추천합니다.
두릅 효능, 그 근거·이유는?
에너지 보급·피로 회복에
두릅은 수분 함량이 비교적 많은 식재료인데 단백질과 당질을 4% 정도로 비슷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에너지 보급원으로 균형이 잘 잡힌 식재료로 생각할 수 있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비타민 B1도 100g당 0.15mg으로 채소류 중에서는 정상급에 들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변환할 때 필요한 보효소(티아민필로인산)의 원료가 됨으로써 섭취한 영양(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널리 퍼지게 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릅에는 비타민 B1 이외에 비타민 B2와 B6·비오틴 등 대사와 관련된 영양 성분도 폭넓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릅은 단독으로 먹는 경우가 적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식사에 포함시킴으로써 영양 쏠림의 경감·에너지 전환율을 좋게 해 준다고 생각됩니다. 오래된 시대에는 지금처럼 채소 등의 재배 기술도 발달하지 않았던 적도 있기 때문에, 강장 작용이 있다·정력 감퇴에 좋다고 알려져 있던 것도 납득이 됩니다.
숙취 예방 및 간 서포트
두릅에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도와주는 나이아신(니코틴산)이 100g당 2.5mg, 삶은 100g인 경우에도 1.3g으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로 숙취의 원인이라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나이아신 섭취 시 숙취 예방 및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 두릅은 나이아신 이외에도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B1 등의 비타민류가 보급될 수 있고 쓴맛 성분이자 사포닌의 일종인 엘라토사이드라는 성분에는 알코올 흡수 억제 작용, 위 점막·간 보호 작용이 있을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두릅은 술을 마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종·냉증 예방에도
붓기가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염분 섭취를 들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면 신체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에 수분을 흡수한다 = 쉽게 말해 물로 희석시키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두릅에는 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주는 미네랄인 칼륨이 생 100g당 460mg으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킴으로써 여분의 수분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두릅에는 칼륨 운반과 정상적인 체액 순환을 도와주는 마그네슘, 말초혈관 확장으로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기대되는 비타민E와 나이아신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염분 농도가 높은 식사에 의한 부종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불량이나 순환 불량 등 "순환"이 나쁜 것에 기인하는 부종 경감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정돈해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 불량이나 냉증 경감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변비 예방·혈당치 대책에
두릅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생 100g당 식이섬유 총량은 4.2g으로 역시 산나물인 우도의 약 2배, 오이와 비교했을 때는 약 4배나 됩니다. 식이섬유의 내역으로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경향이 있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량도 1.1g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채소류 중에서는 많은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산나물류에서는 머위 쪽이 식이섬유 총량은 많지만 수용성 식이섬유량은 두릅 쪽이 웃돌고 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부풀어 장벽을 자극함으로써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장내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을 얽어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수용성 식이섬유에는 변의 경도를 조절하거나 장내 플로라를 정돈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타입의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두릅은 변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아 겔화함으로써 음식물의 소화관 이동 속도를 천천히 하고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쓴맛 성분 엘라토사이드도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당질 흡수 저해 작용이 보고되었기 때문에 두릅은 혈당 상승 억제·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빈혈 예방·임신 중 영양 공급에
두릅은 생 100g당 160μg으로 엽산이 비교적 풍부합니다. 눈에 띄게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철분도 0.9mg으로 채소류 중에서는 많이 들어있으며 아연·구리·비타민C 등 조혈과 관련된 영양성분을 넓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릅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엽산은 적혈구 합성 외에도 신경세포의 대사·성장 보조를 돕는 작용이 있어 임신·수유 중에는 아기의 정상적인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여겨져 하루 권장섭취량이 많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두릅 100g이 되면 10개 이상을 먹는 계산이 되기 때문에 필요분의 엽산 전부를 두릅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철이라면 계절감을 즐기는 동시에 영양 공급이 되어 좋습니다. 임신 중에 일어나기 쉬운 변비·부종 경감을 도와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항산화·생활습관병 예방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100g당 2.4mg으로 비교적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두릅은 항산화라는 점에서 산화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포닌류는 과산화 생성의 생성을 막는 작용이 보고된 성분이기도 하고 두릅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C 같은 비타민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의 보급으로부터 과산화지질 축적에 의해 일어나는 동맥경화·혈전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나트륨 배출 촉진 작용에서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칼륨을 포함하는 것 등으로 미루어 두릅은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혈압이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적합한 재료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튀김이나 진한 양념으로 한 것을 과식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미용,미모유지지원에도
두릅은 어떠한 비타민·미네랄이 두드러지게 많은 식재료는 아니지만 베타-카로텐·비타민E·비타민C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류,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6,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재료로 흰머리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구리 등을 폭넓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산화 작용에 의한 안티에이징, 피부 거칠어짐 예방 등의 도움으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텐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피부 보호·턴오버 촉진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환절기로 피부 상태가 별로일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염 예방 인자로 발견되어 아토피 피부염 등의 경감 효과가 기대되는 비오틴·지질 대사에 관여하여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에서 성인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2 보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두릅/두릅) 고르는법·먹는법·주의점
어린 새싹일 때는 부드러움과 쓴맛 등의 풍미가 가벼우나 자라면서 풍미가 강해지고 동시에 딱딱함과 쓴맛이 더해집니다. 이 때문에 새싹이 3~5cm 정도 자라는 시기가 풍미의 균형에 좋다고 합니다.
산나물 중에서도 손질이 용이합니다. 물에 씻어 얼룩을 제거한 후 츠케모노의 비늘 모양의 갈색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깁니다. 튀길 때 고온의 기름이 떫은맛을 없애주기 때문에 그대로 조리가 가능하지만, 볶음의 경우에는 물에 노출시켜 떫은맛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작고 부드러우면 거품을 떼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새싹은 향과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드셔야 합니다. 신문지에 싸서 구멍 뚫린 비닐봉지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나 채소실에 보관하되 2~3일 이내에 다 먹는것이 무난합니다. 그보다 길게 보관하려면 삶아 냉동하거나, 소금에 절여 보관합니다. 이상 두릅 효능 보관법 주의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