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효능 고르는법 먹는법 효과 향상의 조합까지.

2023년 03월 30일 by One In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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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효능 고르는법 먹는법 효과 향상의 조합까지.

리치

리치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인 무쿠로지과의 과수와 열매를 말합니다. 비늘 껍질로 덮인 구형이며 독특한 향과 균형 잡힌 단맛과 신맛이 나는 흰색 반투명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대 및 아열대 5대 과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열대 과일이기도 합니다.

평소 슈퍼마켓이나 청과물 가게에 가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리치의 종류는 정말 많고 중국에는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품종으로는 '그로프(Graff)'는 크기는 작지만 과육율이 높고 맛과 향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타이소(Taiso)'와 '버스워스(Bosworth-3)'가 등장했고, '카이마나(Kaimana)'는 조·중생종으로 열매가 크고 과피가 붉으며 품질이 좋고 종자가 작습니다.

중국 의학서 '본초망목'에도 '갈증해소, 피부와 안색개선, 원기회복, 기억력개선, 뇌활성화' 등 리치의 약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냉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리치는 '미인의 열매'라고도 불리며 고대 중국의 4대 미인이자 세계 3대 미인 중 하나인 양귀비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미인의 열매'라 불리는 구기자 열매도 양귀비가 좋아했다고 하여 둘 다 미인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리치의 역사

리치 효능

리치는 중국 남부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전한시대(기원전 2세기경)를 기록한 『서경잡기』에는 리치가 황제에게 헌상되었던 기술이 보이며, 1~3세기경의 여러 서적에는 중국 남부 작물로 리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과일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강장제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옛날 리치는 이지라고 쓰여져 있어, 가지에서 벗어나면 신선함을 잃기 쉽다는 것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대가 내려간 중국 당나라 때(9세기경) 시인 백거역(백락천)도 저작에서 "리치는 가지에서 따면 하루 만에 색이 변하고 이틀 만에 향이 바뀌고 사흘 만에 맛이 바뀌고 나흘 만에 색도 향기도 사라지고 없어진다"고 적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수송·가공 기술이 없던 시대에는 귀하고 희귀한 과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리치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중국 당나라 황비 '양귀비'. 현종황제가 양귀비의 리치를 먹고 싶다는 희망을 이루기 위해 중국 남부(현재의 광둥 푸젠 부근)에서 당나라 수도인 장안까지 수 천 리나 되는 거리를 8일 8박 만에 운반하게 했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이때 리치를 본 양귀비가 미소를 지은 것이 비자소라는 품종명의 유래이기도 하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2010년에 2년짜리 묘목이 수입되어 5년만인 2015년도에 첫 수확을 했다고 합니다.

 

리치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빈혈기운이 있는 분에게
  • 임신 중, 임신 중, 수유 중인 분에게
  • 냉증·혈행 불량 개선에
  • 면역력을 높이고 싶으신 분
  • 감기에 걸리기 쉽다
  • 피곤하기 쉽다·피로감이 빠지지 않는다.
  •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이 걱정되다
  •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
  • 붓기 쉽다
  • 술을 마시는 일이 많다

리치 효능 영양 기대효과리치는 비타민C와 엽산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 비타민B1군이나 칼륨이나 마그네슘·구리 등 미네랄류, 로이코시아니딘 등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g 중 열량은 63kcal, 개당 대략 12kcal 정도 됩니다.

빈혈 예방·냉증 경감

리치에는 100g당 100μg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엽산은 '조혈의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 B12와 함께 적혈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그 외에 철분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C와 구리도 포함되어 있지만 철분 함유량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빈혈의 원인이 철 부족에 있다고 느끼는 분들은 철분을 풍부하게 포함한 식재료나 음료와 함께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의학에서도 리치는 양혈류, 피를 보충하고 몸을 촉촉하게 하는 식재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 양성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일은 몸을 식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 분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리치에 포함되어 있는 나이아신에는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량을 늘리는 작용이 인정되고 있어 혈액순환 촉진 효과로 냉랭성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어깨 결림이나 두통 등의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빈혈 개선에서도 냉증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 수유중 영양보충

엽산은 핵산을 지원함으로써 세포의 환생을 정상적으로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특히 태아나 수유기 아기에게는 중요한 영양소로 부족하면 신경 장애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 식사로 부족한 것은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임신 중에는 평소의 1.5배량(1일 400μ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임신 전부터 엽산을 섭취해 두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게 된다고 생각되며, 임활 보충제 등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치는 임신을 원하는 분부터 출산 후까지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인 엽산을 디저트·간식 감각으로 맛있게 보충할 수 있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100g 중 36mg과 리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물질(인터페론) 생성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비타민C를 잘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감기 예방 및 면역과잉반응(알레르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비타민 C는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리치에는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B군의 동료 나이아신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이아신은 약 500개 효소의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지질·탄수화물 대사와 호르몬 합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만성피로감·짜증·기분저하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치의 적절한 보급은 육체·정신의 피로회복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심신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면역력 저하 예방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고혈압·부종·숙취케어

리치는 칼륨을 비교적 많이(170mg/100g) 함유하고 있어 맛이 진한 식사 등에서 나트륨 과다 현상으로 일어나는 고혈압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칼륨은 체내에 여분의 수분을 배설하는 작용이 있어 부종의 원인이 되는 세포 간 수분 배설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더불어 리치는 알코올 분해효소·알코올 분해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 모두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나이아신'도 포함되어 있어 숙취 예방과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이아신 함유량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수분과 칼륨의 보충도 되기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의 기분이 나쁘거나 얼굴 부종 대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백, 피부미용 만들기

리치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로이코시아니딘)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과산화지질 생성 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 건강상의 장점뿐만 아니라 세포 산화 억제로 피부 주름과 처짐, 기미, 칙칙함 등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외모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C에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티로시나아제의 기능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함께 자외선 대책,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되고 엽산에 의해 적혈구 합성이 촉진되면 피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잡티와 안색, 피부 거칠어짐, 건조함 등의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아신도 피부와 점막의 건강 유지 효과가 있습니다.

리치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널리 분포하는 리치는 과피가 미숙할 때는 녹색, 익으면 붉은색을 띱니다. 적갈색이나 흑색이 강한 것은 신선도를 잃은 것입니다(※옥하포 등 익어도 녹색인 품종도 있음). 고를 때는 과피가 단단하고 잡티가 없는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과피가 날카롭고 비늘처럼 되어있는 것이 더 신선하다고 합니다.

리치는 유통기한이 짧은 과일이므로 구입 후 비닐봉지 등에 담아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여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출고일 기준 최소 5일 이내). 가지를 넣은 경우에는 가지와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두는 것이 풍미를 유지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점으로는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주면 안 되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리치 효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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