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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린드 효능 먹는 방법과 주의점 / 다이어트에 도움일 될까?
타마린드는 콩을 닮은 독특한 생김새가 특징인 식품 소재입니다. 국내에서도 대중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스터 소스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스닉 요리 붐과 해외 셀러브리티의 인연에 주목하고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국내에 소개된 식품재료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영양제나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밑에서는 타마린드 효능과 역사, 주의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마린드란?
멀리서 보면 고구마벌레 같은, 가까이서 보면 콩처럼 신기한 외형이 임팩트 있는 식재료 타마린드. 국내에서는 생소한 식재료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태국이나 인도 등의 에스닉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관계로 조금씩 유통이 늘고 있습니다.
슈퍼푸드 슈퍼후르츠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동남아시아 여행 기념품으로 받는 모습 그대로의 드라이 타마린드는 거의 유통되고 있지 않지만, 페이스트나 과육을 블록 형태로 굳힌 것은 에스닉 식재료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물로는 콩과 물푸레아과 타마린드속으로 분류되는 상록의 교목입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여겨집니다. 태국 등에서는 가로수 같은 느낌으로 곳곳에 자라고 있어 친숙한 수목이라고 합니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콩과 같은 부분(과일)뿐이지만 잎은 일부 지역에서 차로 마시며 나무 부분은 재목으로 남김없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타마린드의 과육은 기본적으로 신맛이 강하고, 중국에서는 산콩이나 산매실이라고 불리는 것도 독특한 신맛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신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도 자주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감각으로는 레몬즙 뿌리기에 가깝습니다.
반면 껍질을 벗기고 그대로 신맛이 나는 곶감 같은 맛의 과육을 먹는 것은 스위트 타마린드(마캄 완)라는 종류입니다. 이는 과일을 나무 위에서 수분이 20%가 될 정도까지 숙성시킨 후 채취한 것이기 때문에 생식에 포함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는데 말린 과일에 가깝습니다.곶감과 매실을 섞은 것 같은 식감+살구맛 과자 맛 등으로 불립니다. 스위트 타마린드는 그대로 먹는 것 외에 설탕 조림·잼·주스 등으로도 가공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과일로는 생소한 타마린드이지만 사실 과육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종자는 증점 안정제 "타마린드 껌", 적갈색 착색료 "타마린드 색소" 등 식품 첨가물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사나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과육도 우스터 소스, 차트네, 카레, 똠양꿍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입에 넣었던 적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맛을 알면서도 호불호가 적은 것으로는 타마린드 잼을 바나나 칩에 끼운 과자가 있고, 타이페스 등에서는 껍질이 붙은 타마린드를 입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타마린드의 역사
타마린드의 학명은 Tamarindus indica(타마린드 인디카)입니다. 참고로 아열대에서 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한반도에는 없고 한반도를 경유해서 전해졌기 때문인지 단순히 외국 것이라는 뜻으로 화명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학명·호명에 사용되고 있는 "Tamarindus"는 아랍어로 인도의 과일을 의미하는 "thamar-i-hindi"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타마린드는 꽤 오래된 시기에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서식지를 넓힌 식물로 여겨지며, 일설에는 선사시대에 이미 전해졌다고도 합니다. 또,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400년경의 서적에 타마린드 재배에 대한 기재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도 기원전 유적에서 타마린드 종자와 나무가 발굴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로 알려진 아프리카에서는 그대로 먹을 뿐만 아니라 나무껍질을 강장약으로, 뿌리는 기침약으로, 잎을 주물러 넣은 즙은 염증제·과육은 정장작용이나 해열작용이 있는 약으로도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세기에는 멕시코 외 열대 아메리카로 반입되었고, 이어서 하와이에도 도입되어 갑니다. 참고로 세계 최대 타마린드 생산국은 인도이지만 태국과 멕시코도 그에 이은 주요 생산국입니다.
오늘날에도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은 타마린드를 매우 좋아하고 명물이라고도 불리는 주스 "Agua de Tamarindo(아구아 데 타마린드)" 외에 타마린드 플레이버 과자류도 많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요리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더운 지역에서 타마린드의 큰 나무는 나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잠시 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타마린드의 영양성분 및 효과에 대하여
타마린드는 슈퍼푸드로 소개되기도 하는 존재입니다. 이는 칼륨·철분·마그네슘 등 미네랄류를 비롯해 비타민B군과 에너지 전환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이 폭넓게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타마린드이지만, 성분 함유량에 대해서는 식품 표준 성분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USDA National Nutrient data base」의 "Tamarinds, raw"의 수치를 참고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USD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타마린드 100g당 칼로리는 239kcal, 전체 중량의 약 31%가 수분·62%가 탄수화물로 되어 있습니다.
타마린드 효능, 이유는?
영양보급·빈혈 예방에
타마린드는 철분·칼륨·칼슘 등 미네랄을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소개되는 경우도 많고 철분 함유량은 USDA 데이터베이스에서는 100g당 2.8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그램이면 건포도 이상, 과일류 톱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함유량입니다.
산미의 근원인 구연산에는 킬레이트 작용이라는 미네랄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도 있고 칼슘도 100g당 74mg으로 과일류 정상급입니다. 따라서 타마린드는 미네랄 보급원, 특히 여성이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보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타마린드는 당질 함량이 높고, 당을 에너지로 변환할 때 보효소로 작용하는 비타민 B1(티아민) 함유량도 100g당 0.428mg으로 식물성 식재료 중에서는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엽산이야말로 적지만 비타민B2(리보플라빈)나 B6 등 비타민B군이 전체적으로 과일류 중에서는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영양 보급과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한 대사, 양쪽 면에서 건강 서포트를 해 준다고 생각됩니다.
피로회복에
매실과 같은 타마린드의 신맛은 주석산과 구연산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연산은 에너지 대사의 하나로 구연산 회로(TCA 사이클)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분으로 이 구연산 회로 안에서 생성되는 산 때문에 필수 영양소는 아닙니다.
그러나 구연산 등의 성분을 외부에서 보충하도록 하면 구연산 회로의 활발화 = 대사를 좋게 할 수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타마린드는 이 두 성분을 포함하고, 또한 당질이 주체이기 때문에 즉효성의 에너지 보급도 되고,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의 함유량도 많아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구연산의 피로회복 효과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것·섭취해도 피로회복 효과가 없다는 보고도 많이 있기 때문에 구연산에 피로회복 효과는 없다는 견해도 적지 않습니다. 타마린드가 피로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는 것은 구연산 등 유기산류 보급이라는 면보다 비타민 B군을 비롯한 영양소 부족 경감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소화기능지원에
타마린드는 향신료로는 소화 촉진제와 같은 형태로 사용되기도 하며 속쓰림이나 소화 불량에 좋다고도 합니다. 성분적으로는 구연산 등의 신맛에 의한 위장활발화·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씹는 횟수가 증가한다=타액 분비가 증가함으로써 소화기능의 활발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모넨 등의 향 성분도 소화 기능 항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밖에 소화 흡수와 관련된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담즙의 활성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다만 위식도역류증(GERD) 등 소화기계 문제가 있는 분들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국내인의 경우는 거의 걱정은 없지만, 매일 대량으로 타마린드를 먹고 있는 나라에서는 소화기계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과식에 주의합시다.
변비·부종 대책으로
타마린드는 100g당 5.1g으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기도 합니다. 식이섬유에 의해 변의 용량을 늘리고 장을 자극함으로써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천연하제로 사용했던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주석산 등의 AHA(알파히드록시산)류에도 '정장작용이 있다', '장내 환경을 조성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것은 속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견해가 주류이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 외에 타마린드는 칼륨이 많은 식재료로서 부종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의 잉여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중 나트륨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섭취된 수분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등의 부종에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100g당 칼륨 양은 628mg으로 곶감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지만 칼륨 이외에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나이아신 정상적인 체액순환을 돕는 마그네슘 등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복합을 함으로써 부종 대책으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혈압·당뇨병 예방에도
고혈압인 분들이 염분을 자제하도록 권장되는 것은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 혈액량이 증가하고 심장에 부담을 줌으로써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칼륨에는 나트륨과 균형을 맞추고 나트륨이 많으면 배출을 촉진해 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타마린드 등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의 섭취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타마린드에는 하이드록시쿠엔산(HCA)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하이드록시쿠엔산(HCA)은 간에서 포도당이 글리코겐에 합성되는 것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에너지 전환이 빠른 성질이 있어 에너지 일시 보관용으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는 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하이드록시쿠엔산 섭취는 혈중으로의 당 유출량이 줄어 혈당치가 오르기 어려워진다·혈당치가 떨어졌을 때에는 신속하게 글리코겐을 당으로 분해해 혈액 속으로 방출함으로써 혈당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이드록시쿠엔산을 포함한 타마린드는 혈당치의 갑작스러운 변동 인슐린 과잉분비를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피부미용 유지 및 피부염증 예방에
타마린드는 비타민 B군을 많이 함유한 과일이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대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비타민 B2와 B6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족하면 지성피부·여드름·구내염·습진이나 피부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진다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평소 부족함이 없도록 섭취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 중에서도 타마린드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도 피부의 신진대사 촉진 및 건성피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 밖에 타닌 등의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이 있는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소개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USD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3.5mg입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타마린드 주스 등의 경우는 50mg 이상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첨가물에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기재가 있습니다. 산지에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상태의 것에 대해서는 모릅니다만, 국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것이라면 타마린드 자체에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무난할 것입니다.
다이어트 서포트·식욕 억제에도 기대
타마린드에 포함된 하이드록시쿠엔산(HCA)은 글리코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혈당의 변동을 억제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작용은 잉여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게 되므로 지방 축적 억제와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덧붙여 실험에서는 축적한 지방이 에너지로서 연소되는 것을 재촉하는 기능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지방 축적 예방·지방 연소의 양쪽의 기능을 가지는 성분으로서 다이어트 보충제 등에도 배합되고 있습니다.
타마린드에는 하이드록시쿠엔산 이외에도 비타민 B군이나 구연산 등 대사와 관련된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여 대사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하이드록시쿠엔산에 의해서 글리코겐 합성이 촉진되는 혈당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게 됨으로써 공복감을 느끼기 어려워지고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 타마린드는 세로토닌을 늘려 포만 중추를 자극하는 작용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타마린드는 단맛이 있고 성분적으로도 당질이 많지만 하이드록시쿠엔산의 작용으로 적당량이면 다이어트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당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 합성에 의해 적절히 유지되는 것이므로 탄수화물 다이어트에서 지적되는 짜증·집중력 저하·억울 증상 등의 위험성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단 것에 대한 부족함이 있을 때 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타마린드 먹는 법
국내에서 입수하기 쉬운 타마린드는 대체로 페이스트나 잼 형태로 가공된 것입니다. 따라서 상기에서 소개한 성분량 등은 해당되지 않는 것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소금과 설탕을 비롯한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으므로 과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타마린드 주의점
타마린드는 의약품과의 병용으로 인해 약의 작용을 증폭시켜 출혈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는 분은 의사·약사와 상담 후 이용하도록 합니다. 그 외 장기간·대량의 섭취로 저혈당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혈당을 낮추는 약을 처방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마린드의 외용에 대하여
미지근한 물에 타마린드 페이스트를 녹이거나 밀가루나 요거트에 타마린드 페이스트를 반죽하여 팩처럼 바르면 피부 노화 케어와 여드름 흉터 치유 촉진에 좋다고 합니다. 하이드록시산=과일산의 일종으로 여겨지는 타르타르산과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하거나 오래된 노폐물을 제거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두피 마사지에 사용하면 두피 기름기와 탈모 대책에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마린드 페이스트와 주스에는 종종 조미료와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타마린드를 스킨케어에 도입한 사람이 거의 없고 어떤 효과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피부에 테스트를 해보면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없는지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상 타마린드 효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