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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효능 /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될까?
망고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과일로 손꼽히는 과일인 파파야. 껍질이 두껍고 반으로 자르면 참외처럼 많은 씨가 맺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풍미가 비교적 담백하고 망고의 단맛과 감칠맛이 없어 맛보다는 향을 즐기는 식품이라고도 합니다. 즐거움으로 여겨지는 디저트도 있습니다.
그린 파파야(green papaya)는 과일로 먹는 것 외에도 태국 음식에서 채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린 파파야를 채썰어 사용한 샐러드 '솜땀'이 유명합니다. 필리핀, 대만 등에서는 그린 파파야를 채소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린 파파야는 덜 익은 파파야를 말합니다. 과일로 먹을 수 있도록 품종이 개량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과일로 먹는 것과 같은 파파야입니다.
지역이나 사용하는 타이밍에 따라 야채·과일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미묘한 부분입니다만, 농림수산성적인 분류로서는 수년에 걸쳐 수확 가능한 목본성의 것은 "과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파파야도 과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파야에 포함된 "파파인 효소"는 단백질 분해 효소이며 소독 작용도 있기 때문에 화장품 등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대책에 좋다고 하는 효소 세안 등의 비누류나, 감모나 억모 로션에서 "파파야 효소"라는 글자를 본 적이 있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파파야 효능 / 포함된 영양이나 성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작용·항간에서 말하는 효과 이유는?
파파야는 비타민C를 매우 많이 함유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부류에 속합니다. 그 외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과일로 보면 함유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영양 균형이 비교적 좋은 과일이라고도 합니다. 100g당 칼로리는 완숙 38kcal, 파랑 파파야라면 39kcal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과일로 먹는 파파야(완숙된 것)를 주체로 소개하고 있으니, 청파야에 대해서는 위의 청파파야에 대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파야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체하고 소화불량 예방에
- 변비 기미가 있는 분
- 피로 에너지 부족에
- 더위 예방·경감에
- 붓기 쉬운 분
-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
- 생활습관병 예방에
- 스트레스가 많은 분
- 감기 걸리기 쉬운 분
- 면역 저하가 걱정되다
- 피부 안티에이징에
- 기미 예방·자외선 대책에
- 피부 트러블이 걱정되시는 분들께
- 대사 향상, 비만 예방에
아래에서는 이러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파파야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이유와 대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화효소(파파인)에 대해서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소화촉진 변비예방
파파야의 대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단백질 분해 효소 파파인이 아닐까요. 이 효소의 작용으로 고기 요리와 궁합이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파파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라고 부르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3대 영양소 모두를 분해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파파인은 체하고 소화불량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탈 때는 파파야를 조금 먹으면 좋다, 이런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또 파파야는 소화 효소뿐만 아니라 100g당 2.2g으로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파파인이 상승함으로써 위장기능 서포트에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 비타민 C와 마그네슘 함량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변비 기미가 있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C는 장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피로 회복·강장
파파야에는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유기산류는 당 대사를 실시하는 구연산 회로(TCA 회로)의 기능을 좋게 하고 대사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근육통 등의 원인으로 피로물질 유산이 많이 꼽히고 있는데 이 젖산도 구연산 회로 내에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구연산 회로가 윤활하게 돌아감으로써 젖산의 근원이 되는 물질(초성 포도당)의 축적 억제·유산의 대사를 높이는 것으로 연결될것입니다.
또, 눈에 띄게 많지는 않지만, 파파야에는 대사와 관련된 비타민 B군·영양 보급을 서포트해 주는 소화 효소 파파인 등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여 피로 회복이나 체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카의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벤질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파파야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쪽에서도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위 예방·부종 경감
소화를 도와주는 것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도 해서 파파야는 더위 대책으로도 적합한 식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철에 잃기 쉽고 부족함이 더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칼륨도 100g당 210mg으로 과일류 중에서는 많은 부류에 속하며 구연산도 식욕 증진과 피로 물질 대사 촉진으로 더위 대책에 효과가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의 보급과 수분 공급원으로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붓기 쉬운 것은 나트륨이 과다해지면서 몸이 수분을 흡수해 혈중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개선을 도와줍니다. 파파야에는 칼륨 운반을 돕고 정상적인 체액 순환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는 마그네슘도 100g당 26mg으로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붓기 대책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화 및 생활습관병 예방
파파야는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0mg으로 높고, 같은 그램으로 비교했을 때 레몬즙과 거의 같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텐과 베타-크립톡산틴 등의 카로테노이드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늘어난 활성산소가 체내 지질·단백질·DNA 등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생기는 노화나 여러 가지 질병을 막아주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은 과산화지질 생성을 막아주고 파파야에 들어있는 소화효소 파파인에는 혈중 유해물질(LDL) 콜레스테롤 감소 작용이 있다는 것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혈관을 강인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고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여 심장에 부담을 줄임으로써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칼륨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밖에 베타-크립톡산틴에는 지질·당 대사를 개선하는 작용이 보고되어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완숙 파파야에 포함되어 있는 카로테노이드는 베타-카로텐보다 베타-크립톡산틴이 더 많아져 있고, 적육종계의 것이라면 리코핀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경감 및 감기 예방
파파야에 레몬만큼이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와 콜라겐 생성 촉진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가진 영양소입니다. 그 작용 중에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의 부신 피질 호르몬 합성을 돕는다는 것도 있습니다. 이들 호르몬은 항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스트레스 하에서 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분비되는 경우가 많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비타민C를 부족함 없이 보충함으로써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파파야에는 마찬가지로 부신 피질 호르몬 합성과 관련된 판토텐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급원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밖에 비타민 C는 스스로 병원균을 공격하는 기능이 있는 것 외에도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분비 촉진 작용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타민C는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감기나 독감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접적인 기능은 되지만 장내 유익균 활성화도 면역력 유지로 이어질 수 있고 콜라겐 생성 촉진은 바이러스 침입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백·피부미용유지
파파야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카로테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은 피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기미, 주름, 처짐 등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 이외에도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기미 예방이나 미백에 콜라겐 생성 촉진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부 탄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β-크립톡산틴에도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건성 피부 대책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비타민C처럼 풍부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파파야에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B군과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식이섬유와 비타민C에 의한 변비 개선·장내 플로라의 밸런스 개선 등으로도 피부 트러블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자외선 관리나 안티에이징용으로는 물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파파야의 영양성분에 대하여
미완숙 상태에서 수확되는 청파파야는 베타-카로텐 등의 카로테노이드류가 적어 비타민·미네랄류 함유량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달지는 않지만 탄수화물 물량이나 칼로리도 거의 변하지 않지만 소화 효소나 폴리페놀 등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이어트 서포트
사람의 몸에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효소의 두 가지 유형의 효소가 있는데, 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소화효소 생산이 우선시되면서 대사효소가 적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백질·당질·지질 모두 소화를 도울 수 있는 파파인 효소를 섭취함으로써 소화효소가 보강되고 대사효소 부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사 효소가 충분히 생산되면 대사가 높아져, 여분의 지방을 축적하기 어려워진다=살이 잘 찌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거론된 것은 파파야가 아니라 '파파야'인데, 이는 파파인이 열매가 익으면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파랑 파파야의 소화 효소량은 완숙 파파야의 약 10배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파파인의 기능을 더 얻고 싶다면 파랑 파파야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파파야는 몸을 식히는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과식하면 냉기로 인한 컨디션 불량이나 대사 저하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냉증이 있는 분들은 과식에 주의합시다.
안티에이징
청파파야는 색이 옅기 때문에 항산화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청파파야는 레드와인의 약 7.5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S - O - D 유사 효소를 포함하는 등의 설이 있어 높은 항산화력을 가진 식재료라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45mg으로 완숙된 것보다 약간 적지만 폴리페놀이나 S - O - D와 같은 효소의 작용으로 생활습관병 예방과 피부 안티에이징 등에도 높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파파야 고르는법, 먹는법, 주의점
파파야는 자궁 수축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과거 동남아시아에서 피임약이나 낙태약 대신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도 임신 중인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은 파파야라면 문제가 없다는 설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 섭취는 삼가는 것이 무난할 것입니다.
완숙·미완숙 공통적으로 파파야는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으며 과피가 깨끗하고 선명한 색상을 가진 것을 선택하면 좋다고 합니다. 과일로 먹는 경우는 전체가 확실히 노란색이 되고 누르면 조금 탄력을 느낄 정도의 부드러움이 되면 먹기에 적당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방향이 나오면 좋다고도 하지만 향기로는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색과 탄력에 중점을 두면 확실할 것입니다.
아직 파랗거나 딱딱할 경우 신문지 등에 싸서 상온(20℃ 전후)의 장소에서 추숙시킵니다. 반대로 잘 익은 것을 보관하는 경우는 피닐 봉지 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5일~1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빨리 먹도록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파야의 조합
- 파파야+아몬드·땅콩·딸기
⇒ 안티에이징에 - 파파야+유자·아보카도·포도·호두
⇒살을 가꾸는데 - 파파야+바나나·사과·요구르트
⇒ 비만 예방·변비 개선에 - 파파야+양파·레몬·돼지고기·홍차
⇒ 피로 회복에
파파야의 잡학 여러 가지
파파야의 역사
파파야는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아마도 쥐라기(약 1억9960만년 전~약 1억4550만년 전)에는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헌 등에 남아 있지는 않지만 멕시코 중미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파파야를 먹었다고 생각됩니다.
고대 마야 문명의 유적 '치첸 이짜' 주변에도 파파야가 자라고 있었고 마야 사람들은 파파야 과육을 페이스트로 만들어 피부 염증 치료에 사용했던 생명의 나무라고 불렸다고도 전해집니다. 파파야를 '만수과'라고 쓰는 유래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어쩌면 그런 배경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파파야는 대항해 시대에 유럽인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1526년에 문학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승무원 중 한 명이 위경련을 앓았을 때 콜럼버스는 인도 사람이 준 파파야를 먹고 누그러진 증상을 보고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린 파파야는 잘 보존되어 괴혈병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선원들이 좋아하고 나중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열대 지방으로 퍼졌나갑니다. 파파야라는 이름은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방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서는 'Mamío(마오/마몬)'라고 부르는데, 이곳은 처음 파파야를 본 스페인 사람들이 어 - 머 - 니의 젖 - 가 - 슴 같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파파야 효능이었습니다.